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유로트럭2
- 국산맥주
- 삼성
- 샤오미
- miwa
- Mr.Children
- LG
- 유로트럭 2
- AMD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 만장굴
- GReeeeN
- 갤럭시
- 사회문화
- 시티즈 스카이라인 D
- 들이쉼 노트
- 컴퓨터 조립
- 코부쿠로
- 트럭정보
- 시티즈 스카이라인 C
- 갤럭시 s8
- 시티즈 스카이라인 E
- 시티즈 스카이라인
- 법
- 이키모노가카리
- 세보고사
- 요네즈 켄시
- 라이젠
- 우에노 유카
- 독일맥주
- Today
- Total
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7. 시민, 데스 웨이브(데스밤) 본문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7. 시민, 데스 웨이브(데스밤)
History
- 2018-03-15 : 글 구상
- 2018-04-20 : 시민 관련 내용 작성
- 2018-04-27 : 내용 보강,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4-29 : 검토 및 공개
- 2018-05-05 : 링크 연결 추가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시리즈 |
오랜만의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글을 도대체 어떤 주제로 써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생각난 것이 '시민'에 대한 이해였다.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시장이라면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지금까지 시민은 논의에서 빠져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시민을 중점으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시민
도시에 시민이 없다면 도시 자체가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럼 시민의 일생에 따라 시민을 분석해보겠다.
1-(1). 시민의 유입과 발생
시민의 유입이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외부 연결과 세금이다.
처음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켜면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과 외부로 연결된 고속도로뿐이다. 그래서 도로를 짓고, 구역지정을 하고, 전기와 수도를 연결하기만 하면 도시에 건물이 들어차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민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있는 '외부'로부터 도시가 연결되어 있어야, 시민들이 외부연결된 고속도로를 타고 도시로 들어와 살게 되는 것이다.
세금은 9%가 기본값이다. 세금이 높을수록 RCI 수요가 낮아진다. 도시에 새롭게 들어오려는 주거, 상업, 공업 수요가 낮아진다는 이야긴데, 당연한 내용이다. 세금 높은 도시에 누가 들어와 살려고 할까? 보통은 최대 13%까지는 시민들이 어느 정도 버티는데, 13%를 넘어가면 수요가 급감한다고 한다.
그러니 정말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13% 이상 세율을 설정하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자. 돈이 없을 때는 12%까지는 세금을 높여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니, 평소에는 9~10%로 유지하다가, 재정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잠시 높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계속 12% 정도의 높은 세율을 유지하다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는 대출 말고는 탈출구를 찾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세금이 낮을수록 시민들이 도시로 많이 들어오려고 한다. 고유 건물을 짓기 위한 조건으로 세금 5% 이하를 일정 기간 유지하는 것이 있는데, 오랜 기간 흑자를 통해 재정을 쌓아둔 도시가 아니라면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말 순식간에 재정이 바닥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 자금 무제한 모드를 켜 둔 분들이라면 세금은 어차피 의미가 없으므로 낮은 세율로 조절하는 것이 빠른 도시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1-(2). 시민의 수명과 데스 웨이브!
시민의 수명은 게임 시간 기준으로 6년(기본값)이다. 실제 사람과는 달리 같은 시기 태어났으면 같은 시기에 죽는다. 시민들의 나이는 모드의 적용 없이는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대략 5단계로 간단히 구분해 볼 수 있다. 5단계로는 '아이들 - 청소년 - 젊은 성인 - 성인 - 노인'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다시 말해 일을 하는 연령대는 젊은 성인 일부와 성인이다.
시민이 죽는 거 가지고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 싶기도 하겠지만, 위 스크린샷의 2046년처럼 사망률 그래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버리는, 소위 말해 '데스 웨이브'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플레이 중 만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사망률이 높아지면 당연히 인구는 줄어든다. 인구가 줄어들면 가장 먼저 주거 지역의 건물이 버려진다. 주거 건물이 버려지면 다음은 고객 부족과 근로자 부족으로 산업과 상업이 박살 난다. 결국, 강한 데스 웨이브가 들이닥치면 도시는 버려진 건물 천지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사망률이 이렇게 크게 오르내리면 자연스럽게 화장터와 공동묘지를 많이 짓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데스 웨이브가 오지 않은 평상시에는 화장터와 공동묘지가 비어있게 된다. 쓸데없는 지출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렇다고 데스 웨이브가 왔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순식간에 사람들이 죽어나가니까 화장터가 아무리 많아도 화장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화장터에서 운용할 수 있는 차량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럼 데스 웨이브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점진적 도시 확장'이다. 시민의 수명은 6년이고,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같은 시기에 태어났다면 같은 시기에 죽는다. 데스 웨이브는 한 시점에 많은 사람이 태어났기 때문에 발생한다. '베이비 붐' 세대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베이비 붐이 나오지 않게끔, 출산율이나 인구의 증가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밖엔 없다. 그러려면 미리 도로체계를 잡아두고, RCI 수요가 올라오기 전에 미리 구역 지정을 해 둠으로써 신규 건물 수요를 즉시 해소해줘야 한다.
1-(3). 시민의 건강
시민의 건강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병원만 잘 지어주면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병원만 지어주면 된다. 사우나 같은 건물은 전혀 필요 없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오염된 물을 취수하지 않도록 취수장과 배수장을 반드시 물리적으로 분리하거나 먼 곳에 지어야 한다. 오염된 물을 취수했다간 사람들이 병에 걸려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보통 급수 탱크를 쓰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언급하자면, 급수 탱크도 오염된 땅에 지으면 안 된다. 물만 조심하면 건강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GamE'zone > Cities: Skyline 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10. DLC 알아보기 (4) : 기분전환 스테이션 ~ 동양에서 온 진주 (0) | 2018.08.08 |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9. DLC 알아보기 (3) : 자연재해 (0) | 2018.07.29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8. DLC 알아보기 (2) : 스노우 폴 ~ 아르 데코 (1) | 2018.07.21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7. DLC 알아보기 (1) : 디럭스 에디션 ~ 애프터 다크 (0) | 2018.07.14 |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6.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2) (4) | 2018.01.24 |
[시티즈 스카이라인 : 공략] 5. 기념비적 건물 (고유 건물) 공략 (1) (0) | 2018.01.22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4. 대중교통 : 지하철과 철도 (0) | 2017.12.25 |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3. 대중교통 : 버스와 트램 (0) | 201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