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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22. 인더스트리 DLC 살펴보기 [공략 : 시티즈 스카이라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공략

22. 인더스트리 DLC 살펴보기 [공략 : 시티즈 스카이라인]

Ejon 2019. 4. 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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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22. DLC 살펴보기 (10) : 인더스트리


History

 - 2019-02-25 : 초안 작성

 - 2019-02-26 : 내용 보강

 - 2019-04-05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4-06 : 검토 및 공개


 

다시 돌아온 DLC 살펴보기, 이번에는 2018년 10월에 발매된 인더스트리 DLC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DLC 이름

 출시일 

 가격(스팀 정가) 

 Cities: Skylines (본편)

 2015년 3월 10일

 32,000원

 Cities: Skylines Deluxe Edition(본편 포함)

 2015년 3월 10일

 43,000원

 After Dark (애프터 다크)

 2015년 9월 24일

 16,000원

 Snow Fall (스노우 폴)

 2016년 2월 20일

 14,000원

 Match day (매치 데이)

 2016년 6월 9일

 무료

 Art Deco (아르 데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팩)

 2016년 9월 1일

 5,500원

 Stadiums (European Club Pack)

 2016년 10월 18일

 구매 불가

 Natural Disasters (자연 재해)

 2016년 11월 29일

 16,000원

 Relaxation Station (기분전환 스테이션)

 2016년 11월 29일

 4,400원

 High-tech Buildings (하이테크 빌딩)

 2016년 11월 29일

 5,500원

 Pearls From the East (동양에서 온 진주)

 2017년 3월 22일

 무료

 Mass Transit (매스 트랜짓, 대중 교통)

 2017년 5월 18일

 14,000원

 Rock City Radio (락 시티 라디오)

 2017년 5월 18일

 4,400원

 Concerts (콘서트)

 2017년 8월 17일

 7,500원

 Green City (그린 시티, 녹색 도시)

 2017년 10월 19일

 14,000원

 European Suburbia (유럽 교외) 

 2017년 10월 19일

 5,500원

 Carols, Candles and Candy 

 2017년 12월 5일

 무료

 All That Jazz (올 댓 재즈)

 2017년 12월 5일

 4,400원

 Parklife (파크라이프)

 2018년 5월 24일

 15,500원

 Country Road Radio (컨트리 로드 라디오)

 2018년 5월 24일

 4,400원

 Industries (인더스트리)

2018년 10월 23일

15,500원

 Synthetic Dawn Radio

2018년 10월 23일

4,400원 

 


20. Industries (인더스트리)

 

   Cities: Skylines 역사상 가장 심도 깊은 업데이트 중 하나인 이번 확장판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부분은 바로 산업입니다. 플레이어는 4가지 자원 종류 및 특수 공장의 공급망으로 연결되는 산업 지역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키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산업 지역을 잘 관리하면 해당 지역의 레벨을 올리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산업 지역과 더불어, 우편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도시 서비스가 소개되며, 공항 화물청사는 공장 물품의 수출입을 도와줍니다. 5가지 신규 맵, 새로운 정책, 새로운 도시 서비스, 새로운 건물(자원 추출기, 제조사, 창고, 특수 공장) 등을 선보입니다.


   위 문장은 스팀 공식 소개 글이다. 번지르르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파크라이프의 산업 버전이다. 우리가 원래 생각하는 산업 지역은 



이런 평범한 산업 지역이나


 

   농업 구역, 임업 구역, 석유 구역, 사무 구역, IT 클러스터 등 특수 산업 구역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떤 건물을 지을지는 정할 수는 없었다. 이번 인더스트리 DLC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산업 지역의 건물을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농업, 임업, 석유, 광물 구역을 설정해, 산업 건물을 직접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건물은 추출 건물 / 가공 건물 / 특수 공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인더스트리 DLC에서 추가된 산업 건물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올린 글이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21. 인더스트리 DLC 살펴보기 : 추가되는 건물들 [공략 : 시티즈 스카이라인]



   농업이나 임업 건물은 이렇게 같은 생산 건물이라도 어떤 작물을 생산하는가에 따라 건물의 모양이 달라진다. 단, 모양만 달라질 뿐 생산하는 것은 같다. 이렇게 깨알같이 도시를 꾸밀 수 있는 요소를 넣어 둔 것을 보면 '꽤 돈값 한다'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건물 중 전력이 필요 없는 건물이 몇 개 존재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전력을 공급해주지 않아도 잘 작동한다. 참고하시길.




   건물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원자재나 상품의 흐름도 더욱 자세해졌다. 산업별로 원자재(산림 원자재 / 농작물 / 광석 / 원유)가 있고, 가공품(종이 / 판 목재 / 밀가루 / 축산물 / 금속 / 유리 / 석유 / 플라스틱)이 존재하며 그 가공품을 특수 공장에 들이부으면 고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각각의 산업 지구에는 파크라이프의 공원처럼 레벨 제도가 있어 일정 레벨이 되면 지역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돈은 석유구역이 가장 잘 벌어다 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원유가 매장되어 있지 않아도 알아서 수입해와서 가공해 수출하며 돈을 잘 벌어다 준다. 도시에서 가장 먼저 산업 구역을 지정하고 싶다면 석유 구역을 추천한다.


   원자재는 수출입이 가능하고, 가공품과 고급 제품은 수입할 수 없고 수출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공품의 흐름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가공품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창고 시스템이다. 


   원자재는 산림 원자재나 작물은 문제가 없으나, 석유나 광석은 캐면 캘수록 자원이 적어져 결국에는 원자재 채굴 공장이 장식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원자재 생산 공장을 너무 많이 짓는 것은 피하고, 어느 정도의 원자재는 수입으로 운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약 원자재가 없다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위 스크린샷의 석유 영역을 보면 알겠지만, 도시에서는 원유가 나지 않아서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물론 수입하면 원자재 수입 차량이 도시 바깥으로부터 들어와야 하므로 더욱더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수 공장은 가공품을 필요로 하는데, 이 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하면 공장은 운영 중단을 선언하고, 고급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공품의 지속적인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가공품의 공급량은 계속 변하므로, 변화를 상쇄시켜줄 창고가 필요하다. 



   산업뿐만 아니라 우편물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그래서 도시에 우편물이 잘 공급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가 되었다. 우편물 트럭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이렇게 트럭이 기차놀이를 하며 도로를 꽉 메워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유저는 교통 문제를 이전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산업 구역을 직접 짓게 되고, 우편물 시스템과 창고 시스템이 만들어 지면서, 기존 산업 지역보다 확연히 트럭의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더스트리 DLC를 사용하다 보면 가능한 많은 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하는 것이 크나큰 문제가 된다. 



   도로가 꽉 막혀 도시가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보다도 화물 철도나 화물 항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어서 그런지 이번 인더스트리 DLC에서는 화물 공항이 추가되어 이제는 비행기로도 화물을 나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인더스트리 DLC를 살펴봤다. 전체적으로 산업 영역이 확실히 복잡해지고 신경 써줘야 할 부분도 많아졌으며, 교통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전체적으로 플레이 난도가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산업 구역을 꾸미고 싶어 하는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꿈과 희망과 같은 DLC다. 그리고 인더스트리 DLC 없이 플레이하시는 분 중에서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너무 쉽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꼭 사용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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