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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8. 도시 최대의 위기, 쓰나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C8. 도시 최대의 위기, 쓰나미

Ejon 2018. 7.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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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8. 도시 최대의 위기


History

 - 2018-07-26 : 글 초안 작성

 - 2018-07-27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7-28 : 검토 및 공개





   강을 기준으로 지금까지는 강남 지역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차후 강북 지역으로도 개발을 할 수 있게끔 다리를 놓을 준비를 했다. 



유성이 떨어지네?



그런데 이 작은 피해 지역을 위해서 이 도시 모든 시민을 피난소로 보낸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일이다. 



일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손해를 무릅쓰고 피난을 시켰지만 온다던 유성은 떨어지지 않고



결국 유성보다는 파산 경고창이 날 먼저 반겨줬다. 



그래서 피난을 해제하고 나니까



그제야 떨어지는 유성



그리고 얼마 동안 게임을 진행하니, 또 도시가 노답인 상태로 변해버렸다. 



일단은 강북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연결해주고



   강북 지역에 사기적인 기능을 하는 '기념비적 건물'을 지어주기로 했다. 그 첫 번째는 융합 에너지 발전소. 이 융합 에너지 발전소 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도시의 전력 공급은 끄떡없다. 그래서!



도시에 있는 다른 모든 발전소를 지워버리고



전력 예산을 최저로 낮췄다. 이렇게 해도 약 3천kWh의 전력이 남아도는 상황.



   이어서 지은 건물은 '에덴 프로젝트'. 도시 토지 가격을 높여주고, 공해를 감소시켜줌으로써 도시의 건물이 최고 레벨로 올라가기 쉽게 만들어준다. 도시에 있는 건물의 레벨이 높으면 좋은 점은 '세금을 많이 갖다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도시 재정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가져은다.


    이것 말고도 교육을 담당하는 강입자 가속기도 추가로 지어준 후



도시의 교육 예산을 최대로 낮췄다. 현재 교육 예산은 16,387C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6,000C까지 떨어졌다. 물론 모든 초등, 고등, 대학교를 다 삭제해서 이렇다. 이렇게 기념비적 건물을 사용하면 도시 예산을 아낄 수 있음과 동시에 세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돈 무한이 아니라면, 원활한 후반 플레이를 위해 기념비적 건물을 지어주는 것이 좋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5.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1)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6.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2)


하지만 이런 기쁨도 잠시, 도시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쓰!



나~



미!



   쓰나미를 막기 위해서 저번 게임처럼 도시 앞바다에 거대한 댐을 건설하기에는 도시 미관이 아쉬워 짓지 않고, 대신 강북 지역은 이렇게 취수장을 잔뜩 건설했지만, 결과는 스크린샷을 보다시피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강남중공업특구는 건물 몇 개만 덩그러니 남은 채 모두 무너져 내렸으며



방파제는 거의 장식이었다. 



그나마 고밀도 건물은 붕괴된 건물이 적지만



저밀도 건물이나 공장은 싹 다 망했다.



이건... 그냥 멸망이다.




그렇게 도시 대부분의 저밀도 건물은 쓰나미에 쓸려버렸으며



저밀도 건물은 대부분 쓸려버렸지만, 그나마 해안가와는 멀었던 서구 저밀도 건물만은 살아남았다. 



   18,000여 명의 시민이 사망했고, 3천 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었다. 인구는 쓰나미가 들이닥치기 전 14만 명에서 7만 명대로 절반이 증발해 버렸다. 이렇게 되니까 게임을 계속할 의지가 없어진다.



   하지만 우리에겐 SAVE 파일이 있다! 세이브 파일을 다시 열어, 쓰나미가 들이닥치기 전에 지형을 높여주었다. 지형의 높이는 100으로 맞춰줬다. 이 정도면 쓰나미 막는 데는 충분하겠지?



도시 경계선 바깥에서 들어오는 물은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제방을 쌓았음에도 뭔가 심상치 않다. 




넘친다.....


조졌다.



아니... 높이가 100인데 이걸 넘어????




그렇게 이 거대한 제방을 넘은 쓰나미는



아까와 다름없이 도시를 수장시켜간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시티즈:스카이라인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 재난을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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