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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뷰] 갤럭시 노트 8 - (2) S펜 본문
[삼성]
갤럭시 노트 8 - (2) S펜
History
- 2019-01-29 : 글 초안 작성
- 2019-01-3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2-10 : 검토 및 공개
이전에 본 블로그에서 갤럭시 S8에 대한 리뷰를 자세히 다뤘다. 그런데 최근에 갤럭시 노트8에 대해 살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하게 노트8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해둘 점은 갤럭시 노트8의 대부분 기능은 갤럭시 S8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 내용은 갤럭시 S8 리뷰의 내용과 중복된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노트 8만의 특징에 관해서만 소개한다. 설명하지 않은 부분은 갤럭시 S8 리뷰 글의 링크를 추가해 놓겠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E'jon's 갤럭시 S8 리뷰 시리즈 (노트 8 리뷰는 아니지만, 대부분 기능이 겹칩니다.) | ||
번외 8. 그라데이션 케이스 |
회색으로 표시해둔 게시글은 노트8과 겹치지 않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길.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S펜'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S펜은 이전의 개봉기에서도 살펴봤지만, 메이플 골드 색상과 어울리게 베이지색으로 되어 있다. S펜이라 하면 노트 시리즈의 킬러 기능으로 여겨진다. 펜이 있다는 것이 무슨 차이일까 싶을 것이고 필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써보니 이 펜 하나가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S펜의 기능을 모두 살펴볼 것이다.
최근 갤럭시 노트 9의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까지 들어가 S펜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리모컨으로도 쓸 수 있지만, 노트 8까지는 블루투스가 들어가 있지는 않아서 S펜의 기능이 적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측의 스크롤 바를 보면 알 수 있듯 블루투스가 탑재되지 않은 S펜이라도 기능은 정말 많다.
먼저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펜을 뽑으면 에어 커맨더가 실행되며, S펜을 활용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빠른 실행 아이콘을 띄워준다.
에어 커맨드의 앱 구성은 아래의 톱니바퀴 버튼을 눌러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필요 없는 아이콘은 길게 눌러 순서를 변경할 수도 있고, 화면 상단으로 끌고 올려 삭제할 수도 있다. 에어 커맨드는 S펜 기능뿐만 아니라 아무 앱이나 넣을 수 있다. 그래서 S펜 기능은 아니지만, S펜을 가지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제한 없이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물론 이러한 에어 커맨드 기능뿐만 아니라 S8처럼 엣지 패널도 있기 때문에 자주 쓰는 앱이나 기능은 엣지 패널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 에어 커맨드에는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능이 7가지밖에 안 되니까.
그리고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펜을 뽑으면 바로 필기를 할 수 있다. 쓰다가 잘못 쓴 부분이 있으면 좌측 사진처럼 S펜의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썼던 것을 바로 지울 수 있다. 이게 은근히 편리하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S펜 기능을 소개해보자.
2-1. 번역기
번역기 기능을 켜고, 번역할 언어를 선택한 후, 펜을 그냥 가까이 가져가면 해당하는 단어를 그 즉시 번역해준다. 번역은 구글 번역을 사용하기는 하나, 이게 단순한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에 있는 글자도 인식해 번역해주기에, 그리고 사용하기도 직관적이라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다.
얼마나 S펜 번역기에 한정이 없는가를 보여주는 사진. 무려 키패드까지 번역해버린다.
참고로 아무 기능을 실행시키지 않고, 설명이 없는 아이콘에 펜을 갖다 대면 위 사진처럼 어떤 기능을 하는 버튼인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2-2. 빅스비 비전
빅스비 비전도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대상 위에 펜을 가져가면 알아서 이미지나 텍스트가 인식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쇼핑 정보 검색, 텍스트 추출 및 번역, 유사 이미지 검색, 장소 검색, 와인 정보 검색, 책 정보 검색, QR코드 인식 등이 있다. 그러나 텍스트 번역은 번역기라는 더 편안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QR코드 인식이나 정보 검색 용도 이외에는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2-3. 라이브 메시지
라이브 메시지라고 해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메시지도 만들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 그린 순서대로 표시되고, 그릴 수 있는 것에 한정이 있다. 화질 아래에 있는 회색 바가 오른쪽까지 가득 차게 되면 더는 그릴 수 없게 된다. 저장하면 GIF 파일로 저장되니 카카오톡이나 메시지에 첨부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 있는 아이콘을 이용해 펜 효과나 펜 굵기, 색상, 배경을 변경할 수 있다.
2-4. 스마트 셀렉트
스마트 셀렉트는 화면을 캡처하는 기능이다. 펜을 이용해 사각형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타원형으로 선택해 캡쳐할 부분을 선택하고, 바로 저장할 수도 있지만, 자동 선택이나, 텍스트 인식, 화면에 고정 등 추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 인식이나 화면에 고정 기능은 갤럭시 S8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자동 선택 기능은 S8에는 탑재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궁금하기에 자동 선택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맨 우측 스크린샷처럼 아이콘만 자동으로 선택해 저장할 수 있게 해 준다.
그 결과가 이 아이콘들이다. 자동 선택이 꽤 매끄럽게 된 모습.
물론 갤럭시 S8처럼 전원 버튼과 볼륨 낮춤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 화면을 캡처하거나, 화면을 손바닥으로 좌우 한 방향으로 쓸어주는 방법으로도 화면을 캡처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2-5. 새 노트 작성, 모든 노트 보기 - 삼성 노트
S펜 기능에는 새 노트 작성, 모든 노트 보기라는 두 아이콘으로 되어 있지만, 둘 다 삼성 노트로 연결되므로, 삼성 노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삼성 노트에 대해서는 갤럭시 S8 리뷰를 작성하며 자세히 다뤘으니 여기서 다루지 않은 부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삼성] 갤럭시 S8 리뷰 - (14) 리마인더, 삼성 노트, 캘린더
S펜을 이용해 쓰려고 하면, 가장 왼쪽 스크린샷처럼 커서가 있는 곳 주변에 파란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은 필기한 것을 알아서 변환해 입력해주는 입력기로, 키보드 이용을 불편해하는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딱 좋은 기능이 아닐 수 없다. 키보드를 쓸 줄 몰라도 한글을 펜으로 쓸 수만 있다면 입력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은 점은 이 기능이 삼성 노트뿐만 아니라 다른 앱에서도 입력 시 사용할 수 있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냥 적으면 알아서 한글로 변환이 되니 편리하다.
물론 S펜을 이용해 필기할 수도 있다. 그냥 입력할 수도 있고, 간편 입력창을 통해 줄에 맞게 필기할 수도 있다. 줄바꿈도 자동으로 해준다.
2-6. 글랜스
글랜스는 앱을 섬네일로 최소화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펜을 갖다대면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일단 최소화해두고, 필요할 때 불러올 수 있으니, 지도 등 앱을 함께 사용할 때 쓸모는 있겠지만, 그리 자주 사용할 정도로 편하고 유용한가는 잘 모르겠다.
2-7. 돋보기
말 그대로 돋보기다. 펜을 가리키면 펜을 가리킨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준다. 옵션을 조절해 배율과 크기를 변경할 수 있다. 이 기능도 중장년층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의 휴대폰 이용을 편리하게 해 주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S펜의 버튼을 누른 채 글자를 스크롤 하면 복사하고 공유할 수도 있고, 여러 파일을 선택할 때도 S펜의 버튼을 눌러 블록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뜬금없는 깨알 이야기. S펜을 끼울 때는 이렇게 펜을 밀어 넣고, 딸깍 소리가 나게끔 넣어줘야 하는데, 반대로 S펜의 딸깍이는 부분을 먼저 눌러 두고 밀어 넣어버리면 편하게 S펜을 기기로 집어넣을 수 있다.
이렇게 S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간단히 살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노트 필기하는 것, 잠금 화면에서 펜을 꺼내 바로 필기 하는, 펜으로서의 기본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게 다가왔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장갑을 끼면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 펜이 있으면 그런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휴대폰에 직접 필기를 할 수도 있어 편리한 것 같다. 물론 없다고 해서 못 쓸 기능은 아니지만, 있으니까 확실히 편했다. 필자도 다음 휴대폰은 노트로 가야 하나 생각할 정도로.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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