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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8 리뷰 - (18) S번역기, 옵티컬 리더 본문
History
- 2018-01-02 : 글 초안 작성
- 2018-01-11 : 내용 추가
- 2018-01-19 : 내용 2차 추가
- 2018-01-20 : 맞춤법 검사 후 수정, 검토 및 공개
※ 이 리뷰는 제조사, 통신사 등 지원을 받지 않았다.
※ 고용량의 사진이 많으므로, 와이파이로 보는 것을 권장한다.
※ 이 리뷰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으므로, 절대적으로 믿지 말고, 참고만 하기 바란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E'jon's 갤럭시 S8 리뷰 시리즈 | ||
이번 글에서는 S 번역기와 옵티컬 리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이 두 앱은 휴대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이는 앱이 아니니까, 갤럭시 앱스로 들어간 후 갤럭시 에센셜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굳이 이 앱들은 받을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굳이 이 글을 쓴다.
27. S 번역기
S 번역기는 삼성의 유서 깊은 번역 앱이다. 아마도 갤럭시 S3때부터 탑재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외국에 나가지 않는 이상 도통 쓰기 쉽지 않은 앱이다. 기본적으로 S 번역기는 언어를 듣고 번역해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번역하거나 하는 것은 갤럭시 노트 8을 사든지, 빅스비 비전을 이용해야 한다.
빅스비 비전을 이 글에 잠시 불러와서 언급하자면, 상당히 성능이 개판이다. 써보니, 정말 인식을 못 해도 너무 못한다. 시험 삼아 내가 곧 가게 될 일본 여행의 숙박과 관련한 문서에 알 수 없는 일본어가 있어서 해석을 부탁해봤지만, 몇 번을 시도해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쓰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S 번역기는 음성만 번역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사용하기 어렵다. 외국에 나가서 외국인과 대화할 때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빅스비를 경험해 본 우리는 그것마저도 힘들 것을 쉽사리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상당한 고민 끝에 S 보이스의 유일한 장점 하나를 찾아냈다. 바로 위의 스크린샷에서 나오는 '상용구'다. 자주 쓰는 어휘를 모아두었다. 그래서 여행 갔을 때 편리하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이거 하나 보고 앱을 받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총평 : 번역 앱이 필요하면 구글 번역 앱을 받자. 이런 거 받지 말고.
28. 옵티컬 리더
옵티컬 리더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문서 스캔, 문서 내 텍스트 추출, 사전 검색, QR 코드 스캔 등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라고 갤럭시 앱스에 소개되어 있다.
옵티컬 리더는 위에서 말했듯, 문서와 QR코드 스캔, 그리고 텍스트 인식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원한다. 하지만 지원하기만 할 뿐, 기대는 하지 말자.
설정에 들어가면, 이렇게 인식하는 언어를 설정해줄 수 있다. 기본값으로 한국어와 영어가 이미 선택되어 있다. 인식하는 언어의 개수는 단 하나만 더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난 옵티컬 리더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 간단히 문서 몇 장을 옵티컬 리더를 이용해 PDF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페이지 수가 많을 =수록 저장하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린다. 시간만 많이 걸리면 참아줄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장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오류를 너무 잘 내뿜어낸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20장을 옵티컬 리더로 저장하면 그 중 두세 장은 없다.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누락되는 것 같다.
그리고 위에서 중간 이미지처럼, 찍은 사진의 범위를 조절하는 작업도 필요한데, 이게 20장에 한 개 정도는 자동으로 인식을 한다. 그러나 자동으로 텍스트가 있는 부분을 인식하는 확률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전혀 의미는 없다. 그리고 내보내기를 할 때, 저 중 하나를 잘못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다. 20장 정도를 옵티컬 리더로 만들었다가 터치 한 번 잘못해서 다시 새로 스무 장을 일일이 다 수정 작업을 다시 했다. 그러고 결국 그 중에서 일부는 위에 언급했듯 누락되어버렸다. 정말 빡쳐서 더는 쓰고 싶지 않은 앱이었다.
이렇듯 '옵티컬 리더'는 삼성이 만든 앱들 중에서 가장 그 퀄리티를 의심하게 만드는 앱이라 꼭 이 리뷰에 소개하고 싶었다. 쓰는 사람이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앱을 만들려면 좀 제대로 만들어라.
평가 : 쓰다가 화가 났다.
자 이렇게 다운받지 말아야 할 갤럭시 에센셜 앱들을 살펴봤다. 이제 리뷰 시리즈가 얼마 남지 않았다. 빨리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 그럼 다음 글에서 보도록 하자!
E'jon's 갤럭시 S8 리뷰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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