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C7. 엎친 데 덮친 격

[시티즈 스카이라인] 

C7. 엎친 데 덮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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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07-17 : 글 초안 작성

 - 2018-07-19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7-24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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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글 끝부분에서 갑자기 도시를 덮친 쓰나미 때문에 도시가 크나큰 피해를 보았다. 중구 놀이공원 주변 지역에서부터 피해가 막심한데, 철도역을 비롯한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다. 

가로수조차 앙상하게 남아있어 을씨년스럽다.

   다음으로 해남구. 고밀도 건물이 밀집되어있는 곳이라 더욱 휑한 모습. 스크린샷을 찍는 와중에 재해대응반 헬기가 도착하는 모습이다. 

해남제일야영장의 모습. 처참하다.

피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이후부터는 도로를 따라 토네이도가 이동한 덕분에 그나마 건물에 피해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피해.

남구도 꽤 타격을 받았다. 

철도역이 붕괴하는 바람에, 열차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인 파괴 상황. 도로는 일단 보이는 대로 복구를 해 줬다. 

   이 극심한 피해를 단 하나의 재해대응반으로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 새로운 재해대응반 건물을 지었다. 재해 복구 시간의 단축을 기대한다. 

지어지고, 수도와 전기를 공급받자마자 헬기가 뜬다. 

텐트 하나하나 수색을 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다. 아니 무슨 헬기가 날아와서 텐트 하나 수색하고 가 버리냐?

일단 민심은 수습해야겠기에, 뜬금없이 축구경기장을 지었다.

그리고 강북구 개발을 위해 도로를 지어주는 동안

축구팀이 1승을 추가. 상금으로 20만을 얻었다. 이득!

그러나 기쁨도 잠시, 또 다른 토네이도가 도시에 떨어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번엔 이전 토네이도가 사라진 남구에서 토네이도가 발원했다. 

또 무너지는 남구의 가옥들.

   그 와중에 에버(그린) 랜드 레벨 업. 얘네들은 저번 토네이도 때는 토네이도가 불어오는 와중에도 폭죽을 터트리는 기행을 저지른 바로 그 공원인데, 그것 가지고는 모자랐나 보다. 

남구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다시 해남구로 향한다.

쓸리기 약 1분 전

또 무너져가는 해남구의 모습

그래도 다행히 토네이도가 해남구를 관통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피해도 이전 토네이도의 6분의 1 수준으로 적은 편

그래도 앞으로의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전파탑을 세워준다. 

이어 산불도 발생. 물론 이건 재해로 잡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저번 글에서 소개한 DDI, 교통량이 늘었는데도 원활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시철도 노선이 마지막 역은 플랫폼을 하나만 쓰기에, 서로 다른 플랫폼을 쓰는 노선을 하나 더 개통해서

   이렇게 교대로 운행하도록 했다. 그래서 원래 한 노선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1~2대 정도의 열차를 더 밀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꽤 재밌었다. 

해남제일야영장이 토네이도의 공격을 받고도 레벨 4로 올라갔다. 

그리고 뜬금 없는 이-마트

현재까지의 도시 전경이다. 꽤 발전을 많이 한 모습이다. 곧 인구 10만 명을 찍을 테니 꽤 큰 도시가 된 셈이다. 

   인구가 많아진 후 자연재해가 잦아진 느낌이다. 유성이 떨어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니, 미리 지어둔 모노레일 역이 위험해 보이는데, 뭐 어차피 붕괴되면 다시 복구하면 되니까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그냥 놔뒀다. 

그리고 떨어진 유성에 모노레일역은 아예 없어져 버렸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인구 10만 명을 찍은 지 얼마 되었다고 또 토네이도가 불어닥친다. 그런데 이번에는 꽤 심상치 않다. 재해 위험이 높다는 경고가 강남구 전체를 뒤덮었다. 

어어어어어

큰 놈이 와버렸다!!!

차례차례 무너지는 건물들

아... 안 돼.. 

결국 그렇게 공들여 만든 DDI마저 토네이도를 맞고 파괴되었다. 

그렇게 거대한 토네이도는

또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말았다. 

   아아.... 그냥 때려 쳐? 하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