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6 09:16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C11. 대재앙에 대응하는 ejon의 졸렬한 자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C11. 대재앙에 대응하는 ejon의 졸렬한 자세

Ejon 2018. 8. 22. 16:35
300x250

[시티즈 스카이라인] 

C11. 대재앙에 대응하는 ejon의 졸렬한 자세


History

 - 2018-08-15 : 글 초안 작성

 - 2018-08-19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8-22 : 검토 및 공개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려고 도로를 다시 깔다가




   중구에 도시 초기부터 열심히 이존시의 관문 역할을 해 줬던 나들목이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그래서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해 보기로 했다. 먼저 차선이 부족한 것 같으니, 차선을 2차선으로 늘려보았다. 



해결이 안 된다.



2단계, 속도 제한을 완화한다. 일반 도로의 속도 제한이 60km/h인 것을 100km/h로 높여보았다.



조금이나마 빠르게 처리가 되는 듯해 보이지만



효과 없음. 그나마 교통체증의 길이는 줄어들었다. 



   3단계, TMPE로 신호등 시간표를 직접 만진다. 이게 상당히 번거롭긴 하지만, 꽤 효과를 봤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써 본다. 이는 차량이 적은 신호등의 주기를 짧게 주고, 차량이 많은 신호등의 주기를 길게 줌으로써 교통량을 더 많이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만지던 중.



갑자기 화면이 이동했다.



뭐야 이건??



????


조졌다.

크기가 지금껏 왔던 쓰나미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녀석이 들이닥쳤음을 바로 이해했다. 



이럴 때 ejon의 해결책은, 지형을 높여 방벽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강북구는 어쩔 수 없다. 그냥 쓸려버리는 수밖에... 진짜 엄청난 높이다. 고층 빌딩마저도 집어삼킬 만한 높이다!!!



일단은 저번처럼 높이 150의 방벽을 대강 쌓았는데,



괜찮을까????



안 괜찮다. 

넘쳤다.



그래서 급히 높이를 180으로 높였다.



그래도 이미 들어온 물은 어쩔 수 없고



강북구도 어쩔 수 없다. 



엄청난 높이의 쓰나미...



저 달은 강북구의 멸망을 하늘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도 졸렬한 방벽 덕분에 강북구에 들이닥친 쓰나미와 강남구에 들이닥친 쓰나미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시민들은 새로운 지역의 건물에 들어섰다는 이유만으로 바다에 쓸려나갈 수 밖에 없었다. 



페리 잠시 운행하지 못 하는 것은 참자. 도시가 멸망할 것 같은데 페리고 나발이고 뭐가 중요한가?



그래도 이 거대하고 졸렬한 방벽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빨간 표시가 된 지역, 그러니까 이존시 전체는 물에 잠겨서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아마 빡쳐서 컴퓨터를 껐거나 새 맵을 팠을 것이다. 



싹 쓸려버린 강북구의 모습.



그리고 데스밤, 데스웨이브도 함께 찾아왔다. 



핀란드에서는 열차가 선로를 뛰어넘습니다.




강남중공업특구에 연결된 역이 상당히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있던 역을 없애버리고, 바로 해남관문지구로 선로를 바꿨다. 



펌프 서비스마저도 싹 다 수장되는 바람에 펌프 서비스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졸렬하지만 그래도 나의 도시의 명운을 그나마 연장해준 고마운 방벽은 쓰나미가 갔으니, 없애줘야겠지.



빠른 복구를 위해 재해대응반 건물도 추가로 지어줬다. 



강북구는 몇몇 고층 건물을 제외하고 그 피해가 극심하니까. 



아직 쓰나미가 완전히 지나간 것은 아닌지라, 펌프 서비스가 재건축되자마자 펌프 트럭이 출발하는 모습



일단 매번 쓰나미가 오면 쓸리기 바쁜 강남중공업특구, 해안가에 있던 건물을 싹 밀고



   운하를 건설한다. 쓰나미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도시 중간중간에 쓰나미를 막거나 쓰나미의 높이를 낮춰주는 구조물을 군데군데 지어주는 게 낫다. 도시 전체가 쓸리는 것보다 도시 일부만 쓸리는 게 나으니까. 


아니면 그냥 자연 재해 옵션을 끄자.



그래도 졸렬하게 했으니 피해가 이만했지, 그대로 쓸렸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이렇게 도시 군데군데 깔아두면 되는데.... 뭐 나중에 하자.



그리고 별 도움도 안 되던 취수장을 싹 없애기로 했다. 

이 녀석들은 그냥 세금만 축내는 녀석들일 뿐이었다.



  지우는 것도 힘드네. 참고로 공공 시설물은 이렇게 철거 확인을 하는데, 예를 반드시 마우스로 클릭할 필요는 없다. 그냥 엔터키만 눌러줘도 바로 철거 확인이 되고 철거가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거의 다 지워간다. 



   엄청난 양의 물을 빨아들이던 취수장이 갑자기 없어지니까, 수압이 낮아지면서 물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