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사회문화
- 갤럭시
- 샤오미
- 갤럭시 s8
- 컴퓨터 조립
- 유로트럭 2
- 삼성
- miwa
- 시티즈 스카이라인 C
- Mr.Children
- 들이쉼 노트
- 코부쿠로
- 시티즈 스카이라인 E
- 유로트럭2
- LG
- 이키모노가카리
- 법
- 세보고사
- 시티즈 스카이라인 D
- 시티즈 스카이라인
- 요네즈 켄시
- 라이젠
- AMD
- GReeeeN
- 우에노 유카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 독일맥주
- 국산맥주
- 트럭정보
- 만장굴
- Today
- Total
E'zone
[오늘의 맥주] 4.아사히 슈퍼드라이 (アサヒ スーパードライ) 본문
※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하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7-08-06 : 최초 작성
- 2017-08-07 : 디자인 적용, 맞춤법 검사 및 수정, 공개
- 2017-08-21 : 내용 일부 수정
- 2017-10-20 : 평가 수정
E'zone 오늘의 맥주 시리즈 | ||||
|
지금까지 글로 옮겼던 맥주들은 하나같이 '그닥 유명하지 않은 제품'들이었다. '이런 맥주도 있었나?' 하는 생각을 자아낼 만큼 인지도가 떨어지는 제품들을 시작부터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저렴했기 때문이다. 지갑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냥 비싼 맥주만을 먹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대로 가다가는 시리즈가 망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4회부터는 유명한 맥주를 중점으로 다뤄볼까 한다. 특히 일본 맥주 중심으로 말이다. 이번에 일본맥주 중에서 처음으로 다루게 될 녀석은 바로..
4. 아사히, 슈퍼드라이
오랜만에 본다. 난 개인적으로 슈퍼드라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내 취향이 아니라는 거다. 병 맨 위에는 그렇게 자랑하는 "KARAKUCHI" 카라??? 망한 그룹 이름 들이대서 죄송하다. 이래 봬도 오랫동안 카라 팬이었다. 이젠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지만.
잡소리 집어치우고, KARAKUCHI는 일본어로 '辛口'이다. '매울 신'자에 '입 구'자를 쓰는데, 맵다는 뜻이 아니다. 쌉쌀하다는 뜻이라고 사전에는 나오는데, 의역을 하면 '신맛'이다. 신맛이 특징이라는 것.
슈퍼 드라이, 맛은 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병 디자인만큼은 인정한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0%다. 제품설명 부분에서는 일본어를 전혀 찾을 수 없다. 수입은 롯데아사히주류.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캔에 있는 일본어라고는
스-파-도라이
나마비-루(비열처리)
밖에 없다.
그럼 사전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캔을 뜯고
잔에 따라봤다. 거품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거품이 쫀득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엔젤링이고 뭐고 그런 건 잘 모르겠으니 넘어가자.
입에 닿자마자 국산 맥주 느낌의 강한 탄산의 느낌이 온다. 내가 좋아하는 깊은 풍미는 없다. 그러나 깔끔하다. 시원하게 목을 타고 깊숙이 들어간다. 강한 탄산이 청량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그 덕에 갈증을 단 한 번에 풀어버린다. 이런 것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은 아사히보다는 국산 맥주들이 더 낫다. 그렇게 강조하고 싶었던 신맛도 그렇게 강렬하지는 않기에, 신맛으로 인해 거부감이 생길 일은 없을 것 같다.
참고로, 슈퍼드라이를 마신 것은 이번이 살면서 두 번째인데, 왜 두 번째냐면, 첫 번째 먹었을 때 국산 맥주와 큰 차이를 못 느껴서다. 아니, 오히려 탄산과 갈증을 푸는 역할은 국산 맥주가 더 낫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사서 마시지를 않았다.
한줄평 : 깔끔하고, 강한 청량감, 시원함을 원한다면 괜찮지만, 그런 걸 원하면 저렴한 국산 맥주를 마시자. 아무리 그래도 국산 맥주보다는 낫다.
왜 낫냐고?
( http://ejon.tistory.com/113 ) 국산 맥주, 카스 후레쉬를 마셨기 때문에. (10/22 업로드 예정)
'E'Review 'zone > 오늘의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맥주] 9. 5.0 오리지날 라거 (5.0 ORIGINAL LAGER BEER) (0) | 2017.08.27 |
---|---|
[오늘의 맥주] 8. 엘 라거 (L LAGER) (0) | 2017.08.24 |
[오늘의 맥주] 7. 기린 이치방 시보리 (0) | 2017.08.19 |
[오늘의 맥주] 6.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SUNTORY PREMIUM MALT'S / サントリー ザ・プレミアム・モルツ) (0) | 2017.08.17 |
[오늘의 맥주] 5.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 (SAPPORO PRIMIUM BEER) (0) | 2017.08.12 |
[오늘의 맥주] 3.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Schofferhofer GRAPEFRUIT) (0) | 2017.08.02 |
[오늘의 맥주] 2. 홀란드 임포트(HOLLAND IMPORT) (0) | 2017.07.29 |
[오늘의 맥주] 1. 퀘닉스바커 (konigsbacher)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