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16 01:11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E'zone

14. 만장굴 (1) [2019 제주도 여행기] 본문

JourneY'zone/2019 제주도 여행기

14. 만장굴 (1) [2019 제주도 여행기]

Ejon 2019. 4. 17. 16:40
300x250

[2019 제주도 여행기] 

14. 만장굴 (1)


History

 - 2019-02-17 : 글 작성

 - 2019-02-18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4-17 : 검토 및 공개


※ 이 글은 고화질의 사진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데이터 과금에 주의해 주세요!

※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 장소, 상점, 음식점에 대해 지원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필자가 직접 돈을 내고 경험한 그대로를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 모든 사진의 인물, 번호판, 전화번호 등은 초상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이전 글 : 13. 만장굴 홍보관 [2019 제주도 여행기]

15. 만장굴 (2) [2019 제주도 여행기] : 다음 글 ▷▶




이제 만장굴로 들어가 보자. 참고로 만장굴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휴관하니 참고하자.



   표를 끊었다. 갑자기 왜 청소년으로 끊었냐 궁금해하실 분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청소년 기준이 우리가 익숙한 그 기준(13~19세)이 아니고 만 24세까지였다! 그래서 매표소 직원분께 신분증을 보여드리고 우리는 청소년 요금을 적용받았다. 딱 만 24세여서 말이지!


   이 글을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다. 우리가 1일차에 다녀온 성산일출봉도 왠지 나이가 똑같은 기준일 것 같아 살펴보니, 정말 청소년 기준 나이가 똑같았다!!!!! 그렇다는 말은 원래 우리는 성산일출봉도 천 원에 관람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사진 출처 : EBS) 


사라진 흑우가 요기 있네. 



   하여튼 만장굴을 들어갈 당시에는 우리 나이도 청소년으로 쳐준다는 혜자스러움에 감탄하며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만장굴로 들어간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왼쪽에는 만장굴 제1구간 입구가 보인다.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하고 있지 않으니 이렇게 사진으로만 담아본다. 만장굴 제1구간은 상층굴과 하층굴로 나뉘어져 있고, 지금 사진으로 담은 곳은 제1구간의 상층굴의 입구다. 



   그래서 우리가 갈 수 있는 구간은 2구간의 일부뿐이다. 이 길고 긴 만장굴 중에서 일부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개방구간 끝의 용암 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하니까 기대 또한 크다. 



여기서 우리는 한 층을 더 내려가야 하는데



잠시 뒤돌아보니, 입구의 모습도 꽤 절경이다. 



1구간으로 가는 길은 아래에서도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입구에는 이렇게 만장굴을 찍은 멋진 사진들이 나와 있다.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갤럭시 S8, 폰카이므로 이렇게 멋있게는 찍을 수 없겠지. 




그렇다. 어두운 동굴에 들어오자마자, 사진의 퀄리티가 급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플래시를 터트려도 이 모양이다. 



차라리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찍어봤다. 잘 보이지 않는다. 



   계단을 한 층 더 내려가면 이렇게 제1구간 하층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갈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눈에 새겨둔다. 



우리가 갈 수 있는 제2구간의 모습. 오전 11시쯤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은 모습. 



다시 뒤를 돌아보며 우리가 온 길을 본다. 천장이 매우 높다.



안엔 이렇게 천장에 형형색의 불빛이 교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볼 만 하다.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불빛이 향하고 있는 곳에는 뭔가 있다. 천장이 훅 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굴치고는 정말 넓고 높다. 이전에 가봤던 천동동굴(석회동굴)은 좁아터져서 성인 한 명이 지나가기도 꽤 힘들었는데, 만장굴은 전체적으로 이렇게 넓고 천장이 높아 사람이 많아도 둘러보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다. 



이 정도면 왕복 2차선 도로 정도는 깔 수 있을 것 같다. 



잠시 좁아지는 구간이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지나다니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장애물도 거의 없으니까. 



이 사진과



   이 사진을 찍고 깨달은 것은,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광원이 있는 곳에서 적절히 찍는 것이 가장 사진이 잘 나온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이후에는 필요할 때 아니면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았다. 만약 갤럭시 S7 이후의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신다면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 내부 바닥은 이렇게 되어 있으므로 걸어 다닐 때 발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 그래도 어두워서 넘어지기 딱 좋은 곳이니까. 




아까 만장굴 홍보관에서 본 것보다 훨씬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렇게 용암 표석을 실제로 볼 수 있다.  


◀◁ 이전 글 : 13. 만장굴 홍보관 [2019 제주도 여행기]

15. 만장굴 (2) [2019 제주도 여행기] : 다음 글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