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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오늘의 맥주] 22. 월터스 필스너(WOLTERS Pilsener) 본문

E'Review 'zone/오늘의 맥주

[오늘의 맥주] 22. 월터스 필스너(WOLTERS Pilsener)

Ejon 2018. 1.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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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8-01-06 : 글 초안 작성 

 - 2018-01-08 : 이미지 추가, 글 내용 수정

 - 2018-01-09 : 내용 보강

 - 2018-01-10 : 내용 검토 및 수정

 - 2018-01-12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1-13 : 검토 및 공개 


E'zone 오늘의 맥주 시리즈

 1. 퀘닉스바커

2. 홀란드 임포트 

3.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 

4. 아사히 슈퍼드라이 

 5. 삿포로

6.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7. 기린 이치방 시보리

8. 엘 라거 

9. 5.0 오리지날 라거 

10. 엘 바이젠 

11. 5.0 오리지날 바이스 

 12. 엘 다크

13. 5.0 오리지날 필스 

14. 하이네켄 라거 

15. 하이네켄 다크라거

16. 기네스 드래프트

17. 필라이트 

18. 카스 후레쉬 

19. 외팅어 엑스포트 

20. 외팅어 바이스비어

21. 호가든

22. 월터스 필스너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24. 산 미겔

25. 기린 라거 비어 

 26. 하이트진로 맥스

27. 에비스 

+ 번외편

28. 산토리 

마스터스 드림

29. 비탈스베르그

라거비어

 30.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저번 글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수입 맥주인 '호가든'을 살펴봤다. 그러니 이번에는 전혀 유명하지 않은 맥주를 한번 마셔볼까 한다. 이번에 마셔볼 맥주는 '월터스 필스너'다.



22. 월터스 필스너




   이 맥주가 월터스 필스너다. 난 이번에 처음 봤다. 메가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인 1,500원에 팔고 있어서 그냥 사 본 것이다. 저렴하다는 점을 빼면 딱히 선택한 동기가 있진 않았다. 국산 맥주보다 저렴한 수입 맥주. 참 좋은 현상이다. 돈 아낀다고 국산 맥주를 꼭 마시지 않아도 되고 말이지.



그럼 자세히 살펴보자. 원산지는 독일이다. 들어간 원료는 딱히 특별한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음주 경고 문구가 상당히 간략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짧게 되어 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4.9%로, 여기서도 특이한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 맛에 뭔가 특별한 점이 있겠지? 마셔보자! 거품은 평균보다 많은 편이다. 여러 번 이야기 하지만, 난 맥주를 따를 때 최대한 거품이 나지 않도록 따르는 편이라 이 정도도 거품이 많은 축에 속한다. 



   맛은, 필스너치고는 탄산의 세기와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내 미각에 뭔가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상당히 오랫동안 입에 머금고 맛을 느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단 하나 겨우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씁다는 느낌이 조금 오래 남는 느낌" 뿐이었다. 그냥 김빠진 국산 맥주의 맛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국산 맥주는 탄산 빼면 시체인데, 그것에 탄산까지 뺀 결과가 월터스 필스너인 것 같다. 독일에서 이런 맥주도 낼 수 있다는 것인가. 감탄하게 된다.


한 줄 요약 : 탄산 없는 국산 맥주 맛......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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