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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저장 안 한 내 잘못인가? 오류가 나서 꺼진 게임 잘못인가? [시티즈 스카이라인] 본문

GamE'zone/Cities: Skyline

E6. 저장 안 한 내 잘못인가? 오류가 나서 꺼진 게임 잘못인가? [시티즈 스카이라인]

Ejon 2019. 3.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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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E6. 저장 안 한 내 잘못인가? 오류가 나서 꺼진 게임 잘못인가? 


History

 - 2019-02-03 : 초안 작성 

 - 2019-02-04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9-03-29 : 검토 및 공개


 

 

 

트램 수요가 너무나 심각하다. 그래서 최대한 증차해줬고

 

주거 지역에 대부분 건물이 들어찼기 때문에 미리 도로를 짓고 

 

 

   이 지역에 이후 아파트가 들어서면 엄청난 수요가 트램으로 또 몰릴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래서 트램 선로를 분기해서

 

   이렇게, 정차하는 트램은 다른 선로에 정차하고, 통과하는 트램은 정차하는 트램의 방해를 받지 않고 통과하도록 해, 트램이 밀리지 않도록 대피선을 마련해 줬다.

 

날로 늘어가는 산업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업 지역도 늘려주고 

 

차후 많은 차가 지나다닐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는 미리 더 많은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준다. 

 

신호도 없애주고

 

TMPE로 하나하나 차선을 이어주기까지 했다. 

 

여기도 길이 막히기에 일부러 TMPE를 이용해 항상 우회전 가능하도록 신호를 조절해준다. 

 

이게 은근히 귀찮은 작업이라 진짜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건데...

 

대피선에 새로 지은 트램 정류장의 수요가 터져나간다. 

 

그리고 트램을 타기 위해서 길을 건너는 시민들 때문에 정류장을 통과하는 트램도 달리는 속도가 느려진다. 

 

그래서 통과하는 트램 선로를 고가화했고

 

산업 지역으로 접근하는 고속도로도 막히기에, 일단은 산업 지역 내부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좌회전하는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도로를

 

좌회전 차선을 기존 1차선에서 1, 2차선으로 늘려 동시에 더 많은 교통량을 처리하도록 했으며

 

이런 도로는 좌회전을 못 하게끔 막아 차량이 조금은 돌아가더라도 원활하게 통행하게끔 했다. 

 

차선별로 갈 곳을 미리 정해줌으로써 정체를 줄여주고

 

빈번한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못하게끔 TMPE로 열심히 선을 그어줬건만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오류로 그냥 꺼져버렸다. 

 

   저장을 안 해서 글 처음부터 했던 짓은 모두 리셋. 헛짓거리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빡치는 마음에 자동 저장 옵션을 켰다. 망할 똥겜...

 

아까 지어줬던 곳이 허허벌판이 되어있는 기분을 아는가.

 

 

정말 게임하기 싫어진다. 

 

빡치길래 게임을 껐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게임을 켜서

 

했던 짓을 똑같이 다시 해 주고

 

도시 구경 좀 하고

 

상업 지역에서 고객이 부족하다는 경고를 뿜어내기에

 

철도를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로를 지상으로만 짓겠다는 나의 똥고집 때문에

 

철도의 선형은 이렇게나 괴상하게 지어졌다.

 

 

원래 이렇게 지으면 안 된다. 철도는 가능한 선형을 매끄럽게 지어줘야 최고속도를 내기도 좋고 빠르게 운행할 수 있다. 

 

게임 초반부에 지어줬던 화물 환승센터는

 

전혀 쓸모가 없어서 싹 지워줬고

 

외부 철도를 도시 내 철도역과 연결해줌으로써 철도를 통한 관광객의 유입을 꾀했다. 

 

   저번 글에서 언급한 대로 킹광석 그룹에서는 대부분 광석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또한 산업 지역이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철도 노선을 연장해 줬건만, 아직도 고객이 부족하다는 상업 단지

 

생각해 보니, 이 큰 도시에 축구 경기장 하나 없어서 하나 지어줬다. 

 

   킹광석 그룹에서 자체적으로 광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광물을 다시 배치해줬다. 이건 모드가 있어야 하는 건데, 무슨 모드가 있어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페리도 있겠다, 기존에 트램과 케이블카를 이어주던 버스노선은

 

칼질을 하고

 

버스노선이 없던 상업 지역에 버스 노선 하나를 개통해 트램과 연계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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