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기] (5) 조립 1 - 케이스, HDD

History

 2017-07-04 : 첫 작성

 2017-07-11 : 1회 내용 수정

 2017-07-15 : 2회 내용 수정, 이미지 추가

 2017-07-18 : 3회 내용 수정

 2017-07-20 : 4회 내용 수정

 2017-07-21 : 5회 내용 수정, 맞춤법 검사, 디자인 적용, 공개, 링크 추가, 오류수정

 2017-07-29 : 6회 내용 수정, 일부 단어 변경

 2017-08-13 : 링크 갱신

 2017-08-28 : 태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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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전문성 있는 척하는 전문성 없는 글이다. 이 글에 있는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으니, 알아서 잘 취사선택하기 바란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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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 2017 컴퓨터 조립기 시리즈

 (1) 부품 선택 - CPU

 (2) 부품 선택 - 메인보드, RAM

 (3) 부품 선택 - SSD, 하드디스크, 케이스

 (4) 부품 선택 -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5) 조립 - 케이스, 하드디스크

 (6) 조립 - 메인보드, 파워

 (7) 조립 - CPU, RAM

 (8) 조립 - SSD, 그래픽카드

 (9) 윈도우 설치, 기본 세팅

 (10) 라이젠 최적화 1 

 (11) 라이젠 최적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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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립 시작하기 전에

   시작하기 전에, 앞의 부품 선택 과정에서 다뤘던 순서와 부품을 구매한 순서는 다르다. 실제로 부품을 구매한 순서는 

   1) 케이스, 하드디스크

   2) 메인보드

   3) 파워

   4) 윈도우 10

   5) CPU, RAM

   6) SSD

   7) 그래픽카드

이다. 나는 그래서 이 순서대로 조립했다. 

   보통 조립을 하면 

   1) 메인보드에 CPU와 RAM을 끼운다.

   2)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끼운다.

   3) 파워를 케이스에 끼우고, 메인보드에 파워 선을 연결한다.

   4) 케이스 전면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한다.

   5) 저장장치를 케이스에 끼우고, SATA선과 전원선을 연결한다.

   6) 그래픽카드를 끼운다.

   7) 끝

의 순서로 하기 마련이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한다. 왜냐면 부품을 사는 날짜도 제각기 달랐고, 부품이 오자마자 조립을 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쉽사리 날 보고 따라 하다간 망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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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케이스와 HDD 조립

 내가 제일 먼저 구매한 부품은 케이스다. 케이스가 있어야 부품이 오는 대로 끼워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번에 부품 선택 파트에서 말했던 G7이다. 박스가 상당히 두껍고 크다. 

   박스 겉면에는 여러 가지 스펙이나 특징이 적혀 있다. 자세히 보고 싶으면 사진을 클릭해서 보도록.

박스도 두껍지만, 안에도 스티로폴로 한 번 더 케이스를 보호해주고 있다. 배송 중 부서질 일은 없어 보인다.

케이스의 비닐을 벗겨봤다. 전체적으로 이런 디자인이다. 좀 투박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좌측 사진처럼 SATA 슬롯이 하나 있다. 물론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리고 우측 사진처럼 상단 뒷부분은 통풍을 위해 구멍이 뚫려 있다. 그러니 컴퓨터 본체 위에 액체 등을 올려서는 절대 안 된다. 쏟기라도 한다면....

   이번엔 앞면이다. 앞면 위쪽에는 전원 버튼과 팬 속도 부스트 버튼, USB 3.0 슬롯 1개, USB 2.0 슬롯 2개, 마이크와 헤드폰 3.5파이 단자가 있다. 

   팬 부스트 버튼은 기기의 온도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사용해 본 결과, 열이 빨리 빠지는 것은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 확실히 부스트 버튼을 눌렀을 때와 누르지 않았을 때의 소음에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전면 USB 포트의 내구성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다. 나는 산 지 1달도 안 돼서 전면 포트 하나가 완전히 작살났다.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아니다. 그러니 다른걸 사자. 3R 제품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보기 바란다.

이번엔 측면이다. 전면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사진과 같이 구멍이 있지만, 우측에는 구멍이 전혀 없다.

뒷면은 이렇다. 큰 특징은 없다.

   근데, 내가 신기하게 본 것은 이 '수냉쿨러용 홀'이었다. 지금까지 브랜드 컴퓨터만 써오다 보니 이런 것을 처음 봤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다가 빠져도 괜찮다. 다시 끼우면 되기 때문. 그렇다고 빼지는 말자. 구멍으로 먼지나 벌레 등이 들어갈 수 있다.

   케이스 바닥 부분에도 통풍구멍이 있다. 그러나 여기는 다른 부분과는 달리 먼지 필터가 설치되어 있어, 먼지의 유입을 막아준다.

 

   참고로 컴퓨터의 옆면을 여는 드라이버는 '스크루 드라이버'로 되어있는 것을 추천한다. 컴퓨터를 조립할 때에는 은근히 컴퓨터 케이스 옆면을 여는 일이 많기 때문인데, 그때마다 드라이버를 찾으면 귀찮기 때문이다. 스크류 드라이버로 되어 있는 녀석들은 케이스를 뜯을 때만큼은 굳이 드라이버를 필요 없게 해주는 착한 녀석들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체크를 해 둘 수 있도록 한다.

설명서와 부품들이다. 

   부품은 사진처럼, 좌측부터 HDD충격보호가이드, 스피커, 케이블타이, 후면 PCI 단자와 SSD 장착용 드라이버, 메인보드 고정용 드라이버, 십자드라이버-육각 렌치 젠더가 있다. 모두 쓸 데가 있으니, 잘 보관해두자.

   그럼 이제부터는 내부다. 아무 부품도 없는 컴퓨터 케이스는 공허 그 자체다. 전면 케이블만 있다. 근데 전면 케이블의 수가 꽤 많다.

   HDD+SSD를 장착할 수 있는 4개의 슬롯이다. 가이드는 탈부착할 수 있다. 여기 말고도 SSD의 경우는 2곳 더 장착할 부분이 있다.

  

가장 먼저 온 HDD를 꽂기 위해 가이드를 빼 봤다. 

가이드랑 shockproof다. 자세한 설치 방법은 밑에서 설명하겠다.

 

케이블이 정말 많다. 사실 전면포트와 컴퓨터 팬, 그리고 상단 SATA슬롯 때문이다.

전면포트와 ODD를 꽂을 수 있는 5.25인치 슬롯 3개다. 어차피 난 ODD 없으므로 비워둔다.

  팬은 기본적으로 앞면에 하나, 뒷면에 하나가 장착되어 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컴퓨터 본체 천장부분에 1개, 앞면에 1개 추가로 장착힐 수 있다.

맞은 편 선정리를 위한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다. 다른 케이스들보다 이 공간이 좁으니, 이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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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HDD

구매한 HDD, 비닐 벗기기 전의 모습이다. 유통사의 정품 딱지가 있다. 

까보면 이렇다. 뭐 하드디스크가 무슨 특징이 있겠나.

   단자부분에는 SATA 단자와 전원 단자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8개의 핀이 있는 구멍이 있는데, 난 저 부분의 용도를 잘 모르겠다. 사실 컴퓨터 조립하는 데에는 알 필요도 없다.

이때, HDD 뒷면을 처음 봤다.

자. 아까 미뤄뒀던 HDD 충격 보호 가이드 장착방법은 이렇다.

 

이런 고무를

이렇게 끼우면 된다. 진짜 쉽다.

반대편, 그러니까 안쪽의 모습은 이렇게 된다.

이 가이드에다가 HDD를 끼우고

아까 봤던 HDD 슬롯에 끼워주면 된다. 위에서부터 끼우든 아래에서부터 끼우든 그건 사용자 자유다.

일단 끼워놓아봤다. 아직 다른 부품이 전혀 안 와서 쓸데없는 짓이긴 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것들은 이렇게 설명서에 잘 표현되어 있으니, 모르겠으면 케이스 설명서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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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 2017 컴퓨터 조립기 시리즈

 (1) 부품 선택 - CPU

 (2) 부품 선택 - 메인보드, RAM

 (3) 부품 선택 - SSD, 하드디스크, 케이스

 (4) 부품 선택 -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5) 조립 - 케이스, 하드디스크

 (6) 조립 - 메인보드, 파워

 (7) 조립 - CPU, RAM

 (8) 조립 - SSD, 그래픽카드

 (9) 윈도우 설치, 기본 세팅

 (10) 라이젠 최적화 1 

 (11) 라이젠 최적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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