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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7. 정책 알아보기 - 공공 정책 3, 세금 정책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공략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7. 정책 알아보기 - 공공 정책 3, 세금 정책

Ejon 2019. 1.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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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7. 정책 알아보기 - 공공정책 3, 세금정책


History

 - 2019-01-02 : 글 부분 작성

 - 2019-01-04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1-23 : 검토 및 공개



   저저번 글에서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정책이 어떤 것이 있고, 그 효과는 어떠하며, 어떤 상황에 사용하면 적절할지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나머지 공공정책들과 세금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정책에는 공공 정책, 세금 정책, 도시 계획 정책, 공원지역 정책(파크라이프 DLC 필요), 공업지역 정책(인더스트리 DLC 필요)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 정책과 세금 정책을 살펴볼 것이다. 그런데 공공 정책은 어떤 DLC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달라진다. 필자는 애프터 다크, 스노우 폴, 자연 재해, 대중 교통, 그린 시티, 파크라이프, 인더스트리 등 메이저 DLC는 전부 가지고 있기에 DLC를 이보다 적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일부 정책이 보이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1-17. 페리 선호

- 설명 : 시민들이 도시에서 이동할 때 페리를 선호하게 됩니다. 

- 효과 : 운용중인 페리 당 2c 비용 부과

- 필요 DLC : 대중교통


   페리는 대중교통 DLC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DLC가 없으면 이 정책은 나타나지 않는다. 도시에서 페리를 주된 대중교통수단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이 정책을 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페리는 도로를 이용하지 않아 도로의 교통량을 줄이는 데 좋고, 신호 또한 걸리지 않아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 수송량이 100명으로 버스와 트램보다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페리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 대중교통 DLC에 관해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1. DLC 알아보기 (5) : 대중 교통






1-18. 높은 운임 

- 설명 : 대중교통의 표값을 25% 인상해 더 많은 수익을 거둡니다. 그 결과로 승객의 수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 필요 DLC : 대중교통


   대중교통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분들은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긴 하나, 추천하지는 않는다. 대중교통 가격을 올린다고 해서 더 많은 수익을 걷는 것이 이득일까? 승객 수가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도로에 자동차를 끌고 나와서 교통 정체를 일으켜 우리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할 것이 분명하다. 안 그래도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교통 정체의 해결인데, 도시 경영 게임이 아니라 교통 게임이라고 부를 정도인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굳이 대중교통의 요금을 올려 도로 교통량을 늘리는 것이 과연 필요할까?





1-19. 교육용 비행선 

- 설명 : 비행선의 광고를 교육용 포스터로 변경해 교육을 살짝 증폭시킵니다. 비용이 소모되지 않습니다.

- 필요 DLC : 대중교통


   교육을 증폭시킨다는 점은 좋으나, 교육 지수 2.0이 넘어가면 저학력 일자리 기피 현상이 발생해 산업이나 상업 건물이 근로자 부족으로 버려지는 일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교육 지수가 낮을 때 사용했다가 교육 지수가 높아지면 그때 해제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1-20. 플라스틱 재활용 

- 설명 : 재활용 센터가 +20% 효율성으로 가동됩니다. 

- 효과 : 재활용센터당 주당 100c 비용 소모

- 필요 DLC : 그린 시티


   재활용 센터가 더 많은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고 하는 이 정책, 과연 효과적일까. 이론적으로 계산해보자. 재활용 센터의 가격은 16000c, 그리고 주당 유지비는 240c다. 이 정책을 사용하면 주당 유지비가 340c로 올라가는 셈이다. 그럼 원래는 240c의 비용으로 100%를 처리했다면 이 정책을 사용하면 340c의 비용으로 120%를 처리하는 것이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계산해보면 효율성 10%당 유지비가 정책 사용 전에는 24c라면, 정책 사용 후에는 28.3c가 된다. 오히려 손해다!!!


 

정책 사용 전

정책 사용 후

효율성

100%

120%

유지비

240c

340c

효율성 10%당 유지비

24c 

28.3c

   물론 이 정책을 사용해 효율성을 높인다면 재활용 센터를 덜 지어주어도 될 것이므로 재활용 센터의 건설비를 아낄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들이는 유지비만을 생각하면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니까 이 정책은 "돈이 없어 재활용 센터를 짓기는 힘든데, 재활용 센터가 처리하는 쓰레기의 양이 적을 때"나 사용하시기 바란다. 


   돈 무한이라고? 그럼 그냥 쓰자.






1-21. 공원 선호 

- 설명 : 지역 내 관광객들이 고유 건물보다 공원을 더 자주 방문합니다. 

- 효과 : 공원, 광장, 공원 지역 방문객 10% 증가 / 비용 100, 정책 지역 내의 공원, 광장, 또는 공원 지역당

- 필요 DLC : 파크라이프


   왜 있는 건지 모르겠다. 공원 지역의 방문객을 늘려 티켓 수입을 뜯어먹고 싶다면 모르겠지만 딱히 메리트는 없는 정책.





1-22. 공원 관리 부스트 

- 설명 : 지역 내의 공원 관리 서비스는 2교대 근무를 실시해서 비용이 늘어나지만 공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 효과 : 공원 관리 차량의 근무시간 50% 증가 / 공원 관리 서비스 건물당 80c 비용 추가

- 필요 DLC : 파크라이프


   이 또한 앞에서 봤던 '플라스틱 재활용'처럼 제한된 공원 관리 건물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고자 하는 분들이 사용해야 할 정책이다. 이 정책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한 차량이 3개의 공원을 정비한 후 공원 관리 서비스 건물로 돌아가는데, 근무시간을 50% 증가시키니 5개의 공원을 정비한 후에 퇴근하게 될 것이다. 





1-23. 무료 Wi-Fi

- 설명 :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무선 접속 지점을 통해 기존 우편 서비스 대신 이메일 및 기타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해당 지역의 우편물 축적량이 줄어들어요.

- 효과 : 우편물 축적 15% 감소 / 건물 당 2c

- 필요 DLC : 인더스트리


   인더스트리 DLC에서는 우편 서비스가 추가되었는데, 이 또한 도로의 교통량을 잡아먹고 신경 써야 할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이 정책을 사용하면 우편물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건물당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이 정책보다는 아래의 자동 분류 정책을 먼저 적용해보고 그래도 부족하거나 돈의 여유가 있을 때 이 정책을 사용해보시기 바란다. 





1-24. 자동 분류

- 설명 : 도시에 있는 우편 분류 시설 및 우체국에 자동 분류를 도입하면 우편물 용량뿐만 아니라 분류 비율이 증가해요.

- 효과 : 우편물 용량 10% 증가 / 도시 우편 서비스 건물당 비용 300c

- 필요 DLC : 인더스트리


   우편물 용량이 증가하면 쌓아둘 수 있는 우편물이 많아지므로 우체국을 적게 지어줘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옵션도 우체국을 지을 돈이 없을 때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





2. 세금 정책



   전부 2% 단위로 증세와 감세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을 쓸 바에야 세금을 조절하는 게 낫지 않겠냐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책들은 구역을 나눠서 서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세금에서 조절해버리면 지역별로 세세하게 세금을 조절할 수 없지만, 구역을 지정한 후 정책을 통해 세금을 조절하면 지역별로 다른 세율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세 개의 글에 걸쳐 공공정책을 알아봤다. 이어지는 다음 글에서는 도시 계획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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