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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맥도날드 메가맥 + 애플파이 + 2018평창에디션 코카콜라컵 본문

E'Review 'zone/먹는 것

[2018-01-10] 맥도날드 메가맥 + 애플파이 + 2018평창에디션 코카콜라컵

Ejon 2018. 1.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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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0일의 E'jon, 

맥도날드 메가맥! + 애플파이 + 2018평창에디션 코카콜라 컵




   난 평소 맥도날드 햄버거, 특히 빅맥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빅맥을 먹는데, 아주 예전에 '메가맥'이라는, 빅맥에다가 고기 패티 두 장을 더 넣은 햄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팔았다. 하지만 난 그때 그 정보를 듣지 못했고, 결국 이벤트 끝난 후에야 입맛을 다시며 '다음에 나오면 반드시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만 했다. 


   그런데 조용하게, 소문도 없이 메가맥이 정식 메뉴로 들어갔다고 한다! 와우! 그럼 한 번 먹어 봐야지!



빅맥보다 조금 더 높이가 높다. 정말 웅장한 모습인데.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는 6,800원으로, 세트 기준으로 빅맥보다 1,300원 비싸다. 패티 두 장 가격이 1,300원이라고 생각하면.... 잘 모르겠다. 가성비는 알아서 생각하시길. 런치타임에 세일을 하지 않으니 언제 먹으러 가도 똑같은 가격이다. 



   이 고기가 보이는가! 무려 패티가 네 장이다. 그래서 햄버거가 정말 두꺼워 한입 베어물기도 꽤 힘들 정도다. 그리고 씹으면 그냥 빅맥에 비해서 고기의 맛과 질감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 없을 리가 없으니, 그냥 고기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고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다른 재료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니, 빅맥과는 약간 다른 매력이긴 하다. 


   그런데 고기가 너무 많아서 다른 재료, 특히 채소나 빵이 그 느끼함과 기름짐을 잘 잡아주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어차피 비싼 거 채소도 좀 더 많이 넣어주지... 



   그리고 이건 애플파이. 친구가 후식으로 사줘서 먹었다. 천 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난 별로였다. 기름지고, 사과 맛도 잘 안 느껴지고, 바삭한 그 식감도 애플파이라기보다는 애플튀김에 가까운 것 같았다. 군만두 먹는 느낌이었다. 뜨겁기도 했고. 그런데 안에는 달고 달고 약간 상큼한 그런 재료가 있으니... 언밸런스한 느낌. 사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 예전에 코카콜라 컵을 한번 사서 쓴 적이 있었는데, 깨져버렸다. 그래서 이왕 맥도날드 간 김에 1,200원 주고 샀다. 



평창 에디션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박스에는 평창 올림픽 마크가 찍혀 있다. 



용량은 360ml, 역시 생산은 중국. 내열유리도 아니고, 딱히 튼튼하지도 않아서 실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예전 것도 그렇게 높은 높이가 아닌 곳에서 떨어졌음에도 깨졌으니까.



난 평창에디션이라고 해서 유리잔에도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건 없었다. 컵 디자인은 3번을 선택했다. 



아래를 보면 밑바닥이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혹시나 불량인가 싶어서 친구가 산 것도 확인해 보니 똑같이 조금 기울어져 있었다.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 같다.  



   바닥에는 중국산이라고 찍혀 있다. 다음 맥주 리뷰부터는 이 컵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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