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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E1. 지루한 도로 그리기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E1. 지루한 도로 그리기

Ejon 2019. 1.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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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E1. 지루한 도로 그리기 


History

 - 2018-12-30 : 글 초안 작성

 - 2019-01-01 : 초안 완성

 - 2019-01-03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1-18 : 검토 및 공개




   본격적으로 새 맵을 파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드를 점검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깔아만 두고 쓰지는 않던 모드와 에셋을 정리했다. 이게 은근히 귀찮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 플레이하다가 공들여 만든 나의 도시를 허망하게 떠나보내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다. 



이번에는 클리프사이드 만 이라는 맵에서 E'city라는 이름으로 새 도시를 지어보기로 한다. 



역시 모드와 에셋을 정리해서 그런지 로딩시간은 평소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이번에도 돈 무한으로 시작.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돈 무한으로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도시 계획에 큰 차이를 나타낸다. 



먼저 필자는 이 정도의 맵만 개발하고자 한다. 컴퓨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말이지. 



이런 쓸데없는 프롭도 싹 지워주는 것이 좋다.



   도시로 들어오는 고속도로가 달랑 이 두 개밖에 없다. 그마저도 하나의 고속도로로 합쳐져서 들어오기 때문에 도시가 발전하면 이 고속도로 분기점이 반드시 엄청난 교통체증을 겪을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이 고속도로 분기점부터 대용량의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준다.



음.... 이건 아닌 것 같군.



   완성된 것은 이런 모양이다. 교통량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도로는 2차선으로, 딱히 없을 것 같은 도로는 1차선으로 건설했다. 지금 와서 보니 쓸 데 없는 도로가 하나 있네. 나중에 지워야겠다. 이 고속도로의 특징은 방향별로 한꺼번에 다른 차선으로 분기하기 때문에 경로별로 차량들이 엉키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완성된 기반 고속도로. 



그리고 도시 가장 깊숙한 지역에 주거단지를 지어준다. 



   가능한 이번 도시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 도시의 교통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므로 도로교통을 일부러 불편하게 구성할 생각이다. 그래서 주거단지의 메인 도로지만 버스전용차로로 지어 실질적으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사용하게끔 했다. 



??

건물이 지금까지 짓던 것과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도시 가장 깊은 지역에 짓는 이유는 주거 지역은 크게 교통량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의 연결이 가장 필요하지 않은 지역이니까. 



   고속도로 나들목은 전전 도시에서 사용해보고 큰 효과를 봤던 DDI (Diverging Diamond Interchange)를 그대로 적용했다. DDI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C6. 레벨업은 끝




이걸 여러 번 건설하기는 귀찮으니까 Move it을 이용해 복사+붙여넣기를 통해 만들어줬다. 



   그리고 대략의 간선도로를 깐다. 이번 도시는 전술했듯 가능한 도로교통을 불편하게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할 생각이다. 



그리고 도시 입구에 철도역을 건설해 도시 내 철도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환승센터를 건설한다. 



도시 내에 고속도로가 한쪽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상품의 수출입이 편리하도록 항구도 건설해준다. 



그리고 이제 항구 주변에 상업 구역을 지정해주고



   주거 구역과 상업 구역은 도로로 잇지 않고 이렇게 케이블카를 사용한다. 케이블카는 이렇게 경사가 급한 곳이라도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주거지역과 상업, 공업 지역을 이읏 철도역도 건설



하지만 지금 케이블카 정류장과 주거지역 간 거리가 상당하다. 그래서 버스 노선을 급히 개통해주고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버스도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수송이 아직 되지 않는지, 상업 구역의 건물이 근로자 부족으로 버려지고 있다. 



빠르게 철도를 건설해준다. 



그리고 철도 노선을 개통시키고



철도역과 주거 지역을 트램으로 연결한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이때 트램으로 연결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운행을 시작하는 트램



돈도 무한이니까 먼저 기념비적 건물을 짓기 위해 고유 건물을 지어준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5.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1)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6.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2)


이게 다 게임 난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도로가 아직은 많이 건설되지 않아서 버스와 환승연계를 시키려고 하는데 회차할 공간이 없다. 그래서 임시로 버스만 회차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주고 버스노선을 개통한다. 



아직은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미래에는 수많은 여객수요를 담당하게 되겠지?



연계 버스노선도 만들어주고



도시에 들어오지도 않고 다시 나가는 차들이 많아서, 돈이라도 좀 뜯어볼까 하는 마음에 요금소도 설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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