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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양산 만들기, 시작은 도로체계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F1. 양산 만들기, 시작은 도로체계부터 [시티즈 스카이라인]

Ejon 2019. 7. 13. 23:08
300x250

[시티즈 스카이라인] 

F1. 양산 만들기, 시작은 도로체계부터


History

 - 2019-05-26 : 글 초안 작성

 - 2019-06-01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7-13 : 검토 및 공개



   저번 글에서 반 년 동안 플레이한 맵을 버리고 새 맵으로 갈아타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맵을 선택했는고 하니




   양산 맵이다. 이전에 댓글로 추천을 받았기에 이번에는 양산 맵을 개발해보려 한다. 벌서 6번째 도시인 만큼 이번에는 저번에 지은 도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텐데.



?? 이번에는 돈 무한이 아니라 일반판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모드를 안 껐다.



그래서 돈 무한과 모조리 해제 등 모드를 끈 상태로



다시 맵을 만들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가장 현자 타임이 되는 때는 게임을 새로 시작했을 때다. 마치 백지에다가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 잡힌다. 일단은 도로를 짓고, 도시를 만들어야 하긴 한데



   이렇게 평범하게 제한을 풀고 게임을 진행하려다 보니 재미가 없다. 아니, 오히려 돈이 부족한 것이 제어가 안 된다.



그래서 결국 조금 개발한 도시를 과감히 지우고



   다시 '모조리 해제'와 '자금 무제한'을 켜준다. 이렇게 하면 그냥 도시만 지으면 되니까. 편리하다. 그런데 너무 그 편리함에 찌들은 것 같다. 원래처럼은 플레이하기가 너무나도 귀찮아졌다. 



그래서 다시 맵을 지우고 생성하기를 계속하다가 드디어 제대로 시작한다. 



   일단은 이렇게 타일을 구매했다. 양산시내, 북정, 물금뿐만 아니라 원동과 동면 일부까지도 재현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완벽히 현실을 재현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략적인 구조만 비슷하게 하고, 건물이나 구역 설정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창조해낼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고속도로를 포함한 간선도로를 짓는 것이다. 양산시내의 고속도로가 현실과는 다르게 구현되어있어 이 부분은 정확히 현실을 고증하려고 한다. 양산JC인데, 게임상에서는 중앙고속도로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이렇지 않으므로



양산 동면 방면으로 고속도로를 틀어주었다. 그리고 중앙고속도로를 분기점으로 연결해주기로 한다. 



   이렇게 기본 고속도로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다. 실제로는 고속도로가 산을 타고 오르는 경우는 없는데, 맵에서는 고속도로가 산을 타고 올랐다. 그래서 도로를 부순 후, 지형을 수정했다. 



그리고 이렇게 양산 JC를 완성했다. 



그리고 남양산 IC를 구현하고,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요금소까지 설치했다. 



그리고 간선도로를 대강 지어준 후



   가장 먼저 개발할 지역은 양산 상북면 지역이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구간부터 짓는 것보다는 도시 외곽부터 짓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시 가장 북쪽에 있는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다. 



산의 지형을 참고해 도로를 놓아준다. 이렇게 지형이 울퉁불퉁한 지역이야말로 복잡한 산복도로를 만들기 편리하다. 



도로를 완성하고,



구역을 지정한 후



그 즉시 건물이 올라온다. 



아직은 도시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 구역을 다 채우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큰 도로에는 상업 구역을 설정해 늘어나는 상업 RCI수요를 해결해준다. 



그 결과 야겸. 아직 건물이 많지 않아서 도로의 가로등만이 불을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도시 전체의 야경. 여기에서 보이는 조명은 모두 도로의 가로등이다. 



시간이 지나며 건물이 들어차고있고



   도시 서비스 건물(정확히는 화장터)을 지은 곳 위주로 집이 들어섰다. 그래서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에 송전탑을 통해서 전기를 공급해준다.



   주거와 상업은 지어뒀지만, 아직 산업 구역은 짓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은 도시 한 구역에 특수 산업 건물을 일단 모조리 지어두었다. 



   그 결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뒤에 보이는 동방명주탑은 양산타워 대신 지어둔 것이다. 땅을 콘크리트로 색칠하기까지 하니 더욱 산업단지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양산의 이 지역에는 물류센터가 즐비해있다. 



산 위에까지 집이 지어져 있다. 도시 중앙으로 나가려면 상당히 고생할 것 같으니 버스 노선도 지어줬다.



   그리고 이번에는 공항. 실제로 양산에는 공항이 없다. 가까운 공항이라면 김해공항이 있으니까 큰 불편은 없다. 그러나 이 맵에서 김해공항까지는 구현되어있지 않다. 그렇지만 게임 플레이를 하면 비행기가 있는 게 보기에 좋으니 공항을 지을 부지를 물색했다. 결국 이 지역. 양산 상북면 지역에 짓기로 한다. 그냥은 안 지어져서 지형 평탄화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공항뿐만 아니라 실제 양산에 없는 트램도 이용하기로 했다. 필자가 트램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램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지하철을 사용하다 모드 충돌로 맵을 버릴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냥 모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은 쓰지 않고, 대신 쓸 교통수단으로 적절한 것이 바로 이 트램이었다. 



   트램은 양산 동면 지역과 양산역을 이을 예정이다. 트램은 보통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것을 노면전차라고 한다. 그러나 노면전차는 도로의 혼잡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러 노면전차 대신에 전용선로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트램을 짓는다. 이렇게 지으면 트램이 신호에 걸리지도 않고 빠르게 내달릴 수 있다. 


   그러다가 필요할 때는 다시 도로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트램은 꽤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지하철이 도로로 내달릴 수는 없잖아!


(영상 : 케이한 비와코하마오츠びわ湖浜大津역)


   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는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지하철이 도로로 내달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안 되고 보통은 이렇게 지하철이 도로로 내달리는 것을 볼 수는 없으니.



그렇게 간선도로를 계속 짓고



   철도도 짓는다. 일부러 신칸센 전용 선로로 짓는데, 신칸센 전용 선로를 신칸센 열차가 달릴 때는 엄청난 고속으로 달리기 때문에 일부러 운행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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