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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6. 레벨업은 끝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C6. 레벨업은 끝

Ejon 2018. 7.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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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6. 레벨업은 끝!


History

 - 2018-07-06 : 글 초안 작성

 - 2018-07-15 : 내용 보강

 - 2018-07-16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7-17 : 검토 및 공개





드디어 글로벌 시티로 레벨업을 끝냈다!



글로벌 시티로 거듭난 이존시, 그 모습을 살펴보자.



인구 7만 명의 거대 도시로 거듭난 도시를 구 별로 소개해본다. 



   먼저 중구다. 중구는 약 8,500명의 인구로, 주거 구역, 상업 구역, 공업 구역, 사무 구역이 모두 있는 최초 개발지역이다. 최초 개발 지역이라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철도역과 공항을 통해 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큰 특징이라고 하면, 도심 깊숙한 곳에 공항이 들어서 있고,



공항은 철도역으로 바로 연결되어 시내 이곳저곳으로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서구는 서구농업단지와 함께 하나의 구를 이루고 있다. 서구의 인구는 7,500명 정도로 규모에 비해서 적은 인구가 상주하고 있다. 대부분 건물이 저밀도 주거 건물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저밀도 주거단지로, 교통은 아직 좋지 않지만, 차후 철도역을 건설해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시에 있는 오염원과 매우 거리가 있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는 매우 좋은 동네로 조성했다. 




서구 농업 단지는 농업특화 산업단지와 지역특화 상업구역으로만 조성되어 건물 레벨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음으로, 우리 도시의 심장부인 해남구. 해남구는 유일하게 고밀도 건물로만 가득 차 있는 곳으로, 해남 관문지구와 해남 IT 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인구는 약 36,000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면서도 주거 건물과 상업 건물의 레벨이 도시에서 가장 높다. 



그리고 해남구에는 높은 건물 레벨을 견인하는 두 개의 공원이 있다. 여기는 해남제일야영장,



그리고 새로 조성한 해남도시공원 



그리고 현재 유일한 IT 클러스터 단지인 해남IT단지와



아직은 항구밖에 없지만, 차후 간척을 통해 국제공항이 들어설 해남관문지구도 있다. 



해남관광단지까지는 철도로 바로 연결되어 많은 이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강남구다. 강남구에는 도시 유일의 중공업 단지인 강남중공업특구가 위치하고 있다. 강남중공업특구는 도시 다른 지역과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토양오염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고 있다. 



강남중공업특구는 공업단지가 많은 만큼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의 행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격자형으로 지어지긴 했지만, 가능한 교통체증을 없앨 수 있도록 진출입로 근처 교차로는 특히 신경을 썼고,



해남구와 중구까지 연결되는 지하철을 건설해 도시 내 통근수요를 대중교통으로 해결하고 있다. 



   강남구는 비교적 최근에 조성한 구역으로 해안가와 강을 접하고 있어 해안가와 강을 접한 구역에는 고밀도 주거단지와 상업단지를 배치했다. 



   해안가에 접해있다는 점에서 쓰나미에 매우 취약하나, 이는 차후 대비를 할 예정이다. 건물 레벨이 좀 더 오르면 훨씬 멋진 해안가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강남구 또한 중구로 가는 철도 노선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고, 고속도로의 종점이자 철도역의 종점으로 쓰이는 이곳은 이후 강북 지역을 개발할 때를 대비해 고속도로와 철도의 연장이 용이하게끔 했다. 특이한 점은 철도역을 고속도로 중앙에 박아두었다는 점. 그래서 소음원을 최소화했다. 



해안가는 차후 다듬고 멋있게 꾸며볼 예정.



그리고 강남구에는 강남동물원이 있어 시민들에게 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동물원을 조성할 때는 이 정도의 부지로도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물원은 특히나 부지가 많이 필요하다. 동물원을 고속도로 옆에 조성해서 고속도로의 소음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하게끔 했다.



   남구는 아주 최근에 조성한 지역으로, 전체적으로 저밀도 주거 단지를 위주로 조성했다. 아직은 해안가 쪽을 개발하지 않아서 별 볼 일 없지만, 해안가에는 고층 빌딩을 위주로 개발할 예정이다. 



남구의 모습.



이렇게 구역 소개를 끝냈다. 물론 레벨업을 끝냈다는 얘기지, 게임을 이걸로 끝내려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서 본 효율적인 나들목 구조를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도 적용했다. 이것은 DDI, Diverging Diamond Interchange라고 부르는 나들목인데, 많은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면서 부지도 크게 차지하지 않는 방식이라 지어봤다. 



   자세한 설명은 영어이긴 하지만 영상이 매우 이해하기 쉬우니까 보고 원리를 이해한 뒤 지어봐도 좋을 것이다. 실제로 이 분기점은 교통량이 많아도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니까. 그런데, 그냥 지을 수는 없다. 무브잇 모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고속도로 혼잡 분산을 위해 도로 구조를 뜯어고치기로 했다. 강남중공업특구 왼쪽으로 새로운 고속도로 분기점을 만들려고 하는데, 좁은 강에 지으려고 하니까 공간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여차여차해서 만든 고속도로 분기점. 그냥 차선 하나만 쓰지 않게끔만 신경써서 지었다. 화면에도 보이겠지만, 이렇게 다리를 지으려면 그냥은 짓기 어렵기 때문에, 좌측 하단에 보이는 A 같은 아이콘이 보이는데, 저게 Road Anarchy라고 해서 건설할 수 없다고 경고가 뜨면서 지어지지 않는 곳에서도 건설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드다. 로드 아나키 모드를 사용해서야 이렇게 만들 수 있었다.



이 정도로 넘어가자. 



강남동물원 Lv.3로 되어있다. 



   도시가 발전하면서 점진적으로 친환경 위주로 넘어가다 보니, 어느새 수질오염은 아예 없어졌다. 수질오염을 배출하는 오염원 자체를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질오염을 완전히 없애려면 그린시티 DLC가 필요하다. 토양오염은.... 그냥 산업 구역의 레벨을 올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주거수요를 맞추기 위해 강남구에 저밀도 주거단지를 지어주고



도시 내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철도역을 신설해준다. 



이렇게 도시 보는 재미도 있지. 그러나 도시에 곧 불청객이 찾아온다. 



토-네이도..




토네이도에 쓸리기 직전, 불꽃놀이를 하고 있는 이 패기....



하지만 그들은 패왕색의 패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지, 결국 쓸려버렸다. 이어 토네이도는 해남구를 관통.



끝나지 않고 남구로 계속 이동한다.



으아!!!!

망했다!!!!



결국 3천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 엄청난 피해를 남긴 채 토네이도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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