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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톤플러스 HBS-830, 개봉 및 디자인 본문
※ 이 글에서 다루는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입한 것입니다.
예전에 선물로 어머니께 드렸던 LG 톤플러스 HBS-900가 고장났습니다. 이전에도 단선으로 고장이 나서 LG 서비스센터에 맡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보증기간이 지나 2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수리를 했다고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 제품을 사드리려고 이어폰을 뒤져 봤습니다.
코드리스를 사드릴까 하다가, 자주 물건을 잊어버리는 특성상, 코드리스는 금방 잊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결국에는 LG 톤플러스 시리즈를 하나 더 구입하기로 했고, 그중에서 그나마 저가형은 아닌, 중급 정도는 턱걸이로 맞출 HBS-830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살 때, 운좋게도 옥*과 G*켓에서는 빅스마일쿠폰을 뿌리고 있던지라, 원래 가격보다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55,000원대에 살 수 있었죠. 다나와나 네이버 지식쇼핑을 뒤져봐도 이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는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좋게 질렀습니다.
구입한 바로 다음날에 받았습니다. 박스는 상당히 단단한 겉포장이었구요.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군요.
박스에는 곳곳에 봉인씰이봉인 씰이 붙어있어, 재포장이 상당히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포장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저 봉인 씰이 사방에 붙어있지 않다면, 박스에서 내용물이 흘러나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이렇게 여러 기능이 적혀 있습니다. 특징은 자동 줄감기, 오래가는 배터리 정도겠군요. 특징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더욱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완전히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지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이라는 문구와 함께,
맨 밑에는 악세사리를 보기 위해 들어 올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착하게 말을 들으면
이렇게 USB 케이블(마이크로 5핀), 작은 크기의 여분 이어 팁,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품 보증서의 내용은 사진을 확대하여 확인해 보세요. 어차피 사용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그럼 기다리던 HBS-830을 살펴봅시다. 목 부분은 탄성이 있는 느낌이고, 상당히 가볍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플라스틱입니다. 꽤 저렴해 보여서 원래 가격이 8만 원에 달하는 제품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네요.
LG 로고는 어둡게 처리했음에도 꽤 눈에 잘 띕니다. LG 로고 이외에는 오른쪽에 버튼이 하나도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기 좌측에 모든 버튼, 마이크가 위치한 모습입니다. 기기 좌측 목에 닿는 부분에 전원 버튼과 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은 이런 모습입니다. 선이 매우 얇아 단선에 취약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장점은 따로 줄감개 버튼이 없고, 한번 땡기면 고정이 되고, 그 상태에서 살짝 앞으로 당겼다가 놓으면 알아서 줄이 감긴다는 것입니다. 줄은 사용하지 않을 때 알아서 감겨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이어폰 유닛은 이런 모습입니다. 이어 팁을 벗겨 보니, 상당히 두꺼운 노즐에,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는 철망도 잘 붙어 있습니다. 유닛에 에어 홀은 없어 차음성은 꽤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개봉, 디자인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음색과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죠.
LG 톤플러스 HBS-830, 기능과 음질(음색) : 다음 글 ▶▶▶
History
- 2020-02-25 : 작성
- 2020-02-26 : 내용 수정 및 맞춤법 검사
- 2020-02-27 :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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