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6. 베를린 단거리 운행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6. 베를린 단거리 운행

---

History

 - 2017-12-26 : 영상 업로드, 1차 내용 수정

 - 2017-12-29 : 2차 수정, 내용 보강

 - 2017-12-31 : 3차 수정, 

 - 2018-01-03 : 검토 및 공개

---

   빠르게 레벨업하기 위해서 단거리를 계속 뛰어보자. 이번엔 드레스덴 Dresden 이다. 4톤짜리 통기 수갱이라 제 속도 내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자 밖으로 나가자. 물론 이불 밖은 위험하지만, 레벨 업을 위해선 핸들을 돌려야 하고, 엑셀을 밟아야 한다. 

역시 위험하다. 출발하자마자 속도 위반으로 벌금을 뜯긴다. 

독일이니 이정도 뜯어준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 일이다. 면허취소는 안 되잖아?

벌금을 뜯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레벨 업을 위해서는 밟을 수밖에 없다. 

역시나 질주!

그렇게 질주해서 드레스덴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안전하게 놀고

이렇게 운행 끝! 하면 너무 짧지?

   그래서 한 번 더 간다. 가장 돈 많이 주는 화물이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가는 화물이다. 뭐, 지금의 내가 물건 가려받을 입장은 아니니까 바로 이 화물로 베를린으로 돌아가자.

   드레스덴 나가기 전 조심! 들어오기 전 조심! 이렇게 단속 카메라가 있다. 물론 독일 단속 카메라는 잘 보이니까 문제는 없다. 이게 잘 안 보인다면, 벌금 몇 번 뜯겨보면 알아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사람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런 글 읽는 것보다 직접 겪어봐야 한다.

봐라. 여러 번 뜯겨보면, 화면 저 멀리에 있는 단속 카메라도 보인다. 그래서 미리 속도를 줄여뒀다.

베를린 코앞까지 과속!

그러다가 가드레일 살짝 들이받아서 이렇게 데미지 쌓였다. 그러나 이것도 어쩔 수 없다. 과속에는 그만큼 데미지가 쌓이기 마련이니까. 

화물에 데미지 안 간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지.

그러고보니 이곳은????

맞다. 아까 짐 들고 나선 그곳이다. 

레벨업에는 사~알짝 부족하네..

다음 화물은.. 또 드레스덴 가는 화물이다. 이번엔 영상으로 보자.

비가 와도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이제 다음 배송은 Erfurt로 가는 채굴기, 23톤짜리다. 

나오자마자 마주치는 것은 차벽... 

이럴 땐, 머리 먼저 들이미는 자가 승리한다. 

성공적으로 머리를 들이밀었으나, 결국 빨간불..

막히는 길도 점점 풀려가고

비도 그쳤다.

직선도로라 질주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그러고보니 많이 뛰었다. 피곤하다는구만.

이럴 때는 빨리빨리 안전하게 주차하고

한 번만 운송하면 또 레벨 업이겠다. 

일단은 잠을 자러 가자. 

아까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고, 수리비는 2천 유로다. 

하루를 마무리한다. 

글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