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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B14.쓰나미엔 장사 없다 본문
[시티즈 스카이라인]
B14. 쓰나미엔 장사 없다
History
- 2018-01-13 : 글 초안 작성
- 2018-01-16 : 이미지 추가
- 2018-01-18 : 내용 보강
- 2018-01-19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공개
저번 글에서 랜드마크 건물 하나 때문에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다시피 하니까 도둑까지 많은 데다가 쓰나미까지 몰아닥쳤다. 도시가 개판이 안 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
펌프차량이 다리에서 바로 물을 빼내고 있다. 이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다리에서 물을 빼내다 보니 길이 막혀서 다른 펌프 트럭이 제 갈 길을 가지 못하고 있다. 도로상황까지 개판이다.
어?? 이게 왜 아직도 끊어져 있지?? 저번에 부수고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숴두고 까먹었던 것 같다.
이 지역은 해골까지 가득 떴다. 삼중으로 개판이 되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 대피시켰으니, 상업 건물에 고객이 부족할 수밖에 없지. 사중으로 개판이 되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강 상류로 올라갈수록 쓰나미의 높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이후에는 도시에 쓰나미로 인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상업 건물들이 모조리 경고를 띄우고 있다. 어차피 쓰나미로 인한 추가 피해도 없을 것으로 예상하니, 대피령을 풀겠다.
대피 끝!! 빠져나오는 시민들..
쓰나미는 강 중류에 있는 댐을 넘지 못한 채 그 짧은 일생을 마무리했다.
대피령 때문인지 상업 지구가 망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건 망한 게 아니다. 관광 특화 지구를 설정했기 때문에 기존 상업 건물이 철거되고 있는 현상이다.
대피령 내리기 전에는 막히지 않던 도로가 막힌다. 왜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이 도로는 나중에 손을 봐야겠다.
평균 교통 흐름이 70퍼 이하로 내려오지 않던 도시가 어느새 교통 흐름이 63%를 기록하고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
다행히 쓰나미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자 그럼 이렇게 사중으로 망해가는 도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다시 고민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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