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시티즈 스카이라인
- 라이젠
- 요네즈 켄시
- 세보고사
- LG
- 삼성
- 들이쉼 노트
- 이키모노가카리
- 시티즈 스카이라인 C
- 갤럭시
- 만장굴
- Mr.Children
- 코부쿠로
- 시티즈 스카이라인 D
- 샤오미
- 컴퓨터 조립
- 국산맥주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 miwa
- 법
- GReeeeN
- 사회문화
- AMD
- 우에노 유카
- 갤럭시 s8
- 독일맥주
- 시티즈 스카이라인 E
- 유로트럭 2
- 유로트럭2
- 트럭정보
- Today
- Total
E'zone
2018년 6월 13일의 E'jon,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 제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참여하고 왔다. 블로그에 꽤 선거 관련한 교과서 주제들을 다루면서 선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행동이겠는가. 그리고 난 평소에도 선거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참여해왔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무슨 일이 있은 적은 한 번도 없긴 했다.) 사실은 사전투표를 할 생각이었으나, 집에서 사전투표소 투표장이 멀었기 때문에(멀다고 했지만,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상대적으로 먼 거였다.) 귀찮아서 나가지 않고, 선거 당일에 집에서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나왔다. 사실은 꽤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사람을 뽑아서 대표로 세울 것인가. 어떤 가치를 가장 우선할 것인가. 후보자 개인의 전과 및 병역..
2018년 6월 10일의 E'jon, 사랑은 없는데 사랑니는 있네 이가 아프다. 정확히는 어금니 안쪽이 아프다. 정확히 사랑니가 있는 곳이 아프다. 무언가를 씹을 때마다, 아니, 씹지 않아도 아프다. 그런데 병원은 정말 가기 싫었다. 개인적으로 병원 가는 것을 무서워싫어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루를 참고 이틀을 참고 거의 일주일을 참았다. 치킨을 먹기 위해 간디메타를 선택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처럼 존버의 나날이었다. 사실 예전에도 이런 아픔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것도 계속 참으니 아픈게 없어져서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희망적인 생각이 컸다. 하지만 그런 나의 기대대로 되지는 않았다. 일주일이 지나도 아팠다. 병원 가는 것을 무서워싫어하는데 그중에서도 치과는 세간에서도 공포가 자자한 곳이니까. 정말 ..
2018년 4월 22일의 E'jon, 늙어보이나? 난 꽤 나이들어보이는 것 같다. 물론 요즘에 그런 것은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였다. 처음 나이들어보인다는 생각이 든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어서 어떤 학부모님이 왔는데 날 보고는 '선생님, 혹시 ~~가 어디인가요?'라고 물어봤었다. 내가 학생으로는 보이지 않나 싶었다. 교복도 입고 있었는데? 아니면 그 분이 자신의 아들딸뻘 되는 학생이라도 무언가를 물어볼 때는 존중하는 매너 가득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당시도 그렇고 지금 곱씹어보면서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두 번째도 고등학생때였다. 그 때는 그냥 교복 말고 평상복을 입은 채 시내를 걷고 있었다. 그때가 딱 총선때라서 선거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선거운동..
2018년 3월 24일의 E'jon, 독특한 생각. 느긋한 생각. 최근에 학과에서 한일학술교류가 있었다. 일본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교류? 하는 거라고 해서 은근히 참가자가 많을 것 같았는데, 참가자가 거의 없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과 학생회에서 랜덤으로 차출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래서 과 학생회의 말단이었던 나는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어차피 일본어도 잘은 못하지만 조금은 할 수 있고, 이런 거 랜덤으로 뽑혀서 끌려가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가는 게 좀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였다. 갔는데, 하는 건 별거 없었다. 일본사람들 내성적이니까 외국인인 우리를 상대로 물건을 파는 것이었다. 우리는 최대한 싸게 사면 이기는 것이고, 일본 애들은 비싸게 팔면 이기는 것이다. 뭐 그런 '협상' 및 '세일즈..
2018년 3월 14일의 E'jon, 스터디의 힘 공부. 해야하긴 하는데 정말 하기 싫은 것의 대명사다. 나의 꿈이 교사인 이상, 평생 공부만 하고 살아야 하는데, 공부를 하기 싫다고 하면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하는 습관만큼은 있어야 미래에 교사라는 직업을 해도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가 공부하는 게 싫어서 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피해를 보니까. 하지만 혼자서 그런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미 오랜 세월 공부해오면서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있었다. 정말 진부한 답일지도 모르겠지만, 스터디였다. 저번 2학기에 복학한 늙은 복학생 아저씨 따위에게, 먼저 ..
2018년 3월 2일의 E'jon, 송정해수욕장 야경 3월에 갑자기 무슨 해수욕장인가 하는 사람은 아마도 부산 사람이 아닐 것이다. 송정은 서울에서 마치 춘천과 같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MT촌이므로, 우리 학과도 개강 MT로 송정을 가게 되었다. 원래 나는 MT 분위기를 상당히 싫어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잘 못 어울리는 사람이라 가지 않으려 했지만, 동기의 이러저러한 권유와 이야기 때문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갑자기 친구들과 밤을 새버리는 바람에, 전날 3시간밖에, 그것도 편히 자지 못한 상태여서 매우 피곤했다. 그래서 MT 내내 조용히 막차를 타고 튀어버리고 싶은 마음도 가득했다. 어차피 나의 존재감은 거의 공기와 같을 것이므로 조용히 사라진다면 모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동기를 배..
2018년 2월 14일의 E'jon, 하기 싫은 마음. 요즘 부쩍 드는 생각, '하기 싫다.'는 생각이다. 무엇이든지 하기 싫다. 무엇이든 조금만 해도 금방 싫증이 나버린다. 공부만 하기 싫은 줄 알았으면 '사람이니까 당연한 생각이겠거니'하겠지만, 그정도로 끝나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블로그도 은근히 귀찮고, 정말 신기한 것은 게임도 하기 귀찮다는 것이다. 나가서 놀기도 싫고, 귀찮다. 전체적으로 '의욕이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지금이 여름도 아닌데, 더위 먹은 느낌이다. 그렇다면 어차피 방학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이틀 살아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아무것도 안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군대를 다녀와서 그런지 사회에서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2017년 12월 20일의 E'jon, 2학기 끝! 드디어 군대 전역하자마자 몰아닥쳤던 한 학기가 끝났다. 기말고사가 끝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바빴던 나날들에서 해방되었다. 군대에 있을 때는 뭔 개고생을 하든 상관없이 제발 학교 좀 가고 싶었는데, 실제로 개고생을 해 보니 힘들긴 힘들다. 학교가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군대에서의 생활이 그립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게 그리울 리가 있나. 군바리에게 언제나 전역은 답이다. 물론 나와서도 기대하던 좋은 세상이 펼쳐지지 않는 점은 안타까울 수 있으나, 사회에 나와서 얼마나 고생을 하든, 군대보다는 낫다. 남들은 군대 갔다와서 성적 버프를 받는다고, 흔히 말해 군대 버프를 받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에겐 그 버프가 오지 않을 것 같다. 아니 오지 ..
2014년 11월 8일의 E'jon, [작성 : 2017-11-23]수능, 그 좋지 않은 기억 + 미스터리 하나 이번해는 수능도 다사다난하다. 수능치기 하루 전에 땅이 흔들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다행히 수능은 미뤄졌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멘탈에 타격을 입은 사람들도 적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포항 수험생들은 더욱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수능 열심히 친 미래의 18학번 여러분께 가장 먼저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갑자기 뜬금없지만, 옛날 이야기를 해보겠다. 바로 내가 수능칠 때의 이야기다. 당시 나는 교대 아니면 별 생각이 없던, 생각없던 인간이었다. 생각이 없어서 그런지 수시로 교대를 지원하기에는 성적이 턱없이 모자랐다. 그래서 수능을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수능 당일날이 밝았다...
2017년 11월 15일의 E'jon, 내가 태어난 요일은? 갑작스럽지만, 다들 자신의 생일이 언제인지는 안다. 그러나 무슨 요일에 태어났는지는 아는가? 아마도 지금은 모를 것이다. 그렇지만, 1분 안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자신이 태어난 해를 찾아보자! 아래의 표에서 자신이 태어난 연도를 찾아보자!, 단, 1월 또는 2월생은 자신이 태어난 연도보다 1년 앞당겨서 찾아보자!(1990년 1월 출생이면 1989년을 찾으면 된다) 찾았으면 해당하는 연도의 옆에 적혀있는 수를 기억하고, 다음 단계로! 2. 자신이 태어난 월을 찾아보자! 위의 표에서 자신이 태어난 달의 밑에 적혀있는 숫자를 기억하자! 그러고 다음 단계로! 3. 자신이 태어난 일을 찾아보자! 자신이 태어난 일의 밑에 적혀있는 숫자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