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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B21. 도로를 바꾸자 3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시티즈 스카이라인] B21. 도로를 바꾸자 3

Ejon 2018. 3.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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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B21. 도로를 바꾸자 3


History

 - 2018-02-27 : 글 초안 작성

 - 2018-02-28 : 내용 보강

 - 2018-03-04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3-05 : 검토 및 공개





   도시가 맨 처음에 발전할 때부터 쓰인 이 고속도로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가만히 놔둘 수는 없다. 도시가 이렇게 망해가는데... 벌써 16만 명이 사는 도시를 망하게 하기엔 내가 지금까지 이 도시에 쏟아부은 시간이 아깝다.



갑자기 발생한 지진. 도시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파괴된 건물은 하나였고, 인명피해는 없다.



하필이면 그 파괴된 건물 하나가 바로 취수장... 다시 지으면 되니까 뭐 됐다. 



하나씩 들어서는 공장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도시를 지켜보다 보니 갑자기 교통량을 제어할 방법이 생각났다.



   지하에 위치한 원형교차로 때문에 고속도로를 나가는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해 길이 막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원형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에서 나가는 길을 만들었다.  



   저번 글에서 바꾼 도로는 꽤 막히지 않고 잘 돌아가는 듯 보인다. 그 와중에 오른쪽 위에 새로 만든 공업 지역이 만들어지자마자 망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도시는 꽤 높은 정도로 발전했는데, 억지로 산업 단지를 끌어왔기 때문이다. 



석유 단지의 건물도 하나가 망했는데, 갑자기 천연자원이 얼마나 고갈되었는지 궁금했다.



응?? 언제 다 썼니?


   석유가 전부 고갈되어버렸다. 물론 석유 단지는 석유가 고갈되었다고 해서 바로 망하지는 않는다. 다른 산업들처럼 석유를 수입해와서 계속 생산하게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그리고 공항과 시내를 잇는 철도가 상당히 혼잡해서, 새로 지하철을 하나 더 팠다. 물론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기존에 철도 노선으로도 과밀 노선이었던 공항선의 혼잡을 분담해주기만 해줘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좀 더 상업 지역 중앙을 지나가게끔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밀려든다. 그랬으면 무조건 대박이었을 텐데. 이런 좋은 생각은 뭐든 다 짓고 나서야 생각난다는 점이 아쉽다. 



   잠시 놔둬도 열차가 달리지 않기에 이상하다 싶었는데, 모드를 깔아서 바로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고, 차량기지를 연결해줘야만 한다는 점을 인제야 다시 깨닫는다.



이렇게 차량기지를 연결하면 알아서 잘 운행하겠지?



   날 잡아서 이곳을 전부 뜯어고치든지 해야 할텐데... 사실 여기는 교통량이 너무나도 많아서 공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좋은 생각도 나지 않고 말이지. 



응? 지진???



   갑자기 화면이 이동했다. 이곳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것이겠지. 다행히 도시와는 상당히 떨어진 그냥 바다에 일어나는 수중 지진이다. 이번에도 도시에 피해는 없겠구나 안심하며 지진의 양상을 지켜보기로 했다. 



   지진 발생과 함께 요동치기 시작하는 바닷물, 그렇다고 해도 지진 해일의 위험은 없다. 이 정도의 파도로는 도시에 닿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시티즈 스카이라인도 꽤 오래 플레이해서 그런지 이런 감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바다가 이렇게나 요동치는데, 배는 잘 달린다. 



당연하게 도시는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이 배에 올라탄 사람들은 상당한 피해를 받고 있을 것이다. 용케도 이런 파고를 견디고 달리는구나.



새로운 산업 수요에 따라가기 위해 새로 사무 구역을 지정했다.



   그리고 교도소도 설치. 교도소에서는 내가 군 생활 하며 매일같이 타고 다니던 경찰버스가 튀어나온다. 당연히 MOD를 깔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경찰버스들은 경력 수송을 위해서만 쓰이고, 범죄자 호송은 경찰버스로는 잘 하지 않는다. 보통 소규모로 호송하기 때문에 봉고차라든지 자그마한 버스를 쓴다. 



경찰 버스의 모습. 경찰 버스 뒤에 서 있는 차량이 이 게임의 원래 호송 차량이다.



상업구역이 버려지고 있다. 아직도 도로 중에서 바꿔야 할 곳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 도로의 평면교차도



이렇게 평면교차로 바꾸고



이곳도



   이렇게 평면교차에서 입체교차로 도로 구조를 변경했다. 물론 위의 두 곳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지는 않아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교통은 체계적일수록 좋은 법이다. 



   이렇게 교통량이 적은 도로부터 구조를 변경해 가면서, 도로 구조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플레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러분도 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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