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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울트라 micro SDXC 128GB UHS-1 외장메모리 카드 [E'리뷰] 본문

E'Review 'zone/IT, 모바일

샌디스크 울트라 micro SDXC 128GB UHS-1 외장메모리 카드 [E'리뷰]

Ejon 2019. 9.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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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울트라 micro SDXC 128GB UHS-1 외장메모리 카드


History

 - 2019-05-25 : 글 구상

 - 2019-09-28 : 작성 및 맞춤법 검사, 공개



   휴대폰 외장메모리가 가득 찼다. 기존에 64GB 삼성 외장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처음 살 땐 이 용량 언제 다 채우나 내심 걱정하다가도 금방 채워버리는 모습에, 역시 저장장치는 다다익선임을 깨닫고 128GB 외장메모리를 찾게 되었다. 


   사실 대부분 저장장치를 사게 되는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다. 


    저장장치 구매 > 파일을 넣다 보니 모자람 > 이보다 더 큰 용량의 저장장치 구매 > 파일을 넣다 보니 모자람 > 이보다 더 큰 용량의 저장장치 구매...(무한반복)


   필자도 이러한 알고리즘에 따라 외장메모리를 사다 보니, 4GB에서 8GB로, 16GB로, 32GB로, 64GB로 외장메모리의 용량이 늘어나버렸다. 그러고 보니 옛날엔 8GB로 어째 살았을까?


   아무튼, 돈이 그리 풍족하지는 않은지라 브랜드 있으면서도 저렴한 녀석을 찾아봤는데,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1 128GB를 발견했다. 지금도 가격은 대략 19,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하여 구매한 샌디스크 외장메모리. 샌디스크 외장메모리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군이다. 비싸지면 비싸질수록, 위의 하얀색이 빨간색이 되고, 가장 비싼 게 금색칠이 된 익스트림 제품군이다. 그러나 휴대폰에 간단히 넣어 쓰려는 용도라면 이 제품으로도 충분하다. 4K 영상을 찍는 용도가 아니라면 말이다. 만약 4K 영상을 저장하는 용도로 외장메모리를 알아보고 있다면 익스트림 제품군으로 선택하시기 바란다. 물론 가격은 이 제품의 약 1.5배 정도 한다. 


   제품 포장에 보면, 최대 스피드는 최대 80MB/s가 나온다고 한다. 아래의 측정치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근접하는 성능은 나와준다. 



   필자는 정품으로 샀고, 정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SD카드는 비교적 잘 고장 나지 않거나, 고장이 나도 꽤 오랜 시간 사용한 이후에 고장이 나서 A/S를 받을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A/S는 있는 편이 낫다. 


   그나저나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배경으로 쓰는 휴대폰이 갤럭시 S3인가...



포장 뒷면, 볼 거 없다. 그냥 가위로 잘라내자. 




그럼 이렇게 SD카드가 나온다. 



생겨먹은 것은 이렇고




잊어먹지 말고 정품스티커를 붙여주도록 하자. 이후 휴대폰에 장착해 속도를 측정해봤다. 





   위의 이미지가 샌디스크 128GB, 그리고 아래 측정치는 필자가 예전까지 쓰던 삼성 64GB class 10 EVO 외장메모리다. 이것만 봐서는 삼성것보다 샌디스크 제품이 훨씬 빠르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상은 아니다. 동일한 세대의 제품과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용한 것은 UHS-1 (U1)이었고, 지금 나오는 것은 UHS-U3이므로 스펙상으로 봤을 때는 삼성 128 EVO가 훨씬 성능이 좋다. 근데 샌디스크를 산 이유는, 그냥 저렴해서...


   결론만 말하자면, 그냥저냥 가볍게 쓸만하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굳이 이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어졌다. 삼성 제품과 가격 차가 별로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연히 떨어졌다. 필자가 구매할때만해도 삼성 EVO와 샌디스크 울트라의 가격 차이가 대략 5천 원 정도 났었지만, 현재는 거의 가격 차가 나지 않거나 소폭 삼성 제품이 더 비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같은 가격이면 삼성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삼성 외장메모리가 사용해본 경험상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이며 수명 또한 오래간다.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128GB라 하면 사실 필자의 노트북과 같은 용량이다. 이런 거대한 용량이 휴대폰에 무슨 필요가 있겠냐 반문할 분들도 있겠지만, 노래 넣고 영상 조금 넣으면 금방 들어찬다. 이 외장메모리를 사고 벌써 5달 정도가 지났는데, 이 128GB라는 광활한 용량도 다 채워버렸다. 그러나 아직 256GB를 구매하려 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가격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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