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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산일출봉 (1) [2019 제주도 여행기] 본문

JourneY'zone/2019 제주도 여행기

6. 성산일출봉 (1) [2019 제주도 여행기]

Ejon 2019. 3. 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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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도 여행기] 

6. 성산일출봉 (1)


History

 - 2019-02-16 : 글 작성

 - 2019-02-17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3-20 : 검토 및 공개


※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 장소, 상점, 음식점에 대해 지원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그대로를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모든 사진의 인물, 번호판, 전화번호 등은 초상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이전 글 : 5. 우도 하고수동 해변, 우도 홍조단괴 해변(사빈백사) [2019 제주도 여행기]

7. 성산일출봉 (2) [2019 제주도 여행기] : 다음 글 ▷▶




우리는 우도의 우두봉, 검멀레 해변, 비양도, 하고수동 해변, 사빈백사를 둘러보고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바로 성산항으로 돌아가는 배에 올랐다. 어차피 들어올 때 승선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두었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게 바로 배에 탈 수 있었다. 참고로 천진항으로 들어왔다고 해도 하우목동항에서 배를 타고 나갈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그러니 어느 항을 이용해서든 다시 우도에서 성산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사빈백사만 아니었다면 하우목동항을 이용해 성산항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사빈백사를 보기 위해 한 바퀴를 돌았다. 



배 한 대를 먼저 보낸다. 우도를 빠져나가는 새우깡 사람들을 배웅하는 갈매기 떼가 상당히 역동적이다. 



고소공포증이 있는지라, 바깥에 서 있으면 무서워서 출발할 기미가 보이자 바로 선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하여 15분 후,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오전 11시 50분쯤에 우도에 들어와서 한 바퀴를 돌고 오후 3시 50분쯤에 성산항에 들어왔으니, 우리가 우도에서 보낸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된다. 


   다시 차로 돌아와 성산항 주차장을 나서려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있었다. 원래라면 종일 주차비가 5천 원이라고 알고 있었고 4시간을 주차해도 그리 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주차비만 8천 원이 나온 것. 도데체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주차비가 많이 나와버려 당황했다. 주차비가 올랐나?? 주차비에 대한 정보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 



   배가 고팠던 우리는 지나가면서 우연히 본 떡집에 들러 오메기떡과 한라봉 빵, 보리빵을 사서 나눠 먹었다. 오메기떡은 4개 3천 원, 한라봉빵과 보리빵은 5개 3천 원이어서 5명인 우리가 나눠 먹기에 개수도 딱 맞았다. 맛은 있었지만, 떡과 빵이 차가웠기에 조금만 따뜻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전부 맛있었다. 


   한라봉 빵은 은은하게 풍겨오는 한라봉 향기가 좋았고, 보리빵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오메기떡은 겉 부분에는 팥, 그리고 떡은 쑥떡으로 되어 있어 전형적인 단쓴단쓴 조합이었다. 상당히 맛있었다. 그리고 조금 더 달려,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찍은 성산일출봉의 전체적인 모습. 참고로 주차비는 따로 없었다.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되어있다.



들어가기 전에



카드 전용의 무인매표발매기가 있어서 우리는 이쪽을 이용하기로 했다. 



요금은 성인기준 2,000원. 그런데 이게 2019년 7월부터 오른다고 하니까 참고하자. 



그럼 이제 들어가보자.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성산일출봉 지도가 보이는데



   특징은 성산일출봉으로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서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연한 색의 루트가 등산로, 빨간 색 루트가 하산로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해가 질때쯤 도착해서 일출이 아닌 일몰을 성산일출봉에서 볼 수도 있을 뻔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와버리는 바람에 성산 일출봉에서 일몰을 지켜볼 수는 없게 되었다. 



유네스코의 마크를 여기서도 볼 수 있다. 



성산일출봉에서 해녀물질을 볼 수도 있고, 말과 보트를 탈 수도 있나본데, 필자는 그냥 성산일출봉 정상만 보고 왔다. 



성산일출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잘 닦여있는 편이다. 중간중간 정낭과 정주석도 보인다. 



주변 경관에 감탄을 연발하며 계속 오른다. 사실 여기는 오르는 것도 아니다. 



반대편엔 우리가 다녀온 우도의 모습이 보인다. 가장 높은 우두봉과 바람의 언덕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렇게 올라가는 길은



다음글에 이어진다. 


왜냐고?

은근히 사진을 많이 찍어뒀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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