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D13. 유성이 다가오다 + 플레이 영상

[시티즈 스카이라인] 

D13. 유성이 다가오다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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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11-25 : 글 초안 완성

 - 2018-11-28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12-09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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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쓰나미의 결과, 해수욕장이 쓰나미에 너무나도 취약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래서 다리에 또 운하를 하나 파기로 했는데... 유성이 떨어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떨어질 예정인 곳은 해수욕장 지역. 그렇다. 여기 쓰나미에 쓸려서 복구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쓸리게 생겼다.  

지금 꺼도 이미 늦었다. 

안 돼!!!!!

저 날아가는 자동차들이 E'jon의 멘탈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유성 충돌로 인해 불타고

건물과 함께 E'jon의 멘탈도 무너져 내린다.

안 해!

그리고 다음에 다시 켰다. 

게임을 켜자마자 게임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그래도 시간이 지났기에 멘탈이 평소대로 돌아와서, 무작위 재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안 하면 내가 자연재해 DLC를 산 돈이 너무 아깝잖아.

저번에 재해대응반을 많이 지어둬서 그런지, 재해 대응 헬기가 파리처럼 모여든다. 

그런데 가장 힘든 것은 해수욕장 지형을 원상복구하는 것이다. 

미세하게 조정해주지만

완벽하게 복구가 되지는 않는 모습. 

도로를 다시 건설하고

   이후의 플레이는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그냥 보면 지루하니까 8배속으로 돌려봤다. 11분 정도의 영상이지만, 실제 플레이 시간은 88분이었단 소리지. 88분이라는 시간 동안 하는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원래 그렇게 하는 게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