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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15-07-16] 20. 감천문화마을 본문

LifE'zone/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

[15-07-16] 20. 감천문화마을

Ejon 2019. 6.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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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 (2018-12-18)

20. 감천문화마을


History

 - 2019-03-24 : 글 구상

 - 2019-04-14 : 글 작성 및 검토

 - 2019-06-18 : 공개


   한 장의 사진, 한 장의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에 연재하는 이 블로그 주인장, E'jon의 일상에 대해 사진 한 장을 주제로 짧게 이야기하는 시리즈다. 매주 업로드하는 것이기에 최근에 찍은 사진이 올라갈 수도, 옛날에 찍은 사진이 올라갈 수도 있다.



   사진은 예전에(라고 쓰고 4년 전에) 감천 문화마을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다들 찍을 풍경 사진도 찍긴 했지만, 되고 싶은 직업이 교사다 보니까 이런 것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감천문화마을이 대수능에도 나왔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근데 내가 이걸 왜 찍었을까. 


   문제는 쉽다. 물론 내가 지리과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회과로서 간단히 해설을 하자면, 일단은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다. 지리적인 지식이 필요한 문제는 아니고, 그저 감천문화마을을 조금만 알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다. (가)와 (나)를 비교하고 상대적인 특성을 알아내라는 것인데, 그 기준은 그래프에 나와 있는 세 축을 확인하면 된다. 원거주민 이주율과 투입자본규모, 기존 건물 활용도의 세 기준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감천문화마을은 원거주민 이주율이 매우 낮고, 투입자본규모는 적지만, 기존 건물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답은 D가 되는 것이다. 


   이 때, 친구들과 함께 부산지하철 1일권을 끊고 부산 전역의 유명한 지역을 돌아봤는데, 감천문화마을 말고도 다른 많은 곳을 가봤다. 하여튼 감천문화마을은 꽤 볼만했다. 그러나 꼭 하고 싶은 말, 반드시 버스나 택시로 가자!!



   지도로 봤을 때 감천문화마을은 토성역과 그리 멀지 않아 보여서 걸어가도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미친 생각이다. 경사가 장난아니다. 걸어올라가자고 친구들에게 제안했다가 걸어올라가며 신나게 친구들에게 비난을 들어야만 했고, 그런 결정을 내린 나도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그냥 마을버스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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