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 4(정발 한글판), 개봉기 [E'리뷰]

[샤오미] 

미밴드 4(정발 한글판)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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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2019-10-05 :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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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매한 것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미밴드 3을 사서 리뷰했다. 그러나 아직도 미밴드 3 리뷰는 이 누추한 블로그의 일일 방문자 수를 높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언젠간 미밴드 4도 사서 올려야지 했는데 마침 쿠팡에서 31,900원에 팔기에 바로 주문했다. 

   참고로 미밴드 3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미밴드 4의 가격이 아직 많이 떨어지지 않고, 크게 3과 4의 기능 차이가 없는 점(컬러 화면 제외) 때문에 아직도 미밴드 3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까.

[샤오미] 미밴드 3 - 1. 개봉기, 충전시간

[E'리뷰] 샤오미 미밴드 3 - 2. 시계, 알림, 더보기 기능

[E'리뷰] 샤오미 미밴드 3 - 3. 운동관련 기능

   물론 국제판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글패치 하기 더럽게 귀찮아서 그냥 돈을 더 주기로 한다.

박스는 이렇다. 

   뒷면, 원래라면 영어로만 되어있어야겠지만, 정발판이므로 한글 표시사항이 붙어있다. 여기서 대략 스펙을 알 수 있다. 배터리는 135mAh다. 그러나 샤오미 제품에는 꼭 붙어있는 정품인증태그는 없다. 그냥 쿠팡을 믿고 사라는 건가? 물론 정품인증태그가 있었어도 귀찮아서 확인 안해봤을 것이니 상관없겠지만...

   측면에는 주요 기능을 표시한다. 컬러 디스플레이, 알림기능, 수면 및 운동 자동 모니터링, 5ATM 방수, 여러 운동 모드, 심장박동 모니터 등

박스 위아래로 봉인씰이 붙어있다. 새 제품임을 짐작하게 할 수 있는 부분.

뜯으면 이렇다.

위에는 충전기가, 아래에는 설명서가 들어있고 중간에 미밴드 4가 있다. 쓸데없이 박스만 큰 느낌이다. 

   충전기, 이전 미밴드 3이 미밴드 하단에 끼우는 방식이라면, 미밴드 4의 충전기는 미밴드 뒷면에 끼우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당연히 미밴드3과 충전기 호환따위 될 리가 없다. 

설명서는 한글도 있다. 심심하면 읽어보자. 필자는 안 읽었다.

가장 중요한 미밴드 본 제품이다.

   이전 미밴드 3이 매끈하게 둥글한 디자인이었다면, 미밴드 4는 밴드와 결착되는 부분에 살짝 턱이 져 있다. 이전 미밴드는 버튼 부분이 움푹 패여 있었는데, 미밴드 4는 매우 매끈하게 되어 있다. 대신 동그라미 하나가 버튼임을 알려준다. 

미밴드 뒷면에는 샤오미 마크와 심박수 센서, 충전단자가 위치해 있다.

   샤오미 미밴드는 종료라는 개념이 없다. 그저 배터리가 없을 때만 꺼질 뿐. 그래서 배터리만 있다면 언제나 켜져있다. 사자마자 버튼을 누르면 닥치고 연결부터 먼저 하라고 일러준다. 

   그래서 폰을 들고 왔다. 정발판이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에서 바로 Mi Fit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등록하면 된다. 정말 편하다.

여기서 밴드를 누르고

검색하다보면

   밴드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화면 하단에 보이는 "밴드가 연결 요청을 받지 못했습니다."를 눌러준다.

그럼 다시 신호를 보내고, 이렇게 미밴드 화면에서 휴대폰과 연결할지를 물어본다. 아래의 체크를 눌러주면

연결된다. 초점....

켜지면 이런 모습이다. 날짜와 시간, 배터리, 그리고 걸음수를 확인할 수 있다. 

그 후 업데이트를 한번 더 하면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에는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렇게 미밴드 4를 개봉하고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 다음 글에서는 미밴드 3와 비교해 새로운 기능에 초점을 맞춰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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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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