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2-13 04:33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오늘의 맥주] 2. 홀란드 임포트(HOLLAND IMPORT) 본문

E'Review 'zone/오늘의 맥주

[오늘의 맥주] 2. 홀란드 임포트(HOLLAND IMPORT)

Ejon 2017. 7. 29. 03:05
300x250


※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7-07-26 : 시음

 - 2017-07-28 : 글 작성, 이미지 추가

 - 2017-07-29 : 맞춤법 검사 시행, <공개>



E'zone 오늘의 맥주 시리즈

 1. 퀘닉스바커

2. 홀란드 임포트 

3.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 

4. 아사히 슈퍼드라이 

 5. 삿포로

6.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7. 기린 이치방 시보리

8. 엘 라거 

9. 5.0 오리지날 라거 

10. 엘 바이젠 

11. 5.0 오리지날 바이스 

 12. 엘 다크

13. 5.0 오리지날 필스 

14. 하이네켄 라거 

15. 하이네켄 다크라거

16. 기네스 드래프트

17. 필라이트 

18. 카스 후레쉬 

19. 외팅어 엑스포트 

20. 외팅어 바이스비어

21. 호가든

22. 월터스 필스너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24. 산 미겔(예정)

 



   위의 History 부분에는 내가 언제 이 맥주를 마셨는지 적어두었다. '오늘의 맥주' 시리즈를 열었던 퀘닉스바커에 실망을 하고 나서, 그다음 날에는 제발 성공하길 바라며 선택한 녀석은 '홀란드 임포트'다.


2. 홀란드 임포트(HOLLAND IMPORT)



이번엔 초록색 캔의 홀란드 임포트다. 



   알코올 도수는 보시다시피 4.8%, 용량은 500mL다. 2,100원 주고 산 것 같다. 다음부터는 얼마에 샀는지 적어둬야겠다.



홀란드라는 이름 답게 네덜란드 맥주다. 참고로 일본어로 네덜란드를 오란다(オランダ, 과자 아니다)라고 부르는데, 이 어원도 홀란드라고 한다.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이나 유산, 청소년 음주는 성장과 뇌 발달 저해, 지나친 음주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자!



그럼 이 이상 볼 것도 없으니 과감히 뜯는다. 원래였다면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는 순간 바로 뜯어 마시면 되는 것이었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 이상, 사진도 찍어야 해서 약간 귀찮긴 하다. 



   음.. 빠른 시일 내에 500mL짜리 맥주 컵을 하나 사야겠다. 색깔은 무난하게 맥주 빛인 갈색을 띄고 있다. 거품의 양도 모자람은 없는 편이다. 



그럼 들이켜야지



이렇게 다 마신 후에 컵 바닥에는 거품이 일부 남아있다. 



  거품은 은근히 오래 간다. 들이키며 처음 입에 닿는 거품은 부드럽다. 톡 쏘고 청량한 느낌이 확실히 온다. 청량한 느낌 끝에 부드러운 향기로 마무리를 지어주지만, 이 향기는 그렇게 깊지는 않은 향기다. 가벼운 향기로 마지막을 부드럽게 끝내는 느낌이다. 시작과 끝이 부드럽게로 처리가 되어 있다. 하지만 중간에는 청량한 느낌으로 맥주 특유의 탄산음료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갈증이 날 때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정도는 된다.


   깊은 향이나 쓴맛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겠다. 향이 상당히 가볍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산 맥주의 느낌을 좋아한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한 줄 평 : 저렴한 가격, 부드러운 시작과 끝맺음. 중간엔 톡 쏘는 느낌이 풍부해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선택


+ 그러나 야심 차게 시작했던 '오늘의 맥주' 시리즈는 2번째 글인 이 글에서부터 표현력의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다. 과연 이 시리즈는 오래 갈 수 있을까. 냉장고에 맥주 4캔 더 사다 놨는데.....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