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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대 - 시티즈 스카이라인 시나리오 해결?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침수 지대 - 시티즈 스카이라인 시나리오 해결?

Ejon 2020. 6.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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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시나리오를 한번 플레이해보셨다면, 특히 이 침수지대 시나리오를 한번 시도해보신분들이라면, 이런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아니 이걸 깨는 사람이 있다고??"

 

 

그럼 시작하죠. 사실 저는 이 시나리오를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도시가 반겨주던 다른 시나리오와는 달리, 이번 시나리오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스토리 메시지 하나가 표시될 뿐이었지요. 

 

   "도시가 살아남으려면 번뜩이는 재치가 필요합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아직은 몰랐습니다. 

   땅의 지형을 보아하니, 푹 파인 경로로 물이 들어올 것 같아 보이네요. 그렇다면 저곳과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에 도시를 짓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쯤 하면 되겠지요. 일단 하수시설은 도시에서 가장 먼 곳으로 보내버렸습니다. 

   가장 저렴저렴한 도로를 깔아두니, 알아서 건물들이 차오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빠르게 차오르는 물...

   하지만 지금은 지형을 수정할 수도, 방어할 구조물을 설치할 수도 없습니다. 인구가 적어서 도시레벨도 낮기 때문이죠. 

   최대한 빠르게 아주 작은 마을은 되었지만, 여기서도 아직 지형을 수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는 동안 물은 차올랐고

   아... 안돼... 잠긴다!!!

   그리하여 제 도시는 수장되었습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 깨라고!!!!!!!!!!!!!"

 

어떻게 깨긴.... 못깨는거지.... 때려칠까 생각을 하던 중에...

   "도시가 살아남으려면 번뜩이는 재치가 필요합니다."

   라는 말 덕분인지 번뜩이는 재치가 하나 떠오릅니다. 

 

   침수 지대 시나리오를 영어로 하면 Floodland 입니다. 창작마당에서 Floodland를 검색하시면, 이렇게 세이브 파일이 나옵니다. 이미 깬 것 말고, 승리조건인 240주보다 살짝 덜 플레이한 시나리오를 찾아 구독해줍니다. 

 

   그리고 실행. 그냥 빨리감기 해 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조금 있으니, 이만큼 물이 차오른다는 것에 한번 놀라줍시다. 

   이렇게 시나리오 승리!

 

 어때요. 참 쉽죠?

 

   다른 시나리오도 이런 방식으로 스팀의 힘을 빌려 해결하도록 합시다. 

 

   물론 이걸 진짜 깨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럴 능력이 되지 않나 봅니다. 혹시나 그런 분들은 스트레스 받으며 도전할 필요 없이, 이렇게 스팀 창작마당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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