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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도 하고수동 해변, 우도 홍조단괴 해변(사빈백사) [2019 제주도 여행기] 본문

JourneY'zone/2019 제주도 여행기

5. 우도 하고수동 해변, 우도 홍조단괴 해변(사빈백사) [2019 제주도 여행기]

Ejon 2019. 3.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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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도 여행기] 

5. 우도 하고수동해변, 산호해변(사빈해변)


History

 - 2019-02-16 : 글 초안 작성

 - 2019-02-17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3-17 : 검토 및 공개


※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 장소, 상점, 음식점에 대해 지원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그대로를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모든 사진의 인물, 번호판, 전화번호 등은 초상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이전 글 : 4. 우도, 비양도 [2019 제주도 여행기]

6. 성산일출봉 (1) [2019 제주도 여행기] : 다음 글 ▷▶



   비양도를 둘러본 우리는 이어 다음 정류장인 우도 하고수동 해변으로 향했다. 사실 우리가 하고수동 해변을 오게 된 이유는 친구 한 명이 하고수동 해변에 있는 우도i라는 기념품 매장에서 사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다. 


그래서 친구는 여기서 화투 등 여러 기념품을 샀고, 필자는 줄 사람이 없어서 사지 않았다. 



친구들이 기념품 파는 곳에서 물건을 고르는 동안 필자는 하고수동해변을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도로 주변에는 제주도답게 야자수가 심어져 있고 이번에는 해변의 모래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익숙한 모래가 보인다. 



그럼 내려가 보자. 



아까와 같은 깨끗한 물에 약간은 노란색의 모래가 있으니 더군다나 바다는 맑고 청명하게, 그리고 깨끗해 보인다. 




하고수동 해변은 앞바다의 수심이 얕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해수욕하기 참 좋은 곳 같다. 해안선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탁 트인 경관도 매력적이다. 




그러나 지금은 한겨울이고, 해수욕을 위해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이 기념품을 사자마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버스를 타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기에, 버스 한 대를 보낸 이후에 다음 버스를 타느라 시간이 꽤 걸릴 줄 알았지만, 순환 버스는 사람이 많으면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증차를 해 운행하는 모습이었다. 기사님은 무전을 하며 운행상황을 전달하는 듯했다. 



   이어서 우리는 우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사빈백사에 도착했다. 하고수동 해변과 사빈백사 사이에는 딱히 내려서 볼 만한 것들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우리 시간도 그리 여유롭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사빈백사는 순환 버스 기사님도 전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곳이라고 일부러 소개할 정도로 우도의 대표 명소다. 사빈백사라고도 불리지만, 홍조단괴 해변이라고도 불린다.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이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홍조단괴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보던 모래가 아니라 입자가 상당히 굵은 홍조단괴들이 특징이다. 조금은 더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신기하게 바라보게 된다. 




   새하얀 해안가. 아까 다녀온 하고수동 해변과는 비슷하면서도 색다르다. 그래도 제주도는 어디를 가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하고수동 해변보다도 훨씬 더 바다의 색깔이 예뻤다. 



남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렇게 경치는 매우 좋았지만, 여기서도 문제는 바람이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정말 추웠다. 



바람이 상당히 강해서 그런지 파도도 강하게 친다. 



사빈백사에는 홍조단괴뿐만 아니라



이런 바위도 있기 때문에 눈이 심심하지 않다.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이 홍조단괴를 가져가면 안 된다! 보기만 하자.



가까이서 보면 바닷물이 너무나 깨끗해서 마셔도 될 정도 같다. 



잠시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바닷물이니 당연히 짤 테지. 그래서 다시금 참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상당히 이쁘게 나올 것 같아서 도전해보니



이렇게 성공한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크... 이쁘다. 



   이렇게 몇 분 동안 둘러보았다. 더 이상 볼 게 없는 것 같으니, 사진도 많이 찍었으니, 우리는 이제 그만 우도 천진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석상 하나. 이것도 해녀 상인가. 



   그리고 우도에 대한 설명 같은 것도 적혀 있었다. 



   이것으로 우도의 홍조단괴 해변, 사빈백사를 다 둘러본 우리는 우도를 뒤로하고 다시 제주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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