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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S6 라이트 - 개봉, 디자인, 구성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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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S6 라이트 - 개봉, 디자인, 구성품

Ejon 2020. 12.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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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6 라이트 - 화면(디스플레이) 관련 후기 : 다음 글 ▶▶▶

 

 

※ 이 글에 소개한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입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립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시간을 아끼고 싶으시다면, 탭S6 사진이 보이는 부분까지 빠르게 스크롤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서두거든요. )

 

태블릿이 갖고싶다!

는 생각은 평소에 실제로 많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태블릿을 실제로 쓰는 것을 본 적도 거의 없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태블릿을 거의 쓰지 않거든요. 그리고 태블릿이라는 기기를 사서 활용할 데도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그래서 태블릿의 인식은 '사고 싶은데 살 명분이 없어서, 억지로 명분을 만들어서 사는 제품'인 경우가 많지요.

 

   원래 저는 태블릿 살 바에야 그 돈으로 종이를 막 쓰자는 주의였습니다. 애초에 평소 태블릿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다가, 갤럭시 노트로 교과서 pdf에 필기를 하며 공부하니 상당히 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장성도 좋고, 용량도 얼마 차지하지 않으면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편리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요. 핵심은 제가 태블릿의 사용성을 '뒤늦게' 깨달았다는 겁니다.

 

   탭 S6 라이트를 사기 전에, 여러 태블릿이 이미 제 앞에서 할인을 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때 탭S7 256GB를 아마존에서 63만 원(배송비 포함)에 살 수 있는 미친 딜이 올라왔었다거나, 탭S6 라이트 조차도 64GB가 249달러, 한화로도 3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올라왔었지요. 그 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태블릿에 관심만 있었으면 샀다"  라구요. 

   만약 지금의 제가 그 때의 저를 만날 수 있다면 뺨싸대기를 때리며 당장 지르라고 명령했을 겁니다.

 

   여튼 사고싶은 생각이 너무 뒤늦게 든 나머지, 그 행사들은 그냥 싸그리 다 사라지고, 특가 행사는 없다시피했지요. 그러던 중, G마켓에서 카드할인과 포인트 적립까지 합해서 36만 9천 원 정도에 나온 탭S6 라이트를 보고 눈이 뒤집혀져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더럽게 요란했지요. 바로 박스입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64GB 와이파이 모델입니다. 컬러는 옥스포드 그레이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없는 것이 아쉽군요. 구매 가격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369,000원 정도입니다. 은근히 가격이 쉽게 내려오지 않아서 평상시에는 40만 원 초반대 가격에 살 수 있더라구요. 

 

박스 측면

   박스 측면에는 펜과 제품명이 적혀있습니다. 바로 깝니다. 봉인라벨이 두 개가 있는데, 그걸 다 칼로 자르고 열어보면

 

박스 오픈

   부직포에 쌓여있는 본체가 눈에 들어옵니다. 박스에 꼭 맞게 들어있어요. 일단은 본체를 보기 전에 구성품 먼저 살펴보고 갑시다. 

 

   구성품은 7W 충전기, USB TYPE A TO C 케이블, S펜, 간단사용설명서 가 들어있네요. 역시나 S펜 여분의 펜촉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원가절감 멋져!

   갤럭시 S6 라이트의 배터리 용량은 7040mAh, 보통 휴대폰의 2배 정도 되는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전하는 충전기는 달랑 7W짜리인 것이 놀랍습니다. 하지만 이 조차 빼 버리는 다른 회사에 비하면 그래도 착한 원가절감이겠지요. 물론 '그' 회사의 정책을 따라 갤럭시 S21부터는 삼성도 충전기를 빼 버리겠다는 선언을 하며 둘 다 욕을 먹게 되었지만요 ㅋ ㅋㅋ

 

   조롱을 할 거라면 좀 미래를 내다 보고 조롱을 하도록 합시다. 

 

S펜

   S펜입니다. 기기에 삽입되는 방식이 아니라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크기가 큽니다. 두께는 샤프 비슷한 느낌이라 잡고 쓰는 그립감 또한 좋습니다. 펜촉은 노트10부터 적용된 펜촉으로 생각됩니다. 노트20 울트라의 펜촉과 같은 것 처럼 보이네요. 이 펜 촉은 기본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펜 촉이 닳게 되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가서 4천원에 사오셔야 합니다. 

 

본체

   본체입니다. 카메라가 초점을 되게 못 잡고 그래서 찍기가 힘들었네요. 여튼 꽤 큽니다. 얼마나 크냐고요?

 

크기 비교

   크기는 A5 판형의 책과 비슷합니다. 저는 비교를 위해 집에 사서 책장에 끼워두고 꺼내읽어본 적이 없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들고왔는데요. 정말 크기가 똑같아요. 물론 책보다는 세로 길이가 조금 더 길고, 가로 폭은 더 좁습니다만, 흔히 A5 판형의 책은 여러분들도 많이 가지고 계실 것이므로 비교하기에는 딱이라고 봅니다. 

 

   혹시 자신의 책 판형을 알고 싶으시다면, 네이버에 책 이름 치시면, 책 정보란에 판형이 나와요. 그걸 보고 사이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세팅이 되는 동안 외형을 잠깐 살펴봅시다. 

 

우측면 버튼

   버튼은 우측면의 측면 버튼(전원/빅스비)과 음량 버튼이 끝입니다. 상당히 간단하지요? 음량 버튼 아래에는 마이크가 있구요. 우측 측면 하단에는 마이크로 SD카드(LTE 모델인 경우 SIM카드도 들어가는)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장 용량이 64GB임에도 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지요. 요즘은 256GB짜리 SD카드도 3만 원대에 살 수 있는 시대니까요. 

 

참고,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는 전원 버튼이 음량 버튼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쓰던 휴대폰과 버튼 배치가 반대라서 조금 사용하는데 헷깔리는 게 있네요. 제가 쓰는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는 전원 버튼이 음량 버튼 아래에 있는데, 갤럭시 탭 S6 라이트는 전원 버튼이 음량 버튼 위에 있어요. 

 

상단, 하단 포트 구성

   제품 상단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그리고 3.5파이 이어폰 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얼마만에 본 이어폰 잭인가 싶어요. 너무 반갑더라구요. 요즘은 이어폰 잭을 다 빼고 나오다보니 이런 거 하나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품 하단에는 C타입 USB 단자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제품 뒷면 하단에는 Sound by AKG 마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잠깐 말씀드리자면, 스피커는 꽤 괜찮습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1개씩 내장되어 있구요. 플래시는 따로 없습니다. 후면은 800만 화소에 AF가 지원되는 카메라고, 전면은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요. 

 

세팅 완료!

   이렇게 간단하게 갤럭시 탭 S6 라이트를 언박싱해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바로 사용 후기를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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