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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도, 비양도 [2019 제주도 여행기] 본문
[2019 제주도 여행기]
4. 우도, 비양도
History
- 2019-02-16 : 글 초안 작성
- 2019-02-17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3-13 : 검토 및 공개
※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 장소, 상점, 음식점에 대해 지원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그대로를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모든 사진의 인물, 번호판, 전화번호 등은 초상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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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멀레해변에 이어 우리는 순환버스를 타고 다음 정류장인 비양도에서 내렸다.
제주도에는 비양도가 두 개 있다. 제주도 서쪽,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비양도(제주시 한립음 한림해안로 146)와 우도에 있는 비양도(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인데, 우리는 우도의 비양도로 왔다. 우도는 제주도라는 섬 속의 섬이라면 비양도는 우도라는 섬 속의 섬이다. 그러니 결국 섬 속의 섬 속의 섬이 되는 것이다.
입구에는 이렇게 비양도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시간이 아깝기에 사진에 담아두고 바로 비양도로 들어간다. 볼거리는 순서대로 적혀있지만, 굳이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다.
비양도로 들어가는 길. 이곳도 바다가 상당히 깨끗하다.
근데 문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는 것!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바람에 한 친구는 모자이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중무장을 한 모습이다. 문제는 이래도 춥다는 것이다.
저 끝에는 하고수동 해변도 보인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지.
바다는 역시나 깨끗하다. 바닥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다리 같지는 않지만 다리 같은길을 건너 비양도로 들어오면 이렇게 지도가 보인다. 야영지도 있고 캠핑장도 있어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날씨에 바깥에서 자면 입 돌아가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비양도를 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이곳에도 제주도의 특징인 정낭과 정주석이 보인다. 물론 다 열려있는 채로 우리를 맞아주고 있고.
해안가로 가까이 가면
맑은 바다가 보이기보다는 쓰레기가 먼저 보이는 모습은 매우 아쉽다. 이 근처에 야영장이 있다는데, 야영장에 온 사람들이 버리고 간 것들일까.
쓰레기 너무 많지 않은가? 유명한 관광지의 모습이 이렇다니. 참 한심하다.
우도의 비양도는 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금방 둘러볼 수 있다. 야영장을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등대도 보이고
봉수대도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어떻게 봉수대가 있지?
하여튼 비양도의 모습은 이렇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거의 없어서 탁 트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비양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봉수대인데
옆에 올라가는 길이 있으므로, 올라가보자.
이미 올라간 한 친구는 하늘을 향해 미친 짓을 하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면 마치 제를 지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친짓이었다.
탁 트인 경치는 좋지만, 안타깝게도 바위 사이사이에 있는 쓰레기가 이 멋있는 경치를 다 망치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를 따라 망루로 올라온 개 한 마리. 이 친구는 비양도를 제집 드나들듯 자유롭게 뛰놀고 있었다. 누구 집 개일까? 이 개 말고도 닥스훈트 한 마리도 비양도를 자유롭게 뛰놀고 있었다.
망루 위에서 바라본 비양도와 우도의 모습. 저 멀리 제주도도 보인다. 역시 망루다운 위치다.
망루를 내려와 등대로 향했다. 등대로 향하는 길 앞에는 해녀상이 서 있다. 그리고 연안해역 위험 경고와 진입 금지 표지판이 있기에 등대로 향할 수는 없었다.
대신 바다 앞까지만 가보니, 마법의 소라고동님들이 잔뜩 버려져 있었다.
등대는 이렇게만 사진에 담아두고
소원성취 돌의자가 있기에
필자 빼고 친구들 모두는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모두 나이가 나이인지라 취업과 연애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소원성취 돌의자 옆에는 소라 같은 것으로 탑을 세워놨는데, 그 모습이 꽤 멋있다.
그리고 우린 팔각정을 보고 다음 목적지인 하고수동 해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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