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5 09:14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5. 정책 알아보기 - 공공 정책 1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공략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5. 정책 알아보기 - 공공 정책 1

Ejon 2019. 1. 2. 10:17
300x250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5. 정책 알아보기 - 공공 정책 1


History

 - 2018-12-31 : 글 구상

 - 2019-01-01 : 초안 완성,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1-02 : 검토 및 공개




   시티즈 스카이라인에는 여러 정책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좀 더 편안하고도 플레이어의 의도에 맞게 도시를 키워갈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정책이 어떤 것이 있고, 그 효과는 어떠하며, 어떤 상황에 사용하면 적절할지 분석해보겠다. 


   정책에는 공공 정책, 세금 정책, 도시 계획 정책, 공원 지역 정책(파크라이프 DLC 필요), 공업 지역 정책(인더스트리 DLC 필요)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 정책과 세금 정책을 살펴볼 것이다. 그런데 공공 정책은 어떤 DLC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달라진다. 필자는 애프터 다크, 스노우 폴, 자연재해, 대중교통, 그린 시티, 파크라이프, 인더스트리 등 메이저 DLC는 전부 가지고 있기에 DLC를 이보다 적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일부 정책이 보이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1. 공공 정책



   공공 정책은 모두 24개의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 찌릿찌릿 전기절약 

- 설명 : 절전은 중요한 일이며, 절전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건물들에 전력계량기를 설치하는 일입니다. 

- 효과 : 전력소비량 감소 / 유지비 건물당 5c

- 필요 DLC : 없음


   전기가 부족할 때는 발전소를 지어줄 수도 있겠지만, 이 정책을 사용해 전력의 수요를 낮출 수도 있다. 이 정책으로 낮아지는 전력 소비는 약 11%라고 한다. 그러나 매주 건물당 유지비가 들기 때문에 도시 규모가 클수록 발전소를 짓는 것이 오히려 싸게 먹힐 수도 있어 사용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 전력 소비량을 확인하고, 발전소를 짓는 것과 정책으로 인한 비용을 계산해보는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굳이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정책의 비용은 유지비가 매주 지출된다는 것이다. 가장 싼 풍력 발전기가 6000c인데, 도시에 건물이 100개 있다고 치면 주당 500c가 들어간다. 12주만 지나면 풍력 발전기 하나의 값을 뽑게 될 정도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많은 돈이 들기에 추천하지 않는 것이다. 


   이론상, 건물당 5c가 부과되기 때문에 고밀도 건물만 있다면 저밀도 건물만 있는 도시보다 유지비가 적게 들어갈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추천하지 않는다. 보통 고밀도 주거 건물에 20명 정도가 살 수 있는데 인구 만 명만 찍어도 주거 건물만 500개가 필요하다. 그럼 주당 2500c의 비용이 날아간다. 물론 인구 만 명이 있는 도시에 주거 건물만 있겠는가? 대략 한 주에 풍력발전기 하나의 값이 날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럴 바에야 풍력발전기를 건설해 주는 것이, 돈을 조금 아껴서 효율 높은 발전소를 지어주는 것이 예산을 위해 더 좋은 선택이다.


   물론 돈 무한으로 놓고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자. 전력 소비량을 줄여 발전소를 적게 지어줘도 되니까.




1-2. 물을 아낍시다 

- 설명 : 건물들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해 샤워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시민들의 절수를 안내합니다. 

- 효과 : 물 소비량 감소 / 유지비 건물당 5c

- 필요 DLC : 없음


   위의 전기절약과 비슷하다. 물 소비를 15% 감소시킬 수 있다지만 매주 건물당 5c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돈 무한이라면 켜자.





1-3. 화재경보기를 공짜로 드립니다 

- 설명 : 건물들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소방서의 업무량을 감소시킵니다. 더 이상 형편 없는 요리솜씨로 집을 태워먹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는 말이지요 

- 효과 : 화재 위험 크게 감소 / 유지비 건물 당 5c

- 필요 DLC : 없음


   얼마나 줄이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화재 위험을 감소시킨다. 돈 무한이라면 켜고, 아니라면 차라리 소방서나 소방 헬기를 곳곳에 지어주는 것이 오히려 저렴할 것이다. 





1-4. 물러가시개(Pet ban)

- 설명 :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피해다니기 짜증나시죠?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금지하면,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요? 

- 효과 : 쓰레기 축적량 약간 감소 / 행복도 약간 감소

- 필요 DLC : 없음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신박하게도 지었다. 원래 정책 이름은 괄호 안에도 적어두었듯 Pet ban이다. 군대식 해결방법이다. 애완동물이 문제니까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금지시키자.... 무슨 이딴 정책이 있는가 싶겠지만 쓰레기 문제가 심하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아래의 정책은 과세소득이 감소하지만, 이 정책은 과세소득은 그대로 행복도만 약간 감소한다. 인권을 생각해보면 아래의 분리수거 정책을 먼저 도입하는 것을 추천하겠지만, 돈이 중하다면 일단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금지하고 보자.





1-5. 토요일 토요일은 분리수거 

- 설명 : 재활용은 환경 보호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도시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지요. 재활용 기술과 쓰레기통 설치에 약간만 예산을 투입하면 도시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효과 : 쓰레기 축적량 약간 감소 / 과세소득 약간 감소

- 필요 DLC : 없음


   차라리 쓰레기를 줄이고 싶다면 명분상으로는 이 정책이 나을 것 같다. 하지만 단점은 과세소득이 감소한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먼저 금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1-6. 이 도시는 금연입니다

- 설명 : 건강한 삶과 흡연 권리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요? 이 정책은 시민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지만,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반발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 효과 : 건강 약간 증가 / 행복도 약간 감소

- 필요 DLC : 없음


   건강이 증가하면 병원을 적게 지어줘도 될 것 같지만,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이 게임에서는 행복도를 깎아가면서까지 시민의 건강을 지킬 필요는 없기 때문. 행복도는 세금과 건물 레벨에 직결되는 것이지만 건강은 단지 행복도나 환자 수에만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건강보다는 행복도가 더 중요하다.





1-7. 공원으로 모이세요 

- 설명 :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공원과 광장을 만드세요 

- 효과 : 공원과 광장 주변의 토지 가치 다소 상승 / 공원 및 광장 예산 20% 증가

- 필요 DLC : 없음


   필자는 개인적으로 공원 예산을 높이는 것과 이 정책의 차이점을 모르겠다. 이전에 언급했듯 예산은 100%일 때 가장 효율이 높고, 100%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적은 공원과 광장으로 토지 가치를 상승시키고 싶다면 예산을 먼저 조정한 후, 이 정책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물론 쏟아붇는 돈에 비해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공원을 군데군데 지어주고, 예산은 100%로 놔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1-8. 방과 후 보충수업 

- 설명 : 교육 예산을 증가시켜 젊은이들이 자동으로 일 대신에 교육을 선택하도록 만듭니다. 

- 효과 : 젊은 성인들이 일보다 교육을 더 우선시하게 됨 / 교육 예산 25% 증가

- 필요 DLC : 없음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쓸데없는 정책이 아닐까. 교육 지수가 2를 넘는 순간 공업이나 농업 등 산업체에 취직하려 하지 않는 특성으로 기존 산업이 망하는 것을 지켜봐 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 정책은 켜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분량상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는 못다 살펴본 공공 정책과 세금 정책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