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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2018 북큐슈 여행기] 10. 큐슈철도박물관 (4) 본문

JourneY'zone/2018 북큐슈 여행기 (完)

[2018 북큐슈 여행기] 10. 큐슈철도박물관 (4)

Ejon 2018. 3.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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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History

 - 2018-02-23 : 글 초안 작성

 - 2018-02-25 : 내용 보강, 퇴고

 - 2018-02-28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3-02 : 검토

 - 2018-03-03 : 공개




   이번엔 이어서 증기기관차가 전시된 부스로 이동했다. 



   이렇게 증기기관차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아직 일본에는 증기기관차가 관광용으로나마 운행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열차 이름 앞에 SL이 붙어있으면 증기기관차로 운행한다는 뜻이다. 나중에 한 번 타봐야할 텐데...



   증기기관차와 관련한 전시물도 꽤 있지만, 일반인의 시선을 끌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열차 계기판이나 열차 번호판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은 딱히 큰 흥미를 못 느꼈다. 



   이것은 예전에 신호기가 없었을 때, 단선 구간에서 열차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한 '통표'라는 신호 방식이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이 방식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르겠다. 



역에서 쓰던 물건들. 저 깃발과 비슷한 깃발은 아직도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운행정보제공 단말의 모습이다. 열차의 운행상황이나 선로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각 역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역무원이 이것을 활용해 운행상황이나 각종 최신정보를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 있는 운행정보제공 단말은 모지코역과 모지역의 운행상황을 표시하고 있으니 창밖으로 보이는 실제 운행상황과 비교해보면서 감상해보라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해석을 했지만, 당시에는 시간이 없어 대강 보고 나왔다. 



그리고 의자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건 이번 일본여행에서 타보지 못한 특급 소닉 883계 열차의 의자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의자는 특급 카모메의 의자. 두 번이나 타 봤으므로 매우 익숙하다. 



그리고 모지코역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창밖으로 모지코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뿐이다. 



이것도 아까 봤던 운행정보 제공 단말과 비슷한 거겠지?



그리고 옛날에 쓰였던 승차권들도 전시되어 있고,



승차권에 쓰였던 도장도 전시되어 있다. 



옛날에는 이렇게 표 일부분을 잘라내어 검표했지만, 요즘은 도장으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각종 기념 승차권의 모습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에키벤도 전시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에키벤은 딱히 가성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사 먹지 않았다. 




    그리고 증기기관차 특별전답게 여러 증기기관차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상당히 환경에 좋지 않을 것만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판매대를 살펴봤다. 역명판 열쇠고리가 꽤 사고 싶었지만, 저런 열쇠고리 하나가 600엔+세금 8%라 너무나도 창렬해 사고 싶은 마음이 뚝 사라졌다. 그리고 주요 역은 이미 다 팔려나간 지 오래였다. 하카타역을 사려고 봤지만, 이미 다 팔리고 없었다.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어떤 아이가 유쾌하게 선로 위를 뛰어다니는 모습이다. 



그리고 여기가 미니 철도공원, 이 선로에는 열차에 직접 타서 달려볼 수 있다.



하지만 애들 전용이라 어른이 타기에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미니 철도공원을 지나서 더 걸어가면



이렇게 열차 운전실에 직접 타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세 가지 열차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맨 우측에 있는 빨간 열차에 타보려고 하는데



응?



그렇다. 운전대가 상당히 높은 곳에 있어서



이렇게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힘겹게 올라온 열차 운전실, 확실히 높이가 높다. 



이번엔 중간에 있는 차량에 탑승. 운전대의 모습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다. 적을 멘트가 없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은 위치상 브레이크 같은데, 브레이크를 상당히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도대체 몇 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건지 셀 수가 없을 정도. 



이게 아마도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와 같은 가속 놋치다. 미쓰비시에서 제작했는지, 미쓰비시 로고가 그려져 있다. 



실제 차량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는 점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발견해낸 것. 와이퍼를 잘 보시라. 



무려, 와이퍼가 '수동'이다!!!!! 운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열차 내부에는 이렇게 복잡한 전기 장치도 있다. 물론 안 쓰는 차량이므로 이런 것을 만져 보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자 이렇게 길고 긴 큐슈철도박물관의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방금 기관실에 들어가 본 열차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우리는 모지코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서 다시 출발했다. 




E'jon 2018 북큐슈 여행기

 1일차

 2일차

 3일차

 1. 출국, JR큐슈고속선 비틀

 2. 하카타에서 나가사키로

 3. 체크인, 나가사키 메가네바시

 4. 나가사키 신치중화거리, 

   나가사키 짬뽕

 5. 나가사키에서 모지코로 

    ~ 길고 긴 철도 여행 ~ 

 6. 모지코 해협 드라마십, 점심

 7. 큐슈철도박물관(1)

 8. 큐슈철도박물관(2)

 9. 큐슈철도박물관(3)

 10. 큐슈철도박물관(4)

 11. 모지코, 구모지세관청사

 12. 모지코, 블루윙 모지

 13. 고쿠라, 탄가시장을 거쳐 숙소로

 14. 신칸센 타고 구마모토로

 15. 구마모토 스이젠지공원 (1)

 16. 구마모토 스이젠지공원 (2)

 17. 구마모토 스이젠지공원 (3)

 18. 점심, 구마모토시청, 

      그리고 산토리 맥주공장으로

 19. 구마모토 산토리 맥주공장

 20. 구마모토성, 구마모토라멘

 21. 하카타로 돌아가자

 4일차

 5일차

 6일차

 22. 텐진, 후쿠오카 시청, 창렬의 끝 일본 노래방
 23. 하카타 회전초밥 하마즈시

 24. 후쿠오카 사자에상거리

 25. 후쿠오카타워 (1)

 26. 후쿠오카타워 (2), 시사이드모모치

 27. 후쿠오카 나나쿠마역에서의 점심

 28. 오호리공원 (1)

 29. 오호리공원 (2)

 30. 나카스, 캐널시티, 

      일본에서의 마지막 저녁

 31.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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