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0]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9권 후기

[2018-12-20]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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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8-12-23 : 글 초안 작성

 - 2018-12-28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1-06 : 검토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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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9권이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었다. 그래서 바로 구매하지는 않고, 시험 기간이 끝나고 여유로워졌을 때 샀다. 

   저번에는 직접 서점가서 샀는데,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할인을 받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만화책 단 한 권만 사면 배송비가 아깝기 때문에 할인을 포기해서라도 서점에 가서 샀는데, 이는 알라딘의 신간 무료배송 정책을 몰라서 그런 것이다. 알라딘에서는 이것 한 권으로도 무료배송을 해 주기에, 이번에는 알라딘에서 무료배송으로 샀다. 무료배송인데 인터넷으로 시키지 않을 수 없지!

비닐도 뜯지 않은 모습, 정가는 5000원. 

뒷면에는 약을 들고있는 타카기 양이.

그리고 약을 발라주는 타카기 양이 그려져 있다. 

지금 이맘때 딱 들어맞는 스토리도 들어가 있다. 이 부분 컬러로 그려줬으면 참 이뻤을 텐데...

역시 이 요오오망함에 보는 만화라니까. 

이젠 이렇게 집에서도 메신저를 통해 연애짓을 하는 타카기와 니시카다.

   사실 여기서는 KISS라는 밴드로 번역하긴 했지만, 원작에서는 キス(키스)로 쓰였고, 보리멸이라는 뜻이었다. 이런 식으로 한글 패치를 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로웠다. 이다음 타카기의 반응은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생략한다. 

   이것으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만화책은 모두 정발이 되었다. 장난을 잘 치는 전 타카기양 3권만 빼고 말이지. 아직 일본에서도 원작 10권이 나오지 않았기에 이제 다음 권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근데 뭐 빨리 나올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