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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뷰] LG 블루레이 외장 ODD BP50NB40 본문

E'Review 'zone/IT, 모바일

[E'리뷰] LG 블루레이 외장 ODD BP50NB40

Ejon 2019. 5. 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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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레이 외장 ODD BP50NB40


History

 - 2019-02-25 : 글 작성

 - 2019-02-26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5-22 : 검토 및 공개



   사실은 이걸 사고 싶지는 않았다. 가격이 12만 원 정도 하는 비싼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필자가 좋아하는 가수의 CD를 사고 보니, 안에 블루레이가 들어있었다. 그러나 집에서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는 전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CD를 돌릴 ODD 마저도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ODD는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 글은 지금 올리지만, 1월에 생각지도 못하게 지른 것이 이 블루레이 외장 ODD다. 



   어떻게든 CD와 블루레이를 돌리기 위해서 ODD가 고장 났다는 것은 인지한 순간 바로 이 제품을 질러버려서 바로 다음 날 받을 수 있었다. 박스는 이렇다. 전면에는 기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뒷면엔 제품 사양과 특장점이 소개되어 있다. CD는 24x의 속도로 돌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CD를 돌릴 때 가장 소음이 시끄럽다. TV 연결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그냥 USB로 연결하니 연결이 안 되더라. 그냥 컴퓨터에만 사용할 심산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TV에 연결하고 싶다면 이 제품 말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찾아보시기 바란다. 



측면은 이렇고, 윈도우 10과 맥을 동시에 지원한다. AC 어댑터가 필요 없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봉인되어 있는 박스를 뜯기 전에



사은품으로 이런 파우치를 받았다. 



   박스를 꺼내 보면 본체가 스티로폼에 둘러싸여 있어서 파손의 위험은 덜었을 것처럼 보이고, 사용설명서와 소프트웨어 설치 CD, 그리고 USB 케이블이 보인다. 



사용설명서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은 그냥 읽어보면 된다. 아니, 안 읽어봐도 사용에 지장은 없다. 


 

   케이블은 이렇게 USB가 두 개나 된다. 만약 하나를 끼워서 전력이 부족할 때는 다른 USB 슬롯에도 끼워서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라는 뜻인데, USB 3.0에 끼운다면 굳이 하나만 끼워도 전력 공급은 충분했다. 말 그대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케이블.



   그리고 ODD에 연결되는 부분은 Micro 5핀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 USB 케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전력만 모자라지 않는다면 말이다. 



바로 본체를 뜯어보자.



   본체 위와 측면에는 비닐이 붙어있는데, 필자의 물건이므로 일부러 떼지는 않았다. 내 돈 주고 샀으니 일단 최대한 붙여둘 수 있을 때까지는 붙여두고 싶다. 



   뒷면에는 제품정보가 나와있다. LG제품이긴 하나,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코리아(HLDS) 라는 회사에서 제조했다. ODD하면 LG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고, 블루레이 외장 ODD라고 하면 이 제품 이외의 선택지가 없기도 하니까,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할 수밖에 없다. 



제품 뒷면에는 Micro 5핀 슬롯이 있다. 이 슬롯에다가 아까 그 USB 케이블을 꽂아서 컴퓨터와 연결시켜주면 된다. 



   앞면에는 상태표시 LED, 꺼내기 버튼, 강제로 꺼내는 구멍이 있다. 만약 꺼내기 버튼을 눌러도 열리지 않을 때는 얇은 바늘 같은 걸로 저 구멍을 찌르면 CD가 튀어나오게 된다. 이는 사용설명서에도 기재되어있는 올바른 사용 방법이므로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연결하고, 꺼내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툭 열리는데



쭉 잡아당기면 된다. 



그리고 CD를 넣으면



프로그램 설치고 자시고 다 필요 없이 바로 인식된다. 



   만약 이를 통해 블루레이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동봉된 소프트웨어 설치 CD를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시청하면 된다. 



   이 영상은 소음 정도를 들려드리기 위해 촬영했다. CD의 노래를 굽는 데 이런 소음이 발생한다. 비행기 하나 이륙하는 것 같다. 꽤 심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이게 최대 소음이다. DVD나 블루레이를 재생할 때는 이보다 덜 시끄러우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까 그 파우치에 넣은 모습.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써는 딱히 흠잡을 만한 데가 없다. 약간 소음과 진동이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그런대로 만족은 한다. 애초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으니... 



   E'리뷰는 모든 것을(Everything),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보고(Exhaustive), 간단히(Easily)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뷰 시리즈이다. 말 그대로 어떤 것이든 철저하게 살펴보고, 간결히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글은 비정기적으로 작성,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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