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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산일출봉 (2) [2019 제주도 여행기] 본문
[2019 제주도 여행기]
7. 성산일출봉(2)
History
- 2019-02-16 : 글 작성
- 2019-02-17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3-24 : 검토 및 공개
※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 장소, 상점, 음식점에 대해 지원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그대로를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모든 사진의 인물, 번호판, 전화번호 등은 초상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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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이어 성산일출봉 정상을 향해 간다.
점점 경사가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힘들지 않다. 애초에 성산일출봉의 높이는 182m밖에 되지 않으므로, 동네 뒷산보다도 훨씬 낮은 높이라 올라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힘든 점은 없다. 성산일출봉을 전부 돌아보는 데는 여유롭게 1시간 30분 정도 잡으면 된다. 우리는 성산일출봉을 돌아보는 데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사실 우리는 성산일출봉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높은 곳에 이 다음날 올라갈 계획이라... 성산일출봉은 연습!
이런 자그마한 휴식공간과 전망대같은 곳이 있다. 굳이 쉬었다 갈 정도로 힘든 것은 아니다만, 경치는 한번 보고 가자.
이곳의 경치는 이렇다. 성산포와 그 주변 제주도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데, 더 높이 올라가면 더 잘 보이겠지?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올라가다가 힘들 때는 이렇게 경치를 한번 봐 주고
또 중간에 이런 거대한 바위가 있어 올라가면서 볼거리는 충분하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이렇게 하나씩 볼거리가 나와주니 이 또한 성산일출봉의 매력 아닐까.
이 바위는 등경돌 바위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네 번 절을 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전설이 깃든 바위이므로 관찰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삼가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과연 어떤 행위를 하길래 그럴까.
올라가는 동안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동굴도 있다. 물론 들어갈 수는 없다.
그리고 이런 바위까지. 원래는 이 부분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모양.
점점 높아지니 성산포 주변의 모습이 눈 아래에 펼쳐진다.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이젠 좀 무서워질 정도까지 성산지역이 내려다 보인다. 필자가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올라가면서 여러 표지가 성산 지역이나 성산일출봉의 변화라든지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이런 안내판만 잘 읽어도 얻어가는 지식이 많을 것이다. 이 안내판을 보면 성산일출봉은 원래 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풍화와 침식, 퇴적작용을 거쳐 지금처럼 섬이 아니라 제주도와 연결된 것이다.
지금 보이는 이 땅이 예전에는 없었던 것이라니... 신기하다. 역시 자연과 시간은 못 하는 것이 없다.
그렇게 자연의 모습에 감탄하며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올라왔다. 내일 한라산 올라가야되는데 성산일출봉 따위의 높이를 올라오는게 힘드니, 내일 한라산을 제대로 올라갈 수는 있을까 걱정부터 된다.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는 그 뒤로, 성산일출봉의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뛰놀수는 없고 이 나무 계단이 설치된 곳까지만 갈 수 있다. 정상의 끝부분이 뾰족뾰족한 이유는 당연히 화산 분출 때문이지.
이렇게 분출작용에 의해 성산일출봉이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된 것이다. 성산일출봉의 모습뿐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다. 다음 글에서는 성산일출봉의 정상 모습을 좀 더 살펴보고 하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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