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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고통받는 고속도로 [시티즈 스카이라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E13. 고통받는 고속도로 [시티즈 스카이라인]

Ejon 2019. 6. 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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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E13. 고통받는 고속도로


History

 - 2019-03-03 : 글 작성

 - 2019-03-04 : 내용 보강

 - 2019-03-05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6-05 : 검토 및 공개




   산업 지역의 철도역 주변 도로. 지금은 전혀 막히지 않지만. 혹시나 막힐 때를 대비해 좌회전 금지 및 우회를 해보기로 했다. 아무 이유 없어 보이는 이런 행동이라도 해 보면 나중에는 혹시나 쓸모있어질 수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와 좌회전하는 차량은 좌회전 대신 우회전으로 철도역으로 우회해 직진하게끔 했고, 좌측에서 북쪽으로 좌회전하는 차량도 먼저 직진시킨 후 철도역을 거쳐 우회전으로 이동하게끔 했다. 이렇게 하면 쓸데없는 좌회전 차량이 줄어서 교통 흐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체계적인 도로를 처음부터 잘 지었어야 했다. 생각 없이 지은 도로가 이렇게나 막히는 모습을 보면 과거의 나에게 왜 도로를 이딴 식으로 깔았냐는 원망스러운 마음이 든다. 



   문제는 차선이 부족해서다. 그래서 막히던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늘려주고, 좌우회전해 들어가는 차량이 한데 섞여서 멈추지 않도록 차선 지정을 했다. 



   그러나 2차선 도로의 교차로가 그리 멀지 않아 차가 막히는 현상이 지속되었다. 그래서 막히는 방향의 도로에 한해 꼬리물기를 허용해준다. 우리에게는 꼬리물기가 과태료를 무는 행위이지만,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는 필요한 도로에는 꼬리물기를 허용하기만 해도 교통체증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젠 상품이 부족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럴 때는 "공장 공장 공장장" 정책을 켜도록 하자. 금방 해결된다. 



그래도 이건 금방 해결 안 되는 문제다. 



다행히 저번에 소방헬기 주기장을 많이 지어둔 덕분에 소방헬기가 벌떼같이 날아와 화재를 진압했다.




   고속도로가 막히기 시작한다. 사실 어느 정도 예측된 일이었다. 인더스트리 DLC가 없다 하더라도 산업 구역에는 트럭이 한데 모여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차들이 전부 3차선에 몰려있다. 



그래서 한 차선에 몰리지 말라고 차선 변경 금지를 해준다. 이러면 처음부터 차들이 차선변경을 한 채로 들어올 것이다. 



이렇게 하니 길이 막히네



그래서 산업구역과 가까운 고속도로를 2차선으로 늘려주었다. 



해결되기는커녕, 도로는 빨간빛을 더해간다. 



그 원인은 대부분 우편배달 트럭 때문이었다. 이 트럭이 트래픽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많다. 



   우편물 분류 시설이 두 개나 있으니, 여기서 쏟아져나온 트럭때문에라도 길이 더 막히는 것이다. 여러분은 반드시 우편물 분류 시설은 한 곳에 짓지 말고 퍼트려서 짓도록 하자. 


   물론 우편물 분류 시설이 나쁜 것은 아니다. 나쁜 것은 도로를 그지같이 설계한 시장이지. 교차로의 교통량이 어마어마한데, 교차로가 그것을 버텨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사달이 난 것이다. 


 

   그래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교차로를 통과하지 않도록 바꿨다. 그러나 이렇게 하니 차가 2차선에 전부 몰려서 막히는 상황이 발생.



   방향별로 다른 진입로를 이용하도록 해서 차선변경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니 교차로의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교차로가 막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교차로를 입체화했다. 그렇다. 교차로를 없앤 것이다. 



뭔가 이상해 보이는 교차로지만, 은근히 잘 작동한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차선을 넓혀줌으로써 또한 해결.



산업 지역의 고속도로 체증을 해결하니, 이번엔 상업 지역이 말썽이다. 그래서 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철길을 만들고



상업지역에 화물철도역을 지었다. 



선로는 구불구불하지만, 그래도 수요는 바로 발생할 정도로 필요한 노선이었다. 



얘네들은 왜 무너져 내렸지?



   그렇다. 저번에 설정해 두었던 "헬기 선호"정책 때문에 화재 시 소방 헬기만 출동하게 되었는데, 헬기가 제 역할을 못 한 결과라 볼 수 있겠다. 그래서 정책을 바로 폐기해준다. 



이다음 동시다발적으로 두 곳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차가 잘 와서 잘 진화했다고 전해진다. 



밤이 되었으니, 대중교통망을 정비한다. 승객이 많은 노선은 증차를, 적은 노선은 감차하고



너무나도 답이 없는 노선은 과감히 삭제한다. 



   IT클러스터 지역을 지나는 이 트램 노선은 없애고 싶지만, 그러기엔 지은 게 아까워서 그냥 최저 예산으로 운행하기로 한다. 승객 수 16명 실화냐?



짓고 보니 수요는 있었던 상업 지역 화물 철도. 그러나 너무 구불구불하게 놓여있어서 보기가 좋지 않다.



그래서 새로운 선로를 깔아주고 기존 선로는 치워버렸다. 그나마 조금 더 보기 좋아졌다. 



이젠 불이 나도 이처럼 소방차가 빠르게 달려오니, 시민들은 아마도 안심하지 않을까.



도시 구시가지에 있는 랜드마크, 다음 글에 이 랜드마크를 조금씩 옮겨갈 생각이다. 



도로를 잇던 중. 하늘에 사람이 떠다닌다. 



전부 노란색 옷을 입고 있는 이 사람들의 방문 장소는 바로 "감옥"이었다. 그러고보니 모두 옷이 똑같은 것을 보면 설마...



 탈옥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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