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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뷰/먹는 것]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 본문

E'Review 'zone/먹는 것

[E'리뷰/먹는 것]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더블

Ejon 2018. 10.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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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뷰/먹는 것]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History

 - 2018-09-03 : 글 초안 작성(부분작성)

 - 2018-09-23 : 글 완성

 - 2018-09-24 : 맞춤법 검사 및 수정

 - 2018-10-09 : 검토 및 공개



  평소 나는 롯데리아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가격은 비싼데 양은 적어서 버거 하나로는 배가 차지 않기 때문에 먹은 느낌이 안 나서다. 그런데 맛있냐고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니라서... 평소에는 맥도날드나 맘스터치를 즐겨 먹는 편이다. 그런데 친구들끼리 이번에는 색다르게 롯데리아를 가보자고 하는 의견이 나와서, 평소에는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런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모짜렐라 인 더 버거'였다. 평소에 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잘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과연 치즈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광고처럼 치즈가 정말 쭉쭉 늘어나는지가 상당히 궁금했다. 그래서 나온 지 엄청나게 지났지만, 뒷북을 치더라도 먹어보았다. 



   내가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시키자, 다들 똑같은 버거를 주문했다. 그래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만 3세트가 나온 모습. 롯데리아는 함께 세트를 시키면 이렇게 한곳에다가 감자튀김을 담아주는 듯하다. 왠지 양이 참 적어 보이는데....



내 것을 가져와서



체크는 안 되어 있지만, 더블을 시켰다. 



이게 감자튀김 3인분... 맥도날드를 가서 세 명의 감자튀김을 합치면 분명 이것보단 양이 많을 것 같다. 역시... 롯데리아.... 



   더블이라 빵 사이에 있는 것은 모짜렐라 치즈와 고기 패티, 그리고 해시 브라운, 치즈 등이 들어있다. 야채는 없다. 정말 몸에 하나도 좋지 않을 그런 맛이 예상되는데?




   역시나. 정말 몸에 좋지 않을 그런 맛이었다. 맛있다는 칭찬이다. 애초에 햄버거를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니까, 햄버거를 먹을 땐 이렇게 몸에 가장 안 좋을 맛있는 것을 탐해야 하는 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에 갔을 때, 일본 맥도날드를 들러 정말 맛있는데 정말 몸에 좋지 않을 그런 햄버거를 먹어보고 왔었다. 무려 고기 패티 4장과 치즈 4장만 들어간 버거를.... 그 관련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2018 북큐슈 여행기] 18. 점심, 구마모토시청, 그리고 산토리 맥주공장으로


그러고 보니, 거기서 3명의 감자튀김을 합친 것도 한번 보시기 바란다. 얼마나 롯데리아가 창렬한지 느낌이 확 올 것이다. 



하여튼 다시 돌아오자면, 치즈는 초반에는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중간 이후부터는 쭉 늘어나는 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확실히 좋아할 그런 풍부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다른 친구들은 아주 느끼하다고는 했는데, 난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딱히 거부감은 없었다만, 그래도 느끼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피하는 게 좋을 그런 강력한 느끼함이었다. 


   다시 돌아와서, 모짜렐라 인 더 버거의 세트 가격은 7,200원. 런치 시간에 먹어서 그나마 6,500원이라는 가격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품질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딱히 이 버거를 대체할 만한 버거가 없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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