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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유로트럭 2] 25. 뜬금없이 더블트레일러 (1) 본문

GamE'zone/ETS2

[유로트럭 2] 25. 뜬금없이 더블트레일러 (1)

Ejon 2018. 11. 7. 16:30
300x250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25. 뜬금없이 더블트레일러 (1)


History

 - 2018-09-16 : 글 초안 작성(전체작성)

 - 2018-09-20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11-07 : 검토 및 공개





밤중에도 쉴 수 없다. 



   베를린에서 킬로 가는 감자를 수송한다. 꽤 무거운 22t의 무게이지만, 이게 그나마 운송 거리가 짧아서 이 화물을 택한다. 어차피 곧 레벨 25로 올라갈 테니, 굳이 운송 거리가 긴 화물을 수송할 필요는 없다. 레벨이 오르면 레벨 보너스도 올라가기 때문에 돈 벌기가 한결 쉬워진다. 그러니까 레벨업에 근접했다 싶으면 장거리 화물보다는 단거리 화물을 뛰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감자를 들고



운송 완료. 운송하면서 별일이 없었기에 중간 과정은 과감히 생략했다. 지금은 바쁘니까.



레벨 업! 


 < 베를린, 독일  킬, 독일, 감자 (22t) >


 화물명(무게)

 주행예상시간

 주행예상거리

 운행구간

베를린

 →

감자 (22t)

 5시간 25분

1348 km

운행수익

11,364 유로 

화물손상

0.0 %

실제주행시간

실제주행거리 

평균주행속도

평균 연비

소비 연료

운행차량

 3시간 27분

389 km

112.75 km/h 

 1.68 km/L

 231.0 L

스카니아 S




운행을 마치고, 레벨도 25로 올랐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730마력' 엔진을 달러 가야지!!



정비소에 도착해서



먼저 수리를 하고



엔진을 올림과 동시에



여러 부분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컬러도 새로 입히고 출고 완료.



크으... 스카니아는 이렇게 라이트마저도 아름답다. 




   그래서 73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처음으로 화물을 실으러 가는 길. 좌회전하는 동안 지나가는 경찰차가 보인다.



이번에도 저번 글에서 다뤘던 헬리콥터를 또 한 번 수송한다. 목적지는 스웨덴의 칼스크로나(Karlskrona)




이번에도 운송하는 데 별일이 없었기에, 중간과정을 생략했다. 



< 킬, 독일  칼스크로나, 스웨덴, 헬리콥터 - Ring-429 (3t) >


 화물명(무게)

 주행예상시간

 주행예상거리

 운행구간

 →

칼스크로나

헬리콥터 - Ring-429 (3t)

 9시간 43분

621 km

운행수익

34,099 유로 

화물손상

4.8 %

실제주행시간

실제주행거리 

평균주행속도

평균 연비

소비 연료

운행차량

 12시간 46분

409 km

- km/h 

- km/L

 248.3 L

스카니아 S


   보통은 주행예상시간과 실제주행시간을 비교해보면, 실제주행시간이 더 짧게 걸리는데, 이번에 오래 걸린 이유는 운전하기 귀찮아서 페리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다음 화물을 바로 기름 탱크, 15t짜리 더블 트레일러인데, 당시 화물을 받을 때는 별생각 없이 받았던지라, 더블트레일러인지 전혀 모르고 화물을 받았다.




그런데 짐을 연결하러 가 보니, 이렇게 더블트레일러가 나와버렸지. 



어쩔 수 있나. 운송해야지. 좀 더 안전하고 천천히 말이야.



원래 루트는 오슬로를 거쳐 가는 루트인데



원래의 나라면 이렇게 졸렬하게 페리 두 번 타고 갔었겠지만



이번에는 도로 탐색률을 높이면서 스칸디나비아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육로로 이동한다.



   더블트레일러는 보통의 트레일러보다 훨씬 길이가 길고, 트레일러 두 칸이 마치 열차처럼 달려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회전반경을 크게 줘서 돌아야 한다. 안 그러면 화물에 손상이 갈 테니까.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스카니아 차주님들은 인성이 좋으시군요.



새벽에 출발하는 것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스칸디나비아의 밤은 밝다. 



절벽 사이의 국도를 지나가고



얼마나 국도를 달렸을까



드디어 고속도로가 나온다. 


   물론 고속도로가 나온다고 해서 속도를 마음껏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더블트레일러라서 속도가 잘 붙지 않는 탓도 있고



고속도로를 얼마 타지 않고 빠져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해가 밝아온다. 새벽 5시 반. 스칸디나비아의 아침은 빠르다. 물론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국도를 달리고는 있지만, 추월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최대한 추월을 해 간다. 이렇게 앞의 차가 추월을 시도할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니까 



이렇게 함께 따라잡아 버리면 좋다.



다시 고속도로로 들어가서



고속도로 갈아타고



드디어 속도라는 것을 내 본다.



참 길다. 



달리다가 신호에 걸려 멈췄는데, 갑자기 캐빈의 상태가 이상하다.




보시다시피, 앞차와 충돌한 것은 아닌데, 갑자기 캐빈이 제멋대로 들려버렸다. 



어이가 없네.



조금 앞으로 가니, 다시 원상 복구되었다. 


~ 다음 글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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