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7 00:04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E11. 공원과 휴식이 있는 삶 [시티즈 스카이라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E11. 공원과 휴식이 있는 삶 [시티즈 스카이라인]

Ejon 2019. 5. 19. 12:54
300x250

[시티즈 스카이라인] 

E11. 공원과 휴식이 있는 삶


History

 - 2019-02-21 : 글 부분 작성

 - 2019-02-23 : 글 완성

 - 2019-02-24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5-19 : 검토 및 공개





   생각해보면, 이번 도시에 지은 공원은 단 하나였다. 그리고 그마저도 귀찮음 때문에 대강 짓는 바람에 그다지 볼만한 공원이 되지는 못했다. 그래서 고속도로 주변의 이 지역에다가 새로운 공원을 짓기로 했다. 공원 말고 다른 건물을 고속도로 입구 주변에 지어 올리면 왠지 교통정체가 더욱 악화될 것 같다는 이유도 있다. 



   그리하여 중간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완성된 공원. 사각사각한 길만 만들면 별로라서 중앙에 원형 보도를 짓고, 적절히 건물을 배치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 문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경관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참고로 기존에 우리 도시에 있는 공원은 여기뿐이었다. 그나저나 도시 초반에 자은 트램 차고지가 도시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체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주변 건물과도 어울리지 않는 단점이 보인다. 



   그래서 트램 차고지를 공항 주변으로 옮겼다. 트램 차고지가 있기에는 이 지역만한 곳이 없다. 공항 주변이라 애초에 스카이라인이 높지 않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이겠지.



트램을 철거한 구간에는 트램 차고지 진입 선로도 없앤 후에



상업 구역을 지정해 두었다. 



   그리고 차후에 올라올 상업 수요를 대비해 미리 도로 주변 지형을 수정해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경사로에는 4x4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서 보기 좋지 않으니까 귀찮더라도 꼭 해야 한다. 



지반을 평탄화한 후에 구역을 지정한 곳에는 이미 상업 건물이 들어차 있는 모습이다. 



계속해서 하던 지형 수정을 하고 



   트램 역을 추가 건설해줬다. 일단 가장 먼저 선형만 잡아두고, 발전이 된 곳에만 정류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물이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정류장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저번에 노선 단축을 감행했던 307번. 정류장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그런지 버스가 너무 많이 투입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버스가 줄줄이 기차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답답한 사람들은 그냥 걸어가는 중.



아직은 이 정도밖에 개발되지 않았지만, 나중엔 빈 곳 모두 상업 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까 지었던 공원. 사실 아직 도시에서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있다 보니까 사람이 와봐야 얼마나 왔겠나 싶었다. 그러나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벌써 방문자 2,000명대를 찍고 레벨은 벌써 3레벨에 가까워져 있었다. 



   특별한 교통수단도 없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이 공원으로 놀러 오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경로를 확인해본다. 대부분 보행자로 방문하는데, 과연 어디에서 출발한 것일까?



   알아보니 놀이공원은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철도역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사람들, 시장 하나 잘못 만나는 바람에 엄청난 거리를 걷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민에게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던 시장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차도 타지 않고 도보를 잘 이용해주는 시민들을 위해 손을 썼다. 상업 지역에 지은 두 번째 트램 노선을 공원 앞까지 연장했다. 이젠 시민들은 그 먼 거리를 걷지 않아도 될 것이다. 



저번에 차선을 늘려준 이후로, 딱히 별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 산업 구역 진입로. 



   은근히 이렇게 왕복 8차선을 알뜰하게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플레이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곳도 깔끌하게 왕복 6차선을 잘 활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 눈에 띄는 교통 체증도 없다시피 하므로 조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자. 



   두 지구는 서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모두 IT 클러스터 지구다. 어차피 거리상으로 멀지 않기에 이 두 지구를 하나로 통폐합해준다. 굳이 나눌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다. 



   아까 시민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거 취소. 버스 앞에서 이렇게 차를 꺼내 드는, 버스전용 차로에서 차를 꺼내 드는 시민들이 갑자기 원망스러워졌다. 시민들 전부 도라에몽인가.



여기도 심각하다. 

아니!!! 버스전용 차로라고!!!


이렇게 사람들이 꺼내든 차량은 버스전용 차로라서 곧바로 사라져버린다. 


왜 꺼내냐!!!



   그렇게 교통 상황이 좋은 줄 알고 도시를 돌아보다가, 밀리는 곳을 발견했다. 고속도로까지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기에 빨리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 경로 확인


   일단 이놈들이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보통은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좌회전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우회전은 빈도가 매우 낮다. 이 경우, 좌회전 차량을 우선해서 도로망을 개선해야 한다. 



2. 일단 없애보기


그럼 좌회전을 없애면 어떻게 될까? 군대식 방법이다. 문제가 되면 그 문제가 되는 행위를 못 하게끔 막아버리면 된다. 



   그래도 전부 좌회전 금지를 때려버리면 좀 그러므로, 고속도로와 인접한 한 교차로에만 좌회전을 못 하게끔 막아봤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가까운 곳을 막은 이유는, 고속도로에서 내려온 차량이 바로 앞의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한다면,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차선변경 때문에 체증이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무리한 차선 변경을 막도록 고속도로 나들목에서부터 가까운 곳을 막아버렸다. 


   그러나 문제는 좌회전할 수 있게끔 한 곳이었다. 좌측에서 와서 우회전해 들어가는 차량과 고속도로에서 나와 좌회전해 들어가는 차량이 한 데 뒤섞여 체증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좌회전과 우회전이 서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왕복 3차선 도로로 업그레이드. 이러면 좌회전 차량의 소통이 좀 더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다. 



문제는 도로를 건너는 시민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그래서 일부 횡단보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었다.



   그래도 문제는 지속된다.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까지 차를 타고 와서 사람들이 차를 다시 4차원 주머니에 넣고 걸어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도로 일부만 8차선 도로로 늘렸다. 갓길처럼 만들어 차에서 내릴 거면 교통을 방해하지 말고 끝 차선에서 내리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별 쓸모 없었다.



좌회전 금지의 효과. 차가 선부 우회전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결국 처음의 좌회전 금지도 올바른 해답이 아니었으므로 다시 좌회전 금지를 취소한다. 



   문제는 좌회전에서 그치지 않았다. 좌회전해서 이면도로로 들어간 차들이 얽혀 또 교통정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결국 빨간색을 띠고 있는 도로는 전부다 3차선으로 바꿨다. 그 후 결국 교통정체는 일단락되었다.  



새로운 IT 클러스터 지역과 철도역을 잇는 트램은 생각 외로 장사가 안된다. 



   잠시 오락 지수를 확인해본다. 공원 지역 주변으로 오락 지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진 점이, 


이 공원 지역을 무작정 늘리면 오락지수도 늘어나지 않을까? 



오오오! 늘어난다!!!



   단점. 한계는 있다. 면적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반경이 좁아지는 한계가 있다. 그저 도시 곳곳에 공원 시설을 짓는 수밖에 없겠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