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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3/4용 메탈스트랩 MIJOA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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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3/4용 메탈스트랩 MIJOAS

Ejon 2020. 8. 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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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블로그에서 리뷰를 한 적이 있는 샤오미 미밴드 4, 사실 제가 쓰려고 산 것이지만, 실제로는 부모님이 다 쓰고 계십니다. 저는 딱히 스마트 밴드가 필요 없더라구요. 운동도 안하고, 잘 걸어다니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부모님이 쓰고 계셨는데, 쓰다보니 고무 스트랩이 찢어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조금 더 튼튼한 줄을 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메탈 스트랩을 알아봤습니다. 개당 12,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어요. 미밴드의 가격이 3만 원 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의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쉽사리 사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디자인과 튼튼함을 추구하기 위해 지출해봤습니다. 

 

 

케이스

   제품은 이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요. 안그래도 중국 제품 아니랄까봐 케이스에서도 한국어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사실 스트랩만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메탈 스트랩을 시키니, 고무 스트랩도 하나 따라왔고, 줄 길이를 조절하는 핀도 하나 따라왔더라구요. 줄 길이 조절하는 툴은 진짜 꼭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격? 중국의 기준은 믿을 수 없긴 한데...

   메탈 스트랩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케이스에는 연결부분에 합격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스트랩 (비닐포장 된 모습)

   메탈 스트랩은 오면서 기스가 나지 않도록 비닐로 포장되어 왔네요. 이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물론 저 비닐을 제거하는 게 제법 귀찮긴 했지만요. 스트랩을 풀 때는 연결부의 양 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 풀 수 있습니다. 

   미밴드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구멍은 실제 미밴드 크기보다 약간 크게 되어 있어요. 미밴드 크기보다 약간 크게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는

 

고정용 고무밴드

   고정하는 데 고무 밴드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미밴드에 고무 밴드를 끼우고, 고무밴드를 끼운 채로 시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꾹 눌러주면

미밴드 4 장착된 모습

   이렇게 장착이 되지요. 고무가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할 때에도 쉽게 스트랩에서 떼어낼 수 있지만, 미밴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미밴드가 도망가지 않도록 해 줍니다. 

 

줄 길이 조절

   이렇게 미밴드를 끼워본 후, 부모님 팔에 맞도록 직접 줄 길이를 조절해줍니다. 

스트랩에 있는 민자로 된 구멍을 향해 바늘을 찔러넣으면 됩니다. 

   시계줄을 자세히 보시면 동그란 작대기가 끼워져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한 쪽은 민자로 되어 있고, 반대쪽은 일자 드라이버가 들어갈 것처럼 생겨먹었는데요. 민자로 된 곳에 바늘을 찔러넣어주시면 됩니다. 

 

줄 길이 조절 모습

   이렇게 말이죠. 작아서 조금 귀찮긴 한데, 어렵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줄은 이렇게 조절하면 됩니다.

   보통은 팔목의 길이보다 줄길이가 길기 때문에, 줄길이를 조절하기 전에 먼저 시계를 차 보고, 자신의 팔목에 맞도록 길이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2개 이상 제거를 하셔야 한다면, 사진처럼 한쪽에서만 제거하지는 마세요. 스트랩 버튼이 한쪽으로 몰려서 사용하기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래서 불편하시더라도 2개를 뺄 때에는 연결부 기준으로 양쪽으로 1개씩 빼서 줄길이를 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탈스트랩은 꽤 튼튼해서, 고무 스트랩처럼 끊어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메탈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고무 스트랩보다는 조금 더 차분한, 정돈된 옷 스타일과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이 스트랩을 위해 만 원이 넘는 돈을 쓰기에는 미밴드가 너무 저렴한 제품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 스트랩이 조금 더 저렴했다면 추천할만 할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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