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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ne
[시티즈 스카이라인] 9. 유성이 떨어진 도시 본문
History
2017-08-31 : 글 초안 작성
2017-09-01 : 1차 수정
2017-09-02 : 2차 수정, 맞춤법 검사
2017-09-03 : 3차 수정, 디자인 적용, 공개
그리고 본격적으로,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을 시행한다. 재개발은 별로 어렵지 않다. 그냥 구역 취소해주고, 고밀도 지역을 지어버리면 그만. 이렇게 구역을 바꿔주면 알아서 건물이 없어지고, 다시 지어진다.
구역 재지정 완료.
구도심 지역이 텅 비졌다.
그럼 잠시 구도심 지역의 건물이 올라가는 동안, 신대륙, 공항 주변으로 왔다. 이곳은 차후에 산업단지로 키울 생각이다. 공해를 배출하는 모든 것들은 이쪽으로 몰아서 도시 전체적으로는 공해를 적게 만들어볼 생각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뜬금없지만, 땅값 올리기 프로젝트 시작! 레저 시설이 지금까지 우리 도시에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지어주기로 했다. 돈이 많을 때 지어야지 안그런가?
빨간색 천지의 건물들. 촘총히 레저 시설을 깔아주도록 하자.
이리하여 신도시 지역은 어느 정도 레저 시설이 많이 들어서 군데군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파란색을 띠게 되었다.
이어서 다시 공항지역, 점점 공장들이 들어선다.
지금까지 발전한 E'zone city의 전경이다.
공항을 신도시로 뺀 것은 좋았는데, 들어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길이 막힌다.
그럼 답은 지하철. 바로 공항과 공업 지역에도 지하철역을 짓고 연결해준다.
어느새 도시에는 많은 지하철역이 운영되고 있다. 지하철은 졸지에 공항 철도가 되었다.
그리고 도시 중간에 공해를 만들던 소각장도 공업 지역으로 이전해준다. 이제 아픔에 시달리던 주민들의 고통도 끝이다.
대규모 쓰레기 소각지대를 여기다가 만들 계획.
이젠 도시가 글로벌해졌다. 국제공항도 있었어??? 이런... 국제공항 지을 부지가 없는데...
교육받은 근로자가 부족하단다. 그러면 당연히 학교를 지어줘야지
그래서 학교를 확충했다. 이제 초등학교는 대부분 나올 수 있는 구조다.
공항 진입로가 막힌다. 그래서 기존 좁은 나들목을 늘려줬다. 좁은 나들목은 곧 제거할 생각이다.
그나저나, 공항으로 오는 길이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막히는 게 아닌가.
그냥 빠르게 도로를 신도심과 이어주는 게 더 낫겠다. 그래서 건설을 하고 있는데...
도시에 유성이 떨어졌다.
(난 자연재해 DLC까지 구매해서 그렇다.)
뜬금없는 유성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빨리 복구부터 해야 한다.
과학연구소... 지은 지 얼마 안 됐는데.....ㅠㅠ
물론 재해대응반이 수색하고 나면 재건축할 수 있다. 물론 돈은 들지만, 아예 새로 짓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
도로는 다시 지었고, 이제 부서진 도로를 수리해줘야 한다. 수리는 업그레이드 모드로 아무 도로나 선택한 후, 부서진 도로를 클릭하면 수리된다. 나머지는 소방서와 재해대응반이 알아서 할 일이다.
재건축 준비가 끝난 과학연구소를 재건축해주자.
안타깝게도 119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모양이다. 건물 하나가 전소됐다.
또 전소된 건물이 하나 늘었다. 희생된 시민분들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도시 개발은 계속되어야겠지?
외곽순환 고속도로, 신도시 쪽 나들목을 새로 만들었다.
어두워서 잘 안 보였지만, 도시 중간에 떡하니 유성의 흔적, 크레이터가 남아있다. 이것은 메우지 않고 계속 놔둘 생각이다. 유성이 떨어진 도시 기념. 그래도 건물이 적은 곳에 떨어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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