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2. 헬기만으로는 부족해 [시티즈 스카이라인]

[시티즈 스카이라인] 

E12. 헬기만으로는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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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9-02-24 : 글 작성

 - 2019-02-26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5-29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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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시청 하나를 짓지 않았던 것을 모르고 있었다. 물론 시청을 짓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는 없다. 여기서 시청은 말 그대로 폼이다. 

그런데 저 도시 끝부분에 있는 윌로우 정원은 언제 개발하게 될 것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 이 해안가 주변의 공원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건물을 지어 관광단지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또다시 고속도로가 막힌다. 에휴.... 망할 교통겜 수준..

   이전에 헬기만으로 도시 서비스를 공급하도록 '헬기 우선권' 정책을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 이렇게 전소된 건물이 꽤 많이 보인다. 

그래서 설마 타워가 없어서 헬기가 출동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감시 타워를 지어주고.

주거 지역에 마침 화재가 발생한다. 지켜보도록 하자.

미리 도시 서비스가 오는 경로를 확인해보려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렇게 이 불타는 주택의 운명은??

같은 시각. 공원도 대화재에 휩싸였다.  

그래서 헬기 대부분은 여기 파견된 상태

다른 곳으로 갈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주택으로는 한 대의 소방헬기도 출동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시에 있는 소방헬기가 모두 출동했음에도 공원의 화재를 진화하지 못하는 모습.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소방헬기 수 자체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고, 소방헬기는 한번 물을 뿌리면 다시 근처의 강이나 바다로 가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데, 그동안 불이 번져버려서 진화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무능하기 그지없는 소방헬기

   소방헬기 때문에 원래라면 안전히 진압되었을 화재조차 진압하지 못하고 주택 한 채를 전소시켰다.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 

그래서 급히 소방헬기 주기장을 두 배로 늘렸다. 

그리고 산업 지역에 마침 또 화재가 발생했다. 이미 건물 한 채는 전소된 상태.

하지만 우리의 무능한 소방헬기는 공원의 화재조차 아직 진압하지 못했다. 

공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되고

   산업 지역의 화재도 진압이 되었으나 이미 건물 세 채가 전소된 후였다. 결국 헬기 우선권 정책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어 공동묘지가 쓸데없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철거하기 전에 일단 비우기로 했다. 

서비스 차량과 도시의 차량이 한 데 뒤섞여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었기 때문.

일단은 차선을 효율적으로 쓰게끔 차선 지정을 해 주니

갑자기 도시에 찾아온 데스 웨이브. 

   사망률이 사상 최대를 찍는다. 물론 도시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인구도 많아지고, 그러면 자연스레 죽는 사람의 수도 많아지는 것은 상식이지만, 그래도 충격은 상당하다. 아까 비우기를 시전한 공동묘지 때문에 더더욱 도시의 시체 처리능력에 한계가 찾아온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공동묘지의 비우기를 취소하고 이 사상 최대의 데스 웨이브가 해결되길 기다린다. 

평균 교통량은 80%대로 준수한 상황이지만, 도로 혼잡도를 보면 빨간색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저번 글에서 구조 개선을 했던 도로의 제한속도를 높여줘 차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해줬다.

   주거 지역의 개발이 거의 끝나서, 건물이 차오를 구역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개발하지 않았던 지역에 도로를 짓고 구역 지정을 마쳤다. 

공동묘지 몇 개 돌리니 데스 웨이브는 잠잠해졌다. 하지만 상업 지역에서는 상품이 부족하다는 경고를 내뿜는다. 

   상품이 부족할 땐? 공장 공장 공장장 정책을 사용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그럼 자연스레 해결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