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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오늘의 맥주] 12. 엘 다크 (L DARK) 본문

E'Review 'zone/오늘의 맥주

[오늘의 맥주] 12. 엘 다크 (L DARK)

Ejon 2017. 8. 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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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ㅣ CAUTION


- 이 글은 주류를 다루는 글이다. 음주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적는 게 아닌, 단순한 소개 글이자 일상 글임을 먼저 밝힌다.

-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등 질병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삼가자.

- 19세 미만의 청소년 및 아동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이 글에도 들어오지 말고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 음주 후 음주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니,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기 바란다.

- 이 글은 제조사, 판매사의 지원 없이, 내 주관대로 작성되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History

 - 2017-08-27 : 글 초안 작성

 - 2017-08-28 : 1차 수정

 - 2017-08-29 : 맞춤법 검사 및 2차 수정

 - 2017-08-30 : 글 점검 

 - 2017-08-31 : 공개


E'zone 오늘의 맥주 시리즈

 1. 퀘닉스바커

2. 홀란드 임포트 

3.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 

4. 아사히 슈퍼드라이 

 5. 삿포로

6.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7. 기린 이치방 시보리

8. 엘 라거 

9. 5.0 오리지날 라거 

10. 엘 바이젠 

11. 5.0 오리지날 바이스 

 12. 엘 다크

13. 5.0 오리지날 필스 

14. 하이네켄 라거 

15. 하이네켄 다크라거

16. 기네스 드래프트

17. 필라이트 

18. 카스 후레쉬 

19. 외팅어 엑스포트 

20. 외팅어 바이스비어

21. 호가든

22. 월터스 필스너 

23.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24. 산 미겔(예정)

 





   드디어 엘 시리즈, 마지막 맥주를 다룬다. 원래라면 한참 전에 끝났겠지만, 하필 5.0 오리지날을 사서 마시다가 우연히 본 제조회사때문에 지금 이렇게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는다. 마지막으로 다룰 맥주는 당연히 DARK다. 물론 좀 더 빨리 다룰 수는 있겠지만, 난 하루에 맥주 한 캔 이상 마시지 않는 주의라, 아무리 빨라도 하루 한 캔씩밖에 맛보지 못한다. 




12. 엘 다크 (L DARK)



엘 다크다. 당연히 이름에 걸맞게 캔의 색상은 검정이다. 다크이므로 당연히 '흑맥주'다. 



DARK, 마지막 맥주다. 



용량은 당연히 500mL, 알코올 도수는 4.9%다. 



   L DART는 흑라거맥주입니다. 까지만 번역이 되는 이 망할 영어실력으로 과연 이번에 토익을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엘 바이젠에 있던 맛있게 마시는 방법은 여기에 없다. 어차피 효모같은게 없기 때문이다.



재료로는 정제수와 보리맥아, 호프로 엘 라거와 다를 바가 없다. 똑같다. 



그럼 따라 마셔보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콜라의 모습과 판박이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 차이가 있다.  



거품의 양은 매우 적다 그리고 금방 사라진다. 진짜 콜라랑 거품의 양이 비슷하다.



   마셔보니, 쓴 맛이 맥주를 입에 댔을 때 가장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쓴 존재감은 알코올과 바로 교대라도 하듯 없어지고, 어느새 입안의 쓴 맛은 알코올이 대신하고 있다. 사실 알코올의 쓴 맛 밖에 없다고 느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 마셔보면 흑맥주 특유의 향은 거의 없는 듯이 느껴졌다. 그 대신 알코올 향이 깊게, 강하게 올라온다.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흑맥주로서의 매력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흑맥주 특유의 쓴 맛이 남아있었으면 괜찮은 맥주였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한줄평 : 흑맥주로서의 존재감은 없는 흑맥주. 흑맥주 맛은 뒷전이고 알코올의 맛만 쓰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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