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법
- 갤럭시 s8
- 요네즈 켄시
- GReeeeN
- 들이쉼 노트
- 우에노 유카
- 컴퓨터 조립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 독일맥주
- 라이젠
- Mr.Children
- LG
- 시티즈 스카이라인
- 유로트럭 2
- 트럭정보
- 시티즈 스카이라인 C
- 국산맥주
- 시티즈 스카이라인 E
- 갤럭시
- miwa
- 삼성
- 세보고사
- 유로트럭2
- 시티즈 스카이라인 D
- 만장굴
- AMD
- 샤오미
- 이키모노가카리
- 사회문화
- 코부쿠로
- Today
- Total
E'zone
[오늘의 맥주]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BRUNONIA Premium Lagerbeer) 본문
[오늘의 맥주]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BRUNONIA Premium Lagerbeer)
Ejon 2018. 1. 23. 16:41※ 경고 ㅣ CAUTION 153233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8-01-17 : 글 초안 작성
- 2018-01-18 : 내용 추가
- 2018-01-20 : 이미지 추가, 내용 보강
- 2018-01-23 : 맞춤법 검사, 검토 및 공개
E'zone 오늘의 맥주 시리즈 | ||||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늘 하던 서론 격 잡소리는 이번 글에서만큼은 없다. 굳이 서론을 장황하게 쓸 필요 없을 것 같아서다. 이번 글에서 살펴볼 맥주는 독일산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다. 유명세는 거의 없다시피 해서 나도 이번에 처음 본 맥주다. 사게 된 이유는 저번 맥주랑 같다. 싸기 때문이다. 메가마트에서 1,500원에 팔고 있어서 샀다. 다시 말하지만, 돈이 없어 비싼 맥주를 마시지 못한다. 그리고 매번 마셨던 맥주를 마시면 블로그에 올릴 가치도 없잖아?
1627년부터 이 회사가 만들어졌나 보다. 사실 이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맛이 가장 중요하다. 맛이 있으면 언제 만들어졌든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법이다. 그렇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조되어 왔다는 사실은 그만큼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이런 제조 역사로부터 상품의 좋은 질을 알 수는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모호하게 말하는 이유는, 나중에도 언급하겠지만, 그렇게 이 맥주가 맛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Finest German Quality, 역시 독일 맥주다운 문구다.
원산지는 당연히 독일이고, 용량은 500mL, 도수는 4.8%다. 맥주 평균 알코올 도수인 5%보다 약간 작은 수치지만, 크게 의미가 있는 부분은 아니다. 원재료에서도 특이한 점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자 그럼 마셔보자!
최근에 맥도날드 갔다가 사온 코카콜라 컵이다. 이 컵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서 했으니, 보고 싶다면 참고하시길!
[2018-01-10] 맥도날드 메가맥 + 애플파이 + 2018평창에디션 코카콜라컵 (http://ejon.tistory.com/202)
거품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거품층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맥주는 상당히 짙은 갈색을 띠고 있다.
마셔보니, 거품의 양처럼 탄산의 양도 적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목으로 넘어갈 때 맹물을 마시듯 존재감 없게 넘어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탄산의 느낌은 내면서 목으로 넘어가는 편이었다. 맛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알코올의 느낌이 약한 편이다. 쓴맛이 조금 강한 편인데, 그 쓴맛이 보통의 맥주와는 약간 다른 맛이다. 약간 한약의 쓴맛이 나는, 쌉쌀하면서도 쓴 느낌이다. 그런데 맛있게 쓰진 않은 것 같다. 쓴맛이 강할 뿐 깊은 풍미는 없는 편이다. 사실 맥주의 특색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이 맥주만의 매력이 뭐냐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만한 것이 없다. 물론 국산 맥주보다는 낫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천할 만하냐고 묻는다면, 글쎄... 굳이 이걸 추천해서 애매한 맛을 즐기게 하기보다는 확실히 유명하고, 더 맛있는, 그러고도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다른 맥주를 추천해주고 싶을 것이다.
한 줄 평 : 특색 없는 그냥 맥주. 국산 맥주보단 낫지만, 굳이 이걸 마셔야 할 이유는 없다. 다른 맥주를 사자.
이번 글은 분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사실 '굳이 살 필요 없다'는 7글자로 줄여 쓸 수 있는 것을 굳이 내가 정한 분량을 꽉 채워서 쓰는 것도 상당히 보잘것없는 일이고, 또 그렇게 많은 수식어를 붙일 만큼 훌륭한 맥주도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렇게 좋지 않은, 만족하지 않은 맥주에 대해서는 평가를 짧게 하고 넘어갈 생각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말이다.
'E'Review 'zone > 오늘의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맥주] 27. 에비스 (YEBISU / ヱビス) (1) | 2018.03.10 |
---|---|
[오늘의 맥주] 26. 하이트 맥스 (Hite Max) (0) | 2018.02.21 |
[오늘의 맥주] 25. 기린 라거 비어 (0) | 2018.02.17 |
[오늘의 맥주] 24. 산 미겔 (산미구엘 / San Miguel) + 전투식량 파운드케이크 (0) | 2018.02.10 |
[오늘의 맥주] 22. 월터스 필스너(WOLTERS Pilsener) (0) | 2018.01.13 |
[오늘의 맥주] 21. 호가든 (Hoegaarden) (0) | 2018.01.06 |
[오늘의 맥주] 20. 외팅어 바이스비어(Oettinger Weissbier) (0) | 2017.10.29 |
[오늘의 맥주] 19. 외팅어 엑스포트(Oettinger Export) (0) | 2017.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