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7. 드레스덴 ~ 에르푸르트 왕복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7. 드레스덴 ~ 에르푸르트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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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01-03 : 글 구상

 - 2018-01-04 : 글 초안 작성

 - 2018-01-05 : 내용 보강

 - 2018-01-07 : 맞춤법 검사

 - 2018-01-09 : 검토 및 공개

 - 2018-01-13 : 내용 긴급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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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르푸르트로 가는 11톤짜리 지게차로 운행을 시작해보자. 

아침해가 밝았으니, 본격적으로 밟아보도록 하자!

지게차는 가볍기 때문에 질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내비게이션은 길을 잘 잡았으나, 좀 더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서 경로를 약간 수정했다. 

좌우 안전확인은 필수!

   시작부터 400유로를 속도 위반으로 뜯기고 시작한다. 한 푼이 아까운 이 때에.... 하지만 돈이 아까워지면 과속은 못하게 된다. 그러니까 벌금에 미련을 갖지 말도록 하자. 그만큼 빨리 달려서 많이 벌면 될 일이다. 

에르푸르트에서 드레스덴으로 오는 길은 금방이다. 실제 시간 기준 약 10분 정도?

빠른 배송을 위해 일반도로에서도 100km/h에 가깝게 밟아주고, 추월까지 한다. 

   빠른 레벨업을 하고싶다면, 반드시 '안전하게 놀자'로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 난이도도 상당히 낮고, 들어가는 시간 대비 경험치 주는 양이 확실히 이득이다. 어려운 난이도로 주차하게되면 주차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생략하게 되면 경험치 15를 그냥 날리게 되는 것이니까.

그리하여 레벨업

이번엔 정시 운송으로 포인트를 할당한다. 긴급 운송까지 열어주는 것이 좋다. 돈이 빨리 벌리니까.

두 번째 배송은 에르푸르트로 가는 밀가루. 19톤이라는 무거운 무게때문에 속도가 잘 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22톤 짜리를 운송하는 것은 더욱 수지타산이 안 맞다. 

짐 가지러 가는 길. 무심코 밟았다가 속도 위반으로 또 딱지가 끊겼다.

짐 들고 출발한다. 저번처럼 차벽은 없으니 출발부터 순항이구나

는 무슨. 신호에 딱 걸렸다.

   운전을 많이 하다 보면 시야가 넓어진다. 스샷을 자세히 보면 앞에 경찰차가 보일 것이다. 그래서 속도를 막 가속했다가, 스샷 찍고 난 이후 다시 줄이고, 슬금슬금 경찰차를 따라잡았다. 

이렇게. 하지만 속도 제한이 풀리면서?

따라잡지 못할 뻔 했지만

끼어들기 성ㅋ공ㅋ

끼어들기는 벌금이 없다. 

그리고 빨리 튀자!

갓길을 타고 가면서까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열심히 엑셀을 밟았다!

결과 : 벌금 500유로

하.......

경찰차가 뒤에 떡하니 붙어있으니, 인터체인지에서도 조심해야한다. 제한속도가 갑자기 40km/h로 낮아지는데, 빠른 속도로 달리면 그 즉시 벌금이니까. 그래서 원래 60km/h 넘겨서 달리는 구간을 27km/h로 기어가고 있다. 

하.. 경찰 아저씨... 먼저 가세여...

오늘의 교훈 : 경찰차를 따돌리기엔 마력이 너무 부족하다.

과속도 제대로 안 된다. 역시 화물이 무거워서 그렇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속에도 과속을 해 내는 것이 프로트러커 아니겠는가?

는 개뿔.. 진짜 프로트러커는 안전운전하자. 게임이니 이 짓을 하지.

 

질주하는 모습을 잠시 영상에 담아봤다. 폭주족이나 다름없다.

그리하여 도착!

다시 가장 운송료가 높은 8톤의 롤러를 배송한다. 목적지는 다시 드레스덴

신호는 지킨다! 

짐 받으러 도착

눈 깜짝할 새 운송을 종료했다. 어떻게 달렸냐고? 영상으로 보자.

10분 안에, 정확히 8분 57초만에 운송을 완료했다.

다음 운송은 드디어 본사가 있는 베를린으로 돌아간다.

본사로 다시 돌아간다는 마음에 기분이 풀려서 그런지 차를 들이받았다. 

신호 위반까지... 너무 들떴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