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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8. 정책 알아보기 - 도시계획 1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공략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8. 정책 알아보기 - 도시계획 1

Ejon 2019. 2. 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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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8. 정책 알아보기 - 도시계획 1


History

 - 2019-01-19 : 글 초안 작성

 - 2019-01-20 : 초안 완성

 - 2019-01-22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2-06 : 검토 및 공개



   저저저번 글에서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정책이 어떤 것이 있고, 그 효과는 어떠하며, 어떤 상황에 사용하면 적절할지 분석하고 있다. 저번 글까지 공공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에는 이어 도시계획 정책을 중점적으로 알아보자.


   정책에는 공공 정책, 세금 정책, 도시 계획 정책, 공원지역 정책(파크라이프 DLC 필요), 공업지역 정책(인더스트리 DLC 필요)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 정책과 세금 정책을 살펴볼 것이다. 그런데 공공 정책은 어떤 DLC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달라진다. 필자는 애프터 다크, 스노우 폴, 자연 재해, 대중 교통, 그린 시티, 파크라이프, 인더스트리 등 메이저 DLC는 전부 가지고 있기에 DLC를 이보다 적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일부 정책이 보이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3. 도시 계획


3-1. 자영업 매니아 

- 설명 : 소기업을 위한 특별 정책을 실시합니다. 

- 효과 : 저밀도 상업 건물 매출 2배 / 저밀도 상업 건물 당 2c

- 필요 DLC : 없음


   말 그대로 저밀도 상업 건물의 매출을 두 배로 올려줌으로써 저밀도 상업 건물의 수요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매출을 높여준다고 해서 세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대신 RCI 수요를 높여주므로 상업 건물이 많아지며 도시의 성장이 빨라질 수 있다. 건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세금은 늘어나지만, 당연히 정책 유지비도 많이 늘어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사용하지 않아도 도시는 시간이 지나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돈 무한으로 놓고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굳이 켤 필요가 없을 정책. 그리고 만약 도시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어서 이 정책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이 정책만 사용하지는 말고 아래의 대규모 사업 후원이나 최첨단 주거 시스템 정책을 같이 사용하시기 바란다. RCI 수요가 하나만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반드시 문제를 수반하게 되니까.


   이를테면, 상업에만 정책을 사용했다고 치자. 당연히 상업 건물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상업 건물은 제 혼자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공장으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야 하고, 주거지역으로부터 근로자를 공급받아야 비로소 상업 건물이 제 할 일을 하기 시작한다. 만약 불균형이 발생한다면 상업 건물을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근로자 부족이나 상품 부족으로 버려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돈 무한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이 정책도 비용이 꽤 수반되는 정책이지만, 아래의 '최첨단 주거 시스템' 정책도 꽤나 돈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나만 사용하면 별 효과가 없어질 테니까 돈 무한이 아니면, 돈이 완전히 썩어 넘치지 않는 이상 쓰지 않는 것을 권한다. 




3-2. 대규모 사업 후원 

- 설명 : 대기업을 위한 특별 정책을 실시합니다. 

- 효과 : 고밀도 상업 건물의 매출 2배 / 유지비 고밀도 상업 건물 당 4c

- 필요 DLC : 없음


   위의 자영업 매니아 정책과 똑같은 정책. 이번에는 고밀도 상업 건물의 매출을 높여준다. 마찬가지로 돈 무한이라면 켜두고, 아니라면 굳이 켤 필요는 없을듯.





3-3. 공장 공장 공장장 

- 설명 : 몇 가지 안전 법규를 눈감아 줘서 산업 지역의 더욱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드세요 

- 효과 : 지역 산업 건물에서 생산한 물품의 양이 두 개로 증가 / 유지비 지역 산업 건물 당 6c

- 필요 DLC : 없음


   설명에 오타가 하나 있다. 그러나 이건 필자가 잘못 쓴 게 아니고, 원래 이렇게 잘못 번역되어 있는 것이기에 그대로 옮겼다. 효과에도 오타가 있는데, 두 개로 증가가 아니고 두 배로 증가겠지 이 역시 돈 무한이라면, 그리고 생산량이 부족할 때만 켜자 산업 건물 당 6c라는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돈 무한이 아닌 상태에서는 매우 버거울 수 있다. 


   그런데 이 정책은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매출을 늘려주는 것이 아니라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주기 때문에 갑자기 켜게 되면 "상품을 구입해줄 상점이 부족하다"는 경고를 내뿜을 수 있다. 이럴 땐 정책을 꺼 주면 해결된다. 근데 웃긴 건 생산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산업 건물의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이 정책은 '생산량이 부족할 때'만 사용하자!






3-4. 최첨단 주거 시스템 

- 설명 : 일반 주택을 좀 더 멋진 자동화된 주택으로 바꿔서 인근의 토지 가격을 증가시킵니다. 

- 효과 : 토지 가격 약간 증가 / 유지비 거주지 건물 당 4c

- 필요 DLC : 없음


   이 역시 위의 자영업매니아나 대규모 사업 후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주택의 토지 가치를 약간 높이기 때문에 주거 건물 레벨업에도 도움이 되고, 주거 수요의 증가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돈이 드는 만큼 돈 무한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5. 높은 건물 건설 제한 

- 설명 : 고층 건물의 건설을 금지합니다. 건물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 효과 : 고층 건물 건설 금지, 건물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제한됨

- 필요 DLC : 없음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마구잡이로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정책이다. 보통 최고 레벨의 건물이 고층 건물인 경우가 많으므로(고밀도 주거 지역, 고밀도 상업 지역, 사무 구역), 이런 구역에서 최고 레벨로 건물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게임의 플레이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최고 레벨이 될수록 세금수입이 늘어나니까. 세수를 낮추는 영향 또한 효과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나타날 것이다. 




3-6. 대형화물차량 통행 금지 

- 설명 : 영역에서 대형화물차량의 통행을 금지시킵니다. 사업체 간에 서로 상품을 배달하거나, 배달 받아야 하므로 우회로가 있는 지 확인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효과 : 대형화물차량의 통행 금지, 고속도로에는 적용되지 않음

- 필요 DLC : 없음


   설명에 적혀있듯, 대형화물차량의 통행을 금지하는 정책이다. 대신 고속도로에는 적용되지 않고, 우회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대형 화물차량이 교통량을 너무나 많이 차지한다고 해서 쉽게 사용할 만한 정책은 아니다. 





3-7. 자전거 이용 권장 

- 설명 : 이 정책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시민들이 차량 대신에 자전거를 선호하게 됩니다.

- 필요 DLC : 애프터 다크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생각한다면 일단은 켜고 보는 것이 좋은 정책. 돈도 들지 않는다. 물론 자전거 도로를 지어주면 더 좋겠지만, 자전거 도로를 짓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차량 대신 자전거를 선택하게 되므로 교통정체 완화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반드시 켜놓자. 





3-8. 인도에서 자전거 통행 금지 

- 설명 : 이 정책은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금지시킵니다. 자전거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만 다닐 수 있게 됩니다.

- 필요 DLC : 애프터 다크


   이 정책은 위의 "자전거 이용 권장"정책과 정반대의 정책이다. 자전거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설치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없으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 물론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자동차를 타는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도로교통량이 늘어날 것은 예상할 수 있갰다. 




 

3-9. 님비 

- 설명 : 야간에 소음 발생을 금지시킵니다! 여가 특화 영역의 야간 활동이 중단됩니다. 여가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공해가 감소합니다. 

- 필요 DLC : 애프터 다크


   원래 여가 특화 영역은 24시간 운영하며 소음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 정책은 여가 특화 영역의 24시간 운영을 못 하게 해준다. 그런데 애초에 여가 특화 영역을 주거 지역이랑 떨어뜨려 놓는다면 굳이 이런 정책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주거지역 근처에 여가 특화 영역을 짓게 된다면 주거지역 근처를 구역 지정한 후, 구역 정책으로 '님비'를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3-10. 올드타운 

- 설명 : 거주민 및 사업체만이 차량용 영역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그 외의 차량은 통행을 제한합니다.

- 필요 DLC : 애프터 다크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게끔 하고 싶다면, 도로의 교통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이 정책은 반드시 사용하자. 완벽히 차량을 통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책을 쓰냐 안 쓰냐에 따라 교통량이 확실히 차이 난다. 물론 이 정책을 사용해도 관광객들이 포켓카를 꺼내는 것을 완벽히는 막을 수 없지만, 그나마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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