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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D3.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기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D3.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기

Ejon 2018. 9.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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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D3.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기


History

 - 2018-09-01 : 글 초안 작성(전체작성)

 - 2018-09-15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9-30 : 검토 및 공개





   저번 글에 이어서, 만약 쓰나미가 발생하면 가장 피해가 클 지역에 군데군데 이렇게 운하를 파 준다. 운하에는 취수장 하나씩을 건설해 물이 차게 되면 바로 비울 수 있도록 한다. 



결과. 이렇게 해안가에서 보면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한다? 높은 건물로 막아버리면 된다!


그래서 IT클러스터를 지정해서 고층 건물로 덮어버릴 생각이다. 



   그리고 에셋으로 물이 못 넘어오도록 막는데, 차후에도 나오겠지만, 에셋으로는 물을 막을 수 없다. 그러니까 그냥 방파제 쓰자. 물론 방파제는 이런 곳에 건설할 수가 없긴 하지만 말이다. 



정말 쓰나미 잘 막을 것 같아 보인다. 아주 듬직하다. 



   애초에 부산은 산지라서, 저번 도시처럼 쓰나미 한 번에 도시 완전히 날아가는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것보다도, 항만으로 들어오는 물동량이 꽤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차량들이 결국에는 교통 체증을 유발할 테니, 철도로 분산을 해야겠다.



지금도 배가 많은 편이지만, 도시가 커지면 커질수록 얼마나 많이 드나들겠나.



잠시 철도를 연결하는 사이에, 산업 구역이 가득 차는 것도 모자라, 도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모습을 발견.



이 교차로가 문제다. 뜯어고쳐야지.



   뜯어고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하지만 그냥 뜯어고치면 안 되는 것이, 어느 방향의 교통량이 많은지를 확인한 후에 교통량이 많은 쪽의 교통량을 해결할 수 있는 도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에 뜯어고칠 교차로는 고속도로로 드나드는 좌회전, 우회전 차량이 많았기에, 그 부분을 중점으로 고려해서, '신호가 없는 교차로'를 만들어볼까 한다. 




   말이 번지르르해서 신호가 없는 교차로지, 그냥 고속도로 분기점같이 만들 것이다. 이렇게 직진전용차선을 지하로 하나 빼고



하나는 지하로 넣었으니, 나머지 한 방향의 직진 전용차로는 고가도로로 건설한다. 



그다음, 우회전과 좌회전 전용차선을 만들어



적절하게 연결해주면 된다. 



어때요. 참 쉽죠?



   대강 구조를 설명하자면, 모든 도로의 3차선은 우회전 전용 차선이고, 2차선은 좌회전 전용 차선, 1차선은 직진 차선으로 만들었고, 좌회전하는 도로는 교차로 정 중앙에서 만나도록 되어 있다. 은근히 어렵지 않은 구조다. 직진과 우회전은 다른 차량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교통처리량이 많긴 하나, 좌회전의 처리량이 적을 것 같긴 하지만, 신호가 없으니까. 그리고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좌회전만 막히는 게 이 도로니까 이 정도의 도로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막힌다. 이건 아직 도로가 완성되지 않아서 그렇다.



   TMPE를 이용해 차선을 지정해준다. 이렇게 만들어놓기만 하면 직진을 해야 하는 데에서 좌회전을 하는 등 차량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방향에서 이런 작업을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완성된 TMPE 차선 지정 모습. 



산업 구역 내의 쓸데없는 신호등도 없애주고



다시 와 보니, 아주 잘 굴러가고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꼬리물기까지 허용해주면



완성!



그래도 그 다음 교차로에 신호로 인해서 길은 막힌다. 



아까 하려던 철도로의 물동량 분산을 시도해보자.



선로를 건설하고



삼각선으로 이어주고



이렇게 화물 허브와 연결해주면 끝!



싱크홀 발생!



어딘가 했더니, 여기다. 나가던 화물열차가 싱크홀 때문에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꽤 수요는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화물선의 수요도 분산하기 위해 화물 항구를 추가로 건설해줬다. 



하.. 여긴 어떻게 한다...



새로 짓기 무섭게 많은 화물선이 드나드는 항구의 모습. 



그리고 산업구역임에도 토양오염이 적은 모습도 볼 수 있다. 모두 끝까지 레벨업을 마쳤기 때문.



교차로에 나무를 심어두면 이렇게나 보기가 좋다. 다음엔 저 민둥산이나 나무로 채워야겠다. 




그리고 도로 하나 추가하고



마무리는 천문대가 있는 산자락에서 찍은 스크린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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