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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B18. 교통체증 발생 본문
[시티즈 스카이라인]
B18. 교통체증 발생
History
- 2018-02-10 : 글 초안 작성
- 2018-02-11 : 내용 덧붙임,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02-12 : 검토 및 공개
살아있는 지옥이 되어버린 E'zone Busan시
사망자 수도 엄청나고, 버려지는 건물도 엄청나다.
철로 위로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고갱님.
드디어 도시를 망하기 직전으로 몰아넣은 끝에, 천문대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천문대를 짓고 나니, 바로 강입자 가속기를 지을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 도시에도 드디어 강입자 가속기가 들어섰다. 강입자 가속기는 도시의 교육을 책임지는 건물인데, 자세한 설명은 내가 올린 시티즈 스카이라인 공략 글 (http://ejon.tistory.com/210)을 참고하기 바란다.
강입자 가속기를 지으면 이렇게 학교의 학생 수용랴이 1,000,000명씩 증가한다. 학교를 더 건설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고유 건물을 지은 행복감도 잠시, 그래 봐야 도시는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이 건물들이 전부 버려진 건물들이다. 특히 상업 건물이 많이 망해버렸다.
사망률이 평소의 5배로 뛰니, 답이 없을 수밖에 없다.
공항을 추가로 건설했다. 혹시나 공항이 포화되서 관광객들이 못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였지만, 전혀 아니었다.
쓰레기가 가득 찬 화물 허브들. 어쩔 수 없다. 기다리면 언젠간 쓰레기차가 가지 않겠는가.
최근에 지은 석유 공업 단지를 살펴보다가, 길이 막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도로 구조를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 물론 고속도로를 이딴 식으로 만든 범인은 내가 아니다. 원래부터 이렇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평면교차를 하던 고속도로를 입체교차로 바꿨다. 훨씬 나은 모습이다.
오랜만에 대중교통 노선 정보를 켠다. 수요에 맞게 차량을 증, 감차하기 위해서다.
25번 노선이 이 도시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노선이다. 그래서 버스를 과감히 증차해준다. 물론 수요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증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류장에 대기하는 승객 수를 확인해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때만 증차를 해야 한다. 무분별한 버스의 증차는 교통체증을 낳게 되니까. 일단 이 노선에는 10대의 차량을 증차하겠다.
5번 노선은 차량이 조금 과잉 공급된 것 같다. 그래서 8대 감차를 하고
29번 노선도 수요에 비해 심각하게 많은 차량이 달리고 있다.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승객도 적은 편이므로 마음 놓고 감차를 한다.
원래 차량 대수가 20대였지만,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9대로 감차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도, 버려진 건물들은 없어지지 않는다.
버려지는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실업률도 50%에 근접해간다. 물론 이걸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다. 어쩌다 보니 실업률이 높아져 버린것뿐이다.
지금은 딱히 수요가 없지만, 귀찮아서 미리 도로를 지은 뒤, 구역 지정을 했다. 어차피 돈도 무한이니까.
의기소침 사무실의 조건도 거의 다 채워져 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좋아할 일은 아니다. 실업률이 50%라는 것은 시민 중 절반이 실업자라는 뜻이 아니고, 그보다 훨씬 심각한 의미다. 절반이 훨씬 넘는 사람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잠시 사회 수업시간, 실업률에 대해 알아보자!
실업률이 50%라고 하면, 시민 중 절반이 실업자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실업률이라는 통계의 정의를 제대로 몰라서 벌어지는 오류다. 실업률 통계를 쉽게 이해하려면 아래의 표를 보면 된다.
전체 인구 |
|||
생산가능인구 | (15세 미만 인구) | ||
경제활동인구 |
비경제활동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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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
실업자 |
|
|
전체 인구에서 먼저 생산가능인구를 나눈다. 생산가능인구는 말 그대로 생산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인구다. 우리나라는 15세 이상이면 생산가능인구에 포함된다. 생산가능인구에서 일하려는 의사가 있는지 그 여부에 따라서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눈다. 일할 의사가 있으면 경제활동인구로 포함되고, 일할 의사가 없다면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일하는 사람은 취업자로 분류되고, 취업하고 싶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만 실업자에 포함된다. 실업률은 실업자의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비율로 정의한다.
그러므로 실업률이 50%라는 것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절반이라는 것이고, 비경제활동인구나 생산가능인구에 포함되지 않은 유소년 인구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실업자의 기준이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실업자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실제로 실업률이 50%를 찍는다면, 이 도시에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무조건 50% 이상일 것이다. 이쯤 되면 도시가 망하지 않는 것이 대단할 뿐이고, 고유 건물을 짓기 위한 조건이 너무나도 가혹함을 알 수 있겠다.
하지만, 과연 이런 시스템이 시티즈 스카이라인에 구현이 되어 있을까?? 잘 모르겠다.
하여든 게임도 하고, 경제상식도 배울 수 있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참 좋은 게임입니다!
그렇게 망조가 든 도시에 또 하나의 망조가 다가온다. 쓰나미!
그 와중에 배는 쓰나미의 파도를 타고 도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실제였으면 정말 미친 짓이었겠지만, 게임이니까..
안타깝게도 쓰나미가 발생한 지역에는 쓰나미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긴급하게 방파제를 구축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쓰나미 대부분은 막았지만, 쓰나미의 높이가 높아 쓰나미 일부는 고속도로를 덮쳤다. 이래서 쓰나미에 대한 대처는 이중으로 해야 한다. 방파제를 하나만 설치하면 이렇게 물이 넘어오는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때 방파제가 2중으로 되어있다면, 대부분의 쓰나미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해안에 건설된 화물철도는 잠겨버리고 말았다. 이건 어쩔 수 없다.
그러던 중, 원자력 발전소에 화재 발생. 실제였다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버금가겠지만, 다행히 시티즈 스카이라인에는 방사능 오염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기 소방서가 없네??
그래서 급히 소방서를 건설했는데
소방헬기가 와서 진화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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